上古時代 알파벳의 어원 - wookay/kbyon GitHub Wiki

상고시대(上古時代)에 대하여

  1. 알파벳의 어원

아주 오랜 고대에 동서남북을 구분하기 전에는 지구상의 육지를 크게 둘로 구분하여 불렀었다. 해가 뜨는 동쪽의 땅을 아사(阿斯, asa) 또는 아세아(亞細亞, Asia)라고 하였고, 해가 지는 서쪽의 땅을 구라파라고 불렀는데, 구라파(歐羅巴)[gurapa]에서 발음이 변하여 유로파(Europa) - 유럽(Europe)이 되었다. 구라파란 말은 어원이 분명하지 않지만 그 뜻이 '해가 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틀림없이 그리이스(Greece)의 어원과 상통할 것이다. 과거에 로마(Roma, Italia)는 대진국(大秦國), 페르시아(Persia, Parthia, Iran)는 안식국(安息國), 러시아(Russia)는 아라사(俄羅斯, 俄國, 露西亞, 루소), 그리이스(Greece)는 희랍(希臘)으로 불렸는데, 희랍은 구라파와 발음이 상통한다. 또한 고대에는 신라(新羅, Shilla, Silla)를 라(羅)[Ra]라고 불렀으며, 고대 아시아에서 신라와 가장 밀접한 교류를 하였던 서역 제국은 양수(羊水, 洋水, 유프라테스 강, 티그리스 강) 동쪽에 위치한 페르시아 제국으로서, 페르시아는 보통 파사(波斯)로 음역되는데, 파사는 원래 파라사(波羅斯, 바라사)에서 나온 말로 해가 지는 서쪽 땅 또는 서쪽 나라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유럽과 그리이스의 어원은 영어와 라틴어로 밝혀지지 않았다. 희랍어로 구로스(guros)는 그 뜻이 모퉁이, 구비(折), 고리(環)의 뜻으로, 영어의 자이로(gyro, gyroscope)와 상통하는데, 이는 한글의 그림(畵)[grim], 고리(環)[gori], 굴(窟)[gul], 구비(折)[gubi]와 어원이 상통한다. 고대에는 해가 뜬다는 표현을 해가 부상(扶桑, 搏桑)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고 하였고, 해가 진다는 표현을 해가 잠자러 낙당(落棠) 나무를 타고 땅굴로 들어간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니 그리이스와 유럽이란 말은 희랍어의 '구로스'와 같은 어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라틴(Latin, 羅甸)은 이탈리아 중서부 라섬(Latium, 라덤) 지방의 지명에서 비롯된 말로 알려지며, 로마(Roma, Rom, 羅馬)는 그 어원이 비천한 남자, 또는 사나이(man)로 알려져 있는데, 만주의 한반도 북방족을 만(滿)[man]이라 불렀으며, 또한 중국 남방 오랑캐(南夷)에서 분리된 남월족(南越族)을 만(蠻)[man]이라 부르고, 일본 구주의 왜족을 왜노(倭奴)[weino]라 불렀다. 이런 점에서 로마는 프랑스의 르망(Le Mans)과 영국의 만(Man, Manchester)섬과 상통하며, (1) 이와 마찬가지로 독일을 지칭하는 게르만(German, 저먼)도 동계부족, 즉 번국(番國), 분국(分國)이란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거만(巨蠻), 즉 큰 만국에서 온 말로, 로마와 같은 의미에서의 만에서 갈라진 나라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

또 한편으로 '새그물 라(羅)[ra]'자는 빙 둘러싼 성곽(城郭)이란 뜻도 있는데, 삼국유사에서 이르기를 아라(阿羅, 卵)[ara]의 '라'자를 '야(耶)'자로 쓰기도 한다고 하였다. 이럴 경우 '아비 야(爺)'자와 통하여 아버지란 뜻을 나타내기도 하며, '야(耶)[ya]'자는 '사[sa]'로 발음되기도 하여서, 결국 '아라'는 '아사'의 변음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가야와 신라 지역에서는 유난하게 알구멍(卵穴, 性穴)으로 새긴 녹도문(鹿圖文)의 일종이 많이 발견되는데, 사슴 녹(鹿, 角, 노루)[rok]자는 가락(駕洛)의 락[rak]자와 상통하고, 락(落)은 중국어로 라[la]라고 발음되며, 알 란(卵)[lan]은 '사내 랑(郞)[lang]'자와 상통하는데, 랑(郞)은 일본어로 로[ro]로 발음되기도 한다. 또 용(龍)[ryong]은 중국어로 룽[lung], 일본어로 류[ryu]라고 발음된다. 특이한 사실은 전세계 거석문화 소재지에서는 대개 롱, 랑, 록 등의 '라[ra]'와 관련된 어휘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런 거석 유적지에서는 거의 빠짐없이 '노루 뿔(鹿角)'이 발견된다. 즉 한반도에서의 '라(Ra)'자는 성곽, 아버지, 노루뿔 정도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하며, 어쩌면 그 기원을 사[sa], 즉 새로운 아침해로 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해가 뜨는 새벽녘(朝)을 한글에서는 아침[achim], 일본어에서는 아사[asa], 중국어에서는 차오[chao]라고 하는데, 이 모두 아사달(阿斯達), 새(新), 처음(初), 애초(始初)와 같은 어원으로, 처음에는 '아'자가 붙어있으나 점차 '아'자가 없어지고 '사' 또는 '차'가 남게 되었다. 그런데 애벌, 초벌을 뜻하는 아시의 한글 고어는 '아+△+ㅣ'로서, 'ㅅ'은 원래 세모꼴 문자인 반시옷(△)으로 되어있었다. 또한 딸(女)의 고어는 'ㅅ+달', 땅(地)은 'ㅅ+다', 꼬리(尾)는 'ㅅ+고리', 쌀(米)의 고어는 'ㅂ+살', 쑥(艾)은 'ㅂ+숙', 딸기는 'ㅂ+달기'로서, ㅅㄷ(ㄸ), ㅅㄱ(ㄲ), ㅅㅂ(ㅃ), ㅂㅅ(ㅆ), ㅂㄷ(ㄸ) 등 연음되면서 쎈 발음이 되는 단어들이 많다. 필자는 이 'ㅅ'을 '사이시옷'과 같은 차원으로 보고 있는데, 접두사로 들어간 'ㅅ'과 '△'이 나중에는 '이, 리, 스'로 독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그리이스 문자를 살펴보면 단군세기(檀君世紀)에 기록된 가림토정음(加臨土正音 38자)에서 나타나는 반시옷(△)을 비롯하여 'ㅋ', 'ㅣ', 'M' 등의 문자와 상통하는 글자를 많이 볼 수 있다. 현재 한반도에서 쓰이고 있는 한글은 이조시대 세종대왕이 편찬한 훈민정음(訓民正音) 28자를 기초로 한 것인데, 훈민정음은 이 가림토정음을 기초로 하여 한문을 쓰지 않는 아녀자와 대중을 위하여 새롭게 고쳐 만든 글자로서, 가림토정음과는 차이가 많으며, 현재의 한글도 과거의 훈민정음 가운데 몇 가지를 쓰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도 가림토정음과 비슷한 문자인 신대문자(神代文字)가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대마도(對馬島)의 아히루(阿比留) 가문(家門)에서 전해지는 아히루(阿比留) 문자와 구주(九州)의 구가미(九鬼) 가문(家門)에서 전해지는 까스가(春日) 문자가 있지만 이는 제의용(祭儀用)으로만 사용된 것으로, 삼국시대 이전에 대마도와 구주가 한반도 영토에 속하고 있었으며, 삼국시대까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이주한 귀족들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림토정음은 비록 한반도 내에 남겨진 유적은 없지만 기록상으로 보아 한반도 소산의 문자로 보아야 한다.

특히 가림토정음과 훈민정음에서 공통되어 나타나는 '아래 아(,)', 'ㅇ'자, 그리고 각종 모음들은 동그란 알(ㅇ)과 그 사이에 이어진 줄(ㅡ)을 기초로 한 모양으로, 이는 한반도 고인돌에서 유난하게 나타나는 알구멍(性穴)과 상통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상형문자(篆書) 이전에 만들었다던 팔괘(八卦)와 결승(結繩), 녹도문(鹿圖文)에서 가림토정음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즉 상형문자 이전에는 과정과 줄거리를 기록하기 위한 문자가 아니라, 숫자와 날짜를 기록하기 위한 문자로 출발하였다. 초기 그리이스 문화에서는 동아시아 유적과 유물이 집중적으로 발견되며, 이탈리아 반도에서 나타난 최초의 거석 유적이 바로 고인돌로, 반도 서쪽이 아닌 반도 남동쪽의 조그만 바리-타란토 지역에서 발견되며, 이 양식이 한반도 남해안과 제주도의 고인돌 양식과 상통하고 있다.(3) 또한 서양에서 절대적으로 쓰이고 있는 로마 알파벳이 그리이스 초기 문자에서 시작하고 있으며, 이 문자는 이집트 상형문자와는 달리 가림토정음과 가장 밀접한 상관 관계를 보여 준다. 이집트 상형문자는 사실 중국의 진시황 이전 춘추전국시대의 상형문자와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며, 이 시기를 전후하여 수메르의 설형문자가 나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실 필자는 중국의 오월(吳越)문화를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문화와 견주어보고 있는데, 그만큼 수메르(Sumer) 문명도 늦은 시기로 보고 있어, 총칼로 무장한 채 이집트와 수메르 문명 기원설을 주장하는 영국 학자들의 견해를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수메르를 환국시대에 한반도에 예속된 나라로 보려는 주장이 있었다.

초기 그리이스 문자에서 첫 문자로 나타나는 알파벳 'A'는 원래 세모꼴로서, 그 발음이 에이스(Ace, 아세, 아시)와 가깝다. 즉 'A'는 가림토정음과 훈민정음에서 볼 수 있는 반시옷(△)과 같은 발음으로, 해가 뜨는 아침을 뜻하는 '아시(△)'가 유럽에서는 에이스가 되어 현재처럼 라틴어 계통에서는 '아'로, 영국과 미국에서는 '에이'로 발음되고 있는 것이다. 즉 '아시'의 '시'가 '이'로 발음되면서 '아시'가 '에이'로 발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한글에서의 'ㄱ'과 'ㅋ'은 알파벳에서의 'C'와 'K'로 볼 수 있는데, 현재도 한반도를 코리아(Korea) 또는 꼬레아(Corea)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아는 원래 고려(高麗, 高句麗)에서 비롯된 말로, 강(江), 가야(伽倻), 가라(加羅), 고리(高離), 가락(駕洛)을 통하여 한(韓)나라의 수도(漢水)로서 한의 한글 음역과도 상통한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하였듯이 이 세상의 언어가 처음에는 하나이었다는 구절을 염두에 두고 알파벳의 어원도 가림토정음과 한글과 비교하여 그 어원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4) (2003-04-30 발표, 2003-05-02 보충)


(1) 한반도에서 전래되는 천하도는 산해경의 천하도와 같은 종류로, 국명이 있어도 그게 현재의 어느 나라를 가르키는지 불분명하다. 로마의 이탈리아는 과거에 대진국(大秦國)으로 불린 경우가 있어, 이렇게 천하도에서 나타난 대원국(大宛國)으로 보았는데, 다시 살핀 결과 대원국이 아니라 대락국(大樂國)으로 볼 수 있다. 대락국 근처에 일목국(一目國)이라고 있는데, 그리이스 신화에 따르면 엄청나게 커다란 주춧돌을 쌓아올린 거인이 외눈박이 거인 '키클로페스'라고 하며, 이 외눈박이 종족이 메가론 신전을 만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일목국은 현재의 그리이스이며, 그 옆의 대락국이 현재의 이탈리아로 볼 수 있다.

(2) 저만(german), 제르맹(germane)의 산스크리트(Sanskrit) 어원은 자냐(jana)로서, 한글의 자녀(子女)[janyo][zanyo]와 그 뜻과 발음이 상통한다.

(3) 고대 로마제국의 무덤이 늘어선 아피아 거리에는 원래 대형 봉토분이 있었으며, 나머지는 이베리아 반도와 그리이스에서 시작된 원형무덤인 셀라(Cella)의 영향을 받은 원통형 돌탑무덤과 지하 납골당이 대부분이었다.

(4) 그리이스 필로스에서 발견된 서판에서는 왕(王)을 와낙스(wanax)라고 불렀는데, 와낙스의 어원을 인도유럽어족에서 찾지 못했다. 왕(王)은 한글과 중국 둘다 발음이 같은 것으로, 와낙스는 '왕'과 발음이 상통한다. 그리고 고대 그리이스에서는 왕실에 모인 지도자 집회를 '다모(damo)'라고 불렀는데, 이 말이 나중에 국민 또는 대중을 뜻하는 '데모스(demos)'로 바뀌었고, 이말이 다시 영어권에서 민주주의를 뜻하는 데모크라시(democracy)와 군중시위를 뜻하는 데몬스트레이션(demonstration)으로 파생되었다. 그런데 그리이스어의 '다모'는 한글의 '다 모이다'란 말과 상통한다.

  1. 보신탕의 기원 (上古時代 - 보신탕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