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古時代 檀君 - wookay/kbyon GitHub Wiki
- 단군(檀君)
단군(檀君), 한민족(韓民族)에게 매우 친숙한 이 명칭은 그저 단순하게 신화(神話)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단군(檀君)은 고조선(古朝鮮) 당시에 군왕(君王)에 대한 존칭으로서, 나라의 제사(祭祀)를 드리는 제사장(祭司長)이라는 의미에서 '단(亶, 檀, 壇)'이라고 붙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단(Dan)'이라는 존칭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의 저쪽 끝인 아일랜드(Ireland) 신화(神話)에서도 가장 평화스러운 신성(神聖)한 종족(種族)으로 알려진 '단안(Danann)'이라는 여신(女神)이자 여왕(女王)의 부하들이 등장하는데, 이 '단안'이 바로 단(亶)의 왕비(王妃)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나안(Canann) 지역에서는 '단(Dan)'이라는 히브리인(Hebrew)이 나라를 다스린 곳을 단(Dan)이라고 이름붙이고, 그리이스에서도 초기의 왕들은 모두 '단(Dan)'을 이름으로 하였습니다. 이 모두 성경(聖經)이 나오기 이전의 일들입니다. 그러니까 유럽에서 단(Dan), 돈(Don)은 이 '단(亶, 檀, Dan)'에서 비롯되었으며, '담(Damm, Madam)'은 '단안(Danann)'에 비하여 낮은 여귀족(女貴族)에 대한 존칭으로서, 여성을 뜻하는 우리말의 '암'과 같은 어원(語原)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이같은 어휘(語彙)는 고인돌을 비롯한 거석문화권(巨石文化圈)에서는 모두 비슷한 존칭(尊稱)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단(亶, 檀, 壇, 땅)이 지상(地上)을 다스리는 지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이었고, 하늘을 다스리는 신(神)은 환(桓, 하늘)이었는데, 나중에는 같은 음의 한(韓, 漢, 汗)으로 바뀌어 군왕(君王)의 종족 또는 군왕(君王)이 다스리는 나라 이름으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가나안 지역과 그리이스를 빼놓고는 모두 신(神)과 같은 존재를 '단(Dan)'이라고 불렀습니다. 한마디로 상고시대(上古時代)에는 단군(檀君)들이 유라시아 전역을 통치하였는데, 동쪽의 아시아에는 남자인 단(Dan)이, 그리고 서쪽의 유럽에는 여자인 단안(Danann)이 통치하게끔 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말미암아 거석문화는 막을 내리고 거석문화를 바탕으로 동양에서는 진(秦), 서양에서는 그리이스, 로마에서 새로운 시대가 등장한 것이지요. (1999-10-13 발표)
- 영국인의 선조는 한국인 (Koreans are the Ancesters of English People) (上古時代 - 영국인의 선조는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