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uit Breaker Pattern - low-hill/Knowledge GitHub Wiki

분산 환경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이 원격 리소스나 서비스를 호출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호출에서 오류가 일시적이거나 장시간 발생할 수 있다. 재시도 패턴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오류에 사용되며, 어플리케이션이 작업이 성공할 때까지 재시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재시도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도 있으므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의 결제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된 경우 결제 처리를 계속 재시도 하는 것보다 장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것이 바람직하고 이런 문제를 Circuit Breaker로 해결 할 수 있다. 이 패턴은 오류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시나리오에서 유용하며, 자주 오류가 발생하는 작업의 리소스 낭비를 방지한다.

Circuit Breaker Pattern

Circuit Breaker는 원격 접속 실패 횟수가 특정 임계값에 도달하면 정의된 시간 동안 더이상 동작하지 않도록 한다. 해당 시간 동안 오프라인 서버에 대한 모든 요청은 실패하고, 해당 시간이 지나면 제한된 수의 요청이 통과하도록 허용하고, 해당 요청이 성공하면 원래 상태로 복구한다.
Circuit Breaker에 3가지 상태가 존재한다.

정상 상태 : Close       
오류 상태 : Open           
반열림 상태 : Half Open

실패 횟수 카운트(Close 상태): Close상태일 때는 정상 작동으로 요청을 통과 시킨다. 이때 마이크로서비스 요청에 대한 실패가 카운트 된다.
실패 횟수 > 임계값(Open 상태): 실패 횟수가 임계값을 초과하면 회로가 Open 상태가 되어 요청이 서비스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되며, 실패 응답을 반환한다. 이후 서버가 정상적으로 복구되면 Half open 상태로 변경된다.
제한된 요청 테스트 및 성공 확인 (Half open 상태): 이 상태에서는 제한된 수의 요청을 통과시키고 응답에 성공하면 Close 상태로 돌아간다. 이때 요청이 실패하면 다시 Open 상태로 돌아간다.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