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합한 인터페이스만 있다면 매개변수뿐 아니라 반환값, 변수, 필드를 전부 인터페이스 타입으로 선언하라.
- 객체의 실제 클래스를 사용해야 할 상황은 오직 생성자로 생성할 때 뿐이다.
- 예를 들어 다음은 Set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LinkedHashSet 변수를 선언하는 올바른 모습이다.
// 좋은 예. 인터페이스를 타입으로 사용했다.
Set<Son> sonSet = new LinkedHashSet<>();
// 나쁜 예. 클래스를 타입으로 사용했다.
LinkedHashSet<Son> sonSet = new LinkedHashSet<>();
인터페이스를 타입으로 사용하면 프로그램이 훨씬 유연해진다.
- 인터페이스를 타입으로 사용하면 구현 클래스의 교체가 쉬워진다.
- 단, 원래 클래스가 인터페이스 일반 규약 이외의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 주변 코드가 이 기능에 기대어 동작한다면 새로운 클래스도 반드시 같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구체 클래스를 타입으로 선언하면 생기는 문제점
- 예컨대 클라이언트에서 기존 타입에서만 사용하던 메소드를 사용했거나, 기존 타입을 사용해야 하는 다른 메소드에 그 인스턴스를 넘겼다고 하면 구현 클래스를 교체한 새로운 코드는 컴파일되지 않을 것이다. 변수를 인터페이스 타입으로 선언하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인터페이스 대신 구체 클래스를 타입으로 직접 사용해도 되는 경우
-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당연히 클래스로 참조해야 한다. 인터페이스 대신 구체 클래스를 타입으로 선언해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값 클래스(ex. String, BigInteger) 는 여러 가지로 구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설계하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매개변수, 변수, 필드, 반환 타입으로 직접 사용해도 무방하다.
2. 클래스 기반으로 작성된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객체들
- 이런 경우라도 특정 구체 클래스보다는 보통 추상 클래스로 제공되는 기반 클래스를 참조하는 게 좋다. (OutputStream 등 java.io 패키지의 여러 클래스가 이 부류에 속한다.)
3. 인터페이스에는 없는 특별한 메소드를 제공하는 클래스들
- 예를 들어 PriorityQueue 클래스는 Queue 인터페이스에는 없는 comparator 메소드를 제공한다.
- 클래스 타입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이런 추가 메소드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로 최소화해야 하며, 절대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 실전에서는 주어진 객체를 표현할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찾아서 사용하면 더 유연한 개발이 가능하다.
-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클래스의 계층 구조 중 필요한 기능을 만족하는 가장 덜 구체적인(상위의) 클래스를 타입으로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