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元2024年的反华情绪值 - johanzumimvon/zh.bitterwinter1 GitHub Wiki
此处的反华情绪, 是指对中国共产党或者kwwl的不满, 而不是对中国人、汉族人(华人, 华族)的不满
汉族人不等于中国共产党.
国家 | 好 | 恶 | 중립 | 차이 |
---|---|---|---|---|
대한민국 | 2%(110万) | 97% | 1% | –0.95 |
タイオワニア | 2% | 97% | 1% | –0.95 |
アメリカ | 5% | 93% | 2% | –0.88 |
영국 | 8% | 85% | 7% | –0.78 |
フラㇴス | 12% | 83% | 5% | –0.71 |
독일(德国) | 15% | 80% | 5% | –0.65 |
스웨덴 | 25% | 70% | 5% | –0.45 |
カナダ | 27% | 67% | 6% | –0.40 |
체코(捷克, チェㇰ) | 27% | 57% | 16% | –0.30 |
네덜란드 | 36% | 58% | 6% | –0.22 |
오스트레일리아 | 36% | 57% | 7% | –0.21 |
이탈리아(イタリ) | 37% | 57% | 6% | –0.20 |
스페인(hispania) | 39% | 63% | 8% | –0.14 |
필리핀(フィリピㇴ, 菲律宾) | 42% | 54% | 4% | –0.12 |
슬로바키아 | 40% | 48% | 12% | –0.08 |
인도네시아(印尼) | 36% | 36% | 28% | 0 |
헝가리(匈牙利) | 40% | 37% | 23% | 0.03 |
남아프리카 공화국 | 46% | 35% | 19% | 0.11 |
리투아니아(立陶宛, リト゚ワーニア) | 45% | 33% | 22% | 0.12 |
폴란드 | 47% | 34% | 19% | 0.13 |
그리스(コライキア, 希腊) | 51% | 32% | 17% | 0.19 |
아르헨티나 | 47% | 24% | 29% | 0.23 |
브라질 | 51% | 27% | 22% | 0.24 |
멕시코(メㇰシコ, 墨西哥) | 50% | 22% | 28% | 0.28 |
케냐(ケニア) | 58% | 25% | 17% | 0.33 |
불가리아 | 55% | 20% | 25% | 0.35 |
이스라엘(イㇲラエㇻ̲, 以色列) | 66% | 25% | 9% | 0.41 |
우크라이나(ウㇰライナ) | 57% | 14% | 29% | 0.43 |
레바논(レバノㇴ, 黎巴嫩) | 68% | 22% | 10% | 0.46 |
튀니지 | 63% | 16% | 21% | 0.47 |
나이지리아 | 70% | 17% | 13% | 0.53 |
러시아(ロシア) | 71% | 18% | 11% | 0.53 |
지역별 반중 감정
대한민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 대만, 미국, 유럽 등은 모두 세계에서 반중 정서가 가장 강한 나라들이다.[6]
동아시아 | 东亚
한국 | ハㇴクㇰ
대한민국 국민의 반중, 반러, 반북 정서는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매우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고대부터 중국의 지배와 침략을 받아오며 계속적인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원을 몰아낸 명나라가 고려의 영토를 요구하자 반중 정서가 고조되어 요동 정벌을 추진하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명나라,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종속되어 있다가, 근대에 들어 민족주의가 발달하고 간섭에 대한 반감이 강해져 독립국가인 대한제국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일제강점기 동안 1931년에는 화교에 대한 반감으로 촉발된 유혈사태인 만보산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중국인에 대한 반감은 일제강점기나 대한민국 건국 이후부터 존재해 왔다. 중국 대륙에서 공산당이 주도권을 차지하고 6.25 전쟁 당시 중국의 의용군이 대량 참전하였고, 냉전 기간 동안에는 사실상 적대 국가로서 1992년 한중수교때까진 중국과 국교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과거사 면에서는 동북공정에 관한 논란이 민족사에 관한 분쟁으로 직결되어 중화사상에 대한 반감을 촉발하였다. 현대에 대한민국에서는 반중 정서가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데, BBC 조사에 의하면 중국에 대한 여론 호감도는 2002년 29%에서 2008년 8%까지 빠르게 감소했다.[9] 중국으로부터 노동자와 이민자가 유입되면서 중국인, 특히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계 중국인에 대한 제노포비아가 대중 사이에서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10]
2017년 대한민국에 THAAD 설치가 결정되자 중국에서 한국에 대한 불매 운동을 일으켰고, 양국의 관계가 경직되면서 한국에서도 반중 정서가 강화되었다. 2018년 서울대학교 연구소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5%가 대한민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나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뽑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뽑은 82%를 웃돌았다.[11] 그러다 2019년 8월 홍콩 시위가 벌어지며 이를 지지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2019년 1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2020년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김치 예속화 시도, 조선구마사 관련 논란 등으로 인해 이른바 '문화공정'이라 부르는 중국의 국내 문화 예속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심화되었다.
상당수 소식통에서는 중국인에 대한 경멸적 견해가 보도되거나 암시되었고[12][13] 중국 동포들은 광범위한 범죄 오명 및 광범위한 배척과 혐오에 직면했다.[14][15][16]
대만 | タイオワニア
대만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 러시아, 북한에 대한 적대감과 반감이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매우 강했다. 2024년에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만인의 95%가 중국을 대만의 주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대만인들은 중국을 매우 후진적이고 미개한 국가로, 중국인을 공공의 골칫거리로 여긴다.[17]
미국, 유럽 | 欧美
다른 나라에 대한 중국의 인식처럼, 중국의 많은 인구, 오랜 역사, 그리고 규모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왔다. 중국은 많은 다른 방법으로 서양의 상상 속에서 매우 많은 인구와 함께 수세기 동안 존재하는 매우 큰 문명으로 간주해왔다. 그러나 중국 내전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상은 중국에 대한 인식을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빛에서 부정적인 빛으로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서방의 반공주의에 대한 보도와 중국의 인권 유린에 대한 보도.
공통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의 반중감정이 극대화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나 중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고 오히려 코로나19 발원지는 중국이 아니다라는 주장등을 하여 반중 감정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그결과 부정적인 정서가 전세계적으로 95퍼센트인 역대최악이 나왔다.
중앙아시아 | 中亚
카자흐스탄 | カチャㇰㇲタㇴ
2018년 카자흐스탄에서는 대규모 토지개혁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중국 기업에 토지를 임대하는 것과 중국 기업과 무역업자의 경제적 지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18][19] 카자흐스탄에서 중국혐오증을 유발하는 다른 이슈들 역시 신장 분쟁과 카자흐스탄이 상당수의 위구르 분리주의자들을 유치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타지키스탄 | タヂキㇲタㇴ
최근 타지키스탄에서 중국이 타지키스탄으로부터 토지를 빼앗았다는 비난으로 인해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분노도 증가했다.[20] 2013년 타지크 대중사회민주당 당수 라흐마틸로 졸로프는 중국군이 상륙으로 얻은 것보다 더 깊이 타지키스탄에 침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1]
키르기스스탄 | キュㇻ̲キュㇲタㇴ
키르기스스탄은 전통적으로 비동맹적이고 중국에 다소 긍정적이다. 그러나 청나라의 점령과 인종청소 등 역사적 불만이 있다. 한 키르기스스탄 농부는 앞으로 중국이 식민지를 만들 것을 우려해 "우리는 항상 중국인의 식민 지배를 받을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고 주장했다.[22] 한편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처럼 키르기스스탄 국민들도 대부분 중국의 위구르 분리주의에 공감하고 있어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22]
동남아시아 | 东南亚
베트남 | ヱㇳナㇺ
베트남은 오랜 기간 중국의 지배를 받아온 한편 이에 맞서 투쟁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79년에는 베트남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에 중월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대에는 남중국해의 영토 분쟁으로 인해 반중 감정이 증가하였다.
필리핀 | フィリピㇴ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필리핀도 중국의 남중국해 주요섬에 대한 영유권 주장으로 반중 감정이 치닫고 있다. 이에 중국이 필리핀산 망고 불매운동을 벌이고 필리핀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하여 필리핀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인도네시아 | イㇴドネシア | 印尼
인도네시아에는 인구의 극소수를 차지하고 있는 화교들이 부의 상당 부분을 가지고 있어 비화교의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 1965~66년에는 폭동이 일어나 외모가 중국인같이 생겼다고 살해당하는 일도 있었다. 1998년 수하르토 대통령의 몰락 이후 인도네시아 폭동에서도 많은 중국인들이 폭도들의 표적이 되어 많은 수의 약탈이 발생했다.
미얀마 | ミャㇴマㇻ̲
미얀마의 계속되는 인종 폭동과 1967년 중국 사회에 대한 버마의 폭동은 PRC를 불쾌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중국이 버마에 맞서 민족 및 정치 반군을 무장시켰다. 오늘날, 중국의 투자에 대한 분노와 천연자원에 대한[23][24] 그들의 인식된 착취 또한 중-미얀마 관계를 방해했다.[25] 미얀마에 사는 중국인들 또한 버마 언론과 대중문화에서 차별적인 법과 미사여구를 받아왔다.[26]
남아시아 | 南亚
부탄 | ブータㇴ
부탄과 중국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긴박했고 과거 사건들은 부탄 내부에 반중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1959년 중국 정부가 티베트 불교 기관을 파괴한 것은 티베트 내 반중 정서의 물결로 이어졌다.[27] 마찬가지로, 논란이 된 지도인 중국 부탄 영토의 대부분을 묘사한 《중국의 짧은 역사》와 1960년 "티베트에서 단결된 가족을 형성" 그리고 "그들은 다시 한 번 단결해서 공산주의 교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중국의 성명서가 출간된 것도 이 모든 것을 이끌었다. 국경 폐쇄, 무역, 중국과의 모든 외교적 접촉을 포함한 부탄의 적대 반응 부탄과 중국은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않았다.[28]
스리랑카 | ㇲリラㇴカ
스리랑카 내전을 종식시킨 중국의 긍정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민들 사이에선 중국의 대남 투자를 둘러싼 반중 감정이 형성돼 있다.[29][30][31]
인도 | イㇴト゚゙ー
인도는 티베트 지역에서의 인도-중국 국경 분쟁이 반중정서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역사 | 历史 | ヒㇲトリア
인도는 중국과 오랜 국경분쟁이 있으며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1962년에는 중국과 중인전쟁도 벌였다. 이 62년 중인전쟁에서 악사이친을 빼앗겼다. 이 외에도 중국은 인도가 실효지배하는 남티베트같은 곳까지 자국 영토라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는 계속해서 간헐적으로 군사적 충돌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총 없이 싸웠는데도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엄청난 싸움이 있었다. 이때 쇠못을 박은 몽둥이 등이 중국군이 사용한 무기로 드러나며 인도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인도정부는 틱톡을 포함한 중국 앱 사용을 금지했고 전인도에서 중국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티베트 망명정부도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해 있는 등 티베트의 독립에 대한 양국의 입장도 확연히 다르다.
아프가니스탄 | アㇷアニㇲタㇴ
최근 신장 분쟁은 아프가니스탄과 중국의 관계를 긴장시켰다.[32]
리투아니아 | リト゚ワーニア
최근 몇 년간 타이완, 홍콩, 중국의 모바일 스파이 행위에 대한 논쟁으로 인한 중국과 리투아니아 사이의 긴장은 리투아니아인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33][34][35][36]
아프리카 | 非洲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반중국 포퓰리즘이 대두되고 있다.[37] 중국 근로자들과 사업주들이 대륙의 일부 지역에서 현지인들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보고되었다.[38][39] 최근 광저우에서 발생한 COVID-19 전염병 기간 동안[40]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퇴거, 차별 및 기타 학대에 대한 보고가 일부 아프리카 정치인들의 중국 대사들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고 있다.[41]
케냐 | ケニア
케냐에서는 2016년 케냐인 노동자와 중국 내 이민자들을 상대로 케냐인들의 일자리를 약탈하고 빼앗았다며 중국인들을 비난하면서 반중 감정이 형성됐다.[42]
가나 | ガナ
가나 사람들은 중국 광부들이 불법으로 일자리를 빼앗고, 지역 상수도 공급을 오염시키며, 일을 통해 농업 생산을 방해한다고 주장해왔다.
16세의 중국인 불법 광부가 2012년 체포를 모면하려다 총에 맞았다.[43]
잠비아 | チャㇺビア
2006년, 중국 기업들은 반중국 애국전선의 선거 패배 이후 분노한 군중들에 의해 폭동의 표적이 되었다. 델리 암베드카르 대학의 로히트 네기에 따르면, "잠비아에서 중국에 대한 대중의 반대는 경제적 민족주의의 급증과 신자유주의 정통주의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연결되어 있다."[44] 잠비아의 집권 정부는 중국인들에 대한 외국인 혐오 공격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45] 홍콩 과기대학의 2016년 연구는 현지인들이 중국인들에 대해 백인들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않고, 레바논인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인도인들에 비해 부정적인 순위를 차지하면서, 중국인들에 대해 더 미묘한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가 있다.[46]
비판
도덕적 관점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 할 자격이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신탁통치지역,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에 관계없이,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된다.
____세계 인권 선언 제2조 중[47]
习近平这十年 伊斯兰教加速中国化
2022.09.22 12:58 EDT 新疆维吾尔自治区疏勒县一座标有“爱党爱国”横幅的清真寺
新疆维吾尔自治区疏勒县一座标有“爱党爱国”横幅的清真寺 (美联社图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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习近平执政十年来,不断地打压各类宗教,尤其在伊斯兰教中国化上施加的力度最为突出,对穆斯林的打压迫害也招致国际社会批评。随着昭通最后一座清真寺圆顶被拆除以及中国伊斯兰经学院教学楼部分圆顶也被拆,伊斯兰教中国化越来越成为现实。
中共高官再提"深入推进伊斯兰教中国化"
伊斯兰教中国化: 华北最大清真寺面临外观整改
美国发布《国际宗教自由报告》 中国再成焦点
中国清真寺数量近十年急剧缩减,几乎所有阿拉伯语学校被关闭,所有阿拉伯语的清真标示被拆除,所有有影响力的穆斯林网站被关停,禁止十六岁以下穆斯林学习宗教相关知识、进入清真寺。这些现象,和文化灭绝的特征极度吻合。
美国自媒体人、穆斯林学者马聚先生接受本台采访时说:“中国政府针对外来文化,包括我们知道,最近刚刚在哈萨克斯坦(カチャㇰㇲタㇴ),教皇要和习近平进行一次历史性的见面,遭到了拒绝。这些表现,事实上都与中国政府在近十年间,对外来宗教、外来文明的态度是一致的。”
他还表示,习近平打着中华主义、中华复兴的大旗。这种“大中华主义”成为近十年中国文化的主要表象。他说:“在这种背景之下,我们看到了对维吾尔人的种族灭绝,还有对中国内地其他宗教,特别是对伊斯兰教的打压。拆毁他们的清真寺和外来文化之间的联系,事实上都表明,他们就要通过时间,通过物理的方式、时空的方式,将外来的这些文明尽数灭绝。”
资料图片:2017年11月4日在新疆喀什一座清真寺外巡逻的警察。(美联社)
资料图片:2017年11月4日在新疆喀什一座清真寺外巡逻的警察。(美联社)
大中华主义复兴 穆斯林面临文化灭绝?
在谈到中共政权思想和角色在这十年中的变化时,马聚说:“他们认为这是一场文明的胜利,而且现在中华文明已经胜利,大汉族主义(东亚汉字文化圈,东亚共荣圈)也已经胜利。这是他们的中心主导思想。中国执政党的执政逻辑早已经从经济建设转变为民族主义政党和复兴文化政党这样的一个角色。可以说今天的中国共产党就是标准的法西斯政党、纳粹政党。”
世界维吾尔代表大会执行委员会副主席伊利夏提就中国穆斯林遭受中国政府持续打压接受本台采访时表示:“对伊斯兰教的这种打压、对穆斯林的打压,都是他们系统性的一种打压。先是从维吾尔斯坦(ウイウリㇲタㇴ, 新疆)开始的,然后向东部蔓延。这也不是什么新的现象,或者只是针对某一个宗教。这是中国政府对它所谓的外来宗教的全面打压。所谓习近平提出的宗教中国化的一部分。”
就中国政府在新疆的暴行,伊利夏提表示:“维吾尔斯坦(ウイウリㇲタㇴ)的问题告诉世界,这个不仅仅是在一个地方发生的事情,只要这个集权政府存在,每一个人都不安全。对伊斯兰教的打压,也是对基督教的打压,也是对每一个选择自己信仰的人的打压。它不仅仅是一个穆斯林的问题,这是在极权下挣扎、呻吟的每一个人的问题。”
他说,上海、北京、成都、贵阳被强制送去方舱医院的,每天被强制做核酸检测的人们必须站起来,为自己和别人的命运而抗争。
拆哪?圆顶(dome, ドーㇺ)清真寺不断消失
绿色中华网站负责人、穆斯林学者无花果就这十年中国穆斯林所遭遇的磨难谈到:“从习近平上台,对伊斯兰教的打压就没有停止,不过最近五年是最严重的。从新疆开始有集中营到内地开始所谓的‘中国化’。所有阿拉伯式样的清真寺,就是带有圆拱顶(ドーㇺ)的建筑都无法幸免,现在全国各地基本已经拆除完了。”
2020年10月18日,英国驻华公使司徒娜在推特上载宁夏银川旅行时的图片,显示整改后的银川南关清真寺已经被削去上面和宣礼塔等伊斯兰教标志建筑。左图为旅美艺术历史学者Jin Xu去年夏天南关清真寺被整改前,标志性标志和宣礼塔尚在的图片。 (司徒娜推特、Jin Xu推特)
2020年10月18日,英国驻华公使司徒娜在推特上载宁夏银川旅行时的图片,显示整改后的银川南关清真寺已经被削去上面和宣礼塔等伊斯兰教标志建筑。左图为旅美艺术历史学者Jin Xu去年夏天南关清真寺被整改前,标志性标志和宣礼塔尚在的图片。 (司徒娜推特、Jin Xu推特)
他还说,中国现在所有阿拉伯语的清真标识(حلال, ハラーㇻ̲)、清真餐厅悬挂的阿拉伯语书法、穆斯林家庭中所有阿拉伯语的装饰物都被拆除、被涂抹。
士大夫评论
小的时候, 我的经常见到清真食品、清真羊肉串, 虽然我是汉族人, 但我有种很怀念的感觉.
但是现在, 清真食品消失了. 连清真牛肉麵餐厅也关门了.
就阿拉伯语学校在中国的现状,无花果则说:“阿拉伯语学校基本都已经关闭了。比较著名的有平凉阿拉伯语学校、郑州穆光阿拉伯语学校、河南漯河阿拉伯语学校、河南武陟县圪垱店阿拉伯语学校。云南的阿拉伯语学校因为开在清真寺里面,所以还开着。”他还说,中国穆斯林创办的网站基本全部被关停,中穆网和绿色中华是其中最大的两个网站。虽然绿色中华把服务器迁到境外,勉强运行,可是在中国大陆无法打开浏览。
不过,一位在甘肃某清真寺任教的马老师在接受本台采访时表示: “阿拉伯语学校已经不多了。小的清真寺已经不让招收学生,最大的清真寺也不能超过五十个学生。阿拉伯语学校只能教授阿拉伯语,不能有宗教课程。像兰阿中专、临夏阿拉伯语学校等只能教授阿拉伯语。像兰州经学院(政府创办),一直没有宗教课程,只有政治和语文等课程。现在的形势跟以前相比就是天壤之别。”
记者:柳泉 责编:嘉远 郑崇生 网编:瑞哲
中共高官再提“深入推进伊斯兰教中国化”
2022.09.21 09:48 EDT
新疆喀什老城区,清真寺门口醒目的“爱党,爱国”横幅下坐著一个孩子。
新疆喀什老城区,清真寺门口醒目的“爱党,爱国”横幅下坐著一个孩子。 (美联社图片)
正值联合国大会辩论在即、中国在新疆的暴行广受各方关注之际,中共高层官员再次强调, 要深入推进所谓“伊斯兰教中国化”。
据中国官媒人民日报官网报导,中共中央政治局常委、全国政协主席汪洋及中共中央书记处书记、中央统战部部长尤权20日在北京会见了中国伊斯兰教协会新一届领导班子成员。
汪洋称,新一届中国伊协要“坚持正确政治方向”,“听党话、跟党走”的政治立场任何时候不能含糊,并且要深入推进“伊斯兰教中国化”,坚持“以社会主义核心价值观”为引领,做好解经、讲经等各项工作。
汪洋还要求新一届伊协,要引导伊斯兰教界人士和穆斯林群众不断增进对“伟大祖国、中华民族、中华文化、中国共产党、中国特色社会主义的认同”,推动中国伊斯兰教更好与社会主义社会相适应。
最近,联合国前人权高专办公室发布的新疆人权问题评估报告,批评中国当局对维吾尔人等穆斯林少数民族的严重侵犯人权行为,并可能构成“反人类罪”。报告引发国际社会高度关注。
2019年1月,中国官方曾通过一项为期5年,意图使伊斯兰教中国化的方案。此举被视为中国践踏信仰自由的重要措施。
伊斯兰教中国化: 华北最大清真寺面临外观整改
2022.09.13 06:00 EDT
北京窦店清真寺
北京窦店清真寺 (法新社图片) 0:00 / 4:56
中国近年来持续落实“宗教中国化”政策,强调宗教建筑要突出中国风格,清真寺要展开“去阿拉伯化”。位于北京的窦店清真寺也难逃被整改的命运。有关工程具有浓厚的政治含意。
中国针对维吾尔人推动"宗教中国化"
伊斯兰学术遭打压 中国学者:民族研究发表不了
习近平重申宗教中国化 被批实质是"宗教党化"
位于北京房山区窦店镇的窦店清真寺素来以阿拉伯式建筑风格著称。目前整座寺已被脚手架和建筑安全防护网包裹,门口悬挂中国国旗。寺庙大圆顶的塔尖装饰物已消失不见。
北京宗教学者习五一近日在微博就窦店清真寺改造发布图文,认为这“标志着首善之区坚持我国宗教中国化的工作有序推进”。据了解,“去阿拉伯化”的整改工作从上月展开,预计明年五一完工。
北京窦店清真寺是华北最大的清真寺,现正经历“中国化”的外观整改。(微博截图)
北京窦店清真寺是华北最大的清真寺,现正经历“中国化”的外观整改。(微博截图)
阿拉伯世界曾被中国视为伊斯兰教正统
台湾国防安全研究院国安所副研究员、中亚学会伊斯兰问题专家侍建宇表示, 改革开放之后,中国穆斯林认为阿拉伯世界代表伊斯兰教的正统。
侍建宇: “要拨乱反正,无论形式上的建筑风格或者对于可兰经的理解,都是按照他们(阿拉伯世界)的方法来做,再加上清真寺的建筑经费很多是由国外捐赠的。经费从哪里来,通常清真寺就会比较朝向当地的建筑风格。”
2013年完工的窦店清真寺占地接近1万5000平方米,能同时容纳1500人礼拜,是华北地区最大的清真寺。侍建宇相信,窦店清真寺的阿拉伯建筑风格获得时任中国国家民族事务委员会主任王正伟认可。
侍建宇:“王正伟一直被归类为传统的民族区域自治的支持者。这跟后来习近平对于宗教的态度,对于民族区域自治的态度完全不同。习近平上台之后把王正伟给罢黜掉,只担任政协副主席。在那段时间建立的清真寺都拆掉原来的外来建筑风格,开始又恢复传统的‘飞檐绿瓦’清真寺风格。”
台湾学者侍建宇表示, 阿拉伯世界曾被中国视为伊斯兰教正统。 (侍建宇独家提供, 拍摄日期不详)
台湾学者侍建宇表示, 阿拉伯世界曾被中国视为伊斯兰教正统。 (侍建宇独家提供, 拍摄日期不详)
西宁东关清真寺曾闹出整改风波
去年7月,有700年历史的青海西宁东关清真寺宣布要进行整改工程,舆论一度强烈反弹。中国全国政协主席汪洋两个月前在青海调研。官媒中央电视台新闻联播播出他现身东关清真寺。侍建宇说,比起东关清真寺,窦店清真寺的整改工程更具政治含意。
侍建宇:“如果北京的清真寺还是用外来的形式的话,就很难去要求有广大穆斯林社群的中国西北地区去改变。当局就是认为这样可以把中国所有不同的宗教信仰都在中国政府的指导之下,凡是从外面传来的任何想法或解释都是非法的。他透过这种形式的象征来树立中国‘以党领教’的威信。”
世界维吾尔代表大会发言人迪里夏提质疑中国当局把清真寺“去阿拉伯化”的目的。
迪里夏提(丌゙ㇻ̲サ゚ㇳ):“中国的目的不是保护宗教信仰,而是利用行政手段有计划和目的清除人们的宗教信仰。作为中国的政治中心,北京透过清真寺整改向世界发出强硬信息,就是中国会继续推行伊斯兰教中国化政策,不会因为外部压力而退缩。”
人权刊物“寒冬”(bitterwinter)杂志曾报道,中国从2018年开始,针对新疆以外地区穆斯林展开为期五年的“中国化计划”。各地清真寺的伊斯兰标志和民俗文化也因此不断消失。
记者:高锋 责编:许书婷 温晓平 嘉远 网编:瑞哲
习近平重申宗教中国化 被批实质是"宗教党化"
2021.12.06 13:50 EST
天主教徒在上海佘山的圣母大殿外祈祷
天主教徒在上海佘山的圣母大殿外祈祷 (Vatican News, ワ丌カㇴ ニューㇲ) 0:00 / 4:19
中国国家领导人习近平在12月3、4日召开的全国宗教工作会议上强调坚持“宗教中国化”,增进宗教界人士和群众对中国共产党、中国特色社会主义的认同。不过曾遭到中国政府打压的宗教人士向本台分析,中共长期实施宗教迫害,其实是要“宗教共产党化”、“宗教跟党走”。
寺院遭关闭缘由大起底:宗教中国化确保江山不变色
政府组织伊斯兰宣讲团进驻清真寺 加速"伊斯兰中国化"
习近平出席发表谈话时强调,坚持宗教中国化方向,必须把信教群众团结在党和政府周围,提高宗教工作法治化水平,依法管理宗教事务,坚持独立自主自办原则,积极引导宗教与社会主义相互适应。
中国全国宗教工作会议时隔五年半再度召开,由中国国务院总理李克强主持,中共中央政治局常委栗战书、王沪宁、赵乐际、韩正出席,汪洋作总结谈话。习近平表示要在宗教界开展爱国主义、集体主义、社会主义教育,加强党史、新中国史、改革开放史、社会主义发展史教育,增进宗教界人士和群众对中国共产党、中国特色社会主义的认同。
信教还是信党?
不过回顾历史,中国近年大举迫害宗教自由的案例罄竹难书,不仅制定法规要求宗教团体须由中央批准、由中央领导,宗教活动“不得损害国家安全”,更关闭、摧毁宗教场所,对宗教人员实施监视和逮捕。
前青海省政协委员王瑞琴告诉本台,中国共产党将宗教视为威胁,所谓宗教中国化就是信党、跟党走,她说:“所谓宗教中国化,本质是宗教共产党化,你要听共产党的话、跟党走,你不听共产党的话、跟党走,那你就是邪教。”
王瑞琴过去担任青海省基督教会的副秘书长、副总干事,曾经写公开信给国家宗教事务局。但她不仅遭到当局撤掉所有职务,所在的教堂也遭到拆除。中国教会分为官方色彩的三自教会以及地下的家庭教会两大主体,王瑞琴说,中共当局视基督教和天主教为西方敌对势力的渗透,因此长期打压家庭教会发展,拆教堂、胁迫宗教人员,逼家庭教会纳入官方体系的三自教会,并由官方指派神职人员,由国家宗教事务局监督管理,以管理之名行打压之实。
王瑞琴:“最后使这些人都听命于宗教局,宗教局就是政府,说白了就是使教会听命于政府,使教会信仰政府。”
西藏一座佛学院内画着中国领导人习近平的壁画(法新社)
西藏一座佛学院内画着中国领导人习近平的壁画(法新社)
宗教中国化是服从领导
除此之外,对伊斯兰教和藏传佛教的迫害也是与日俱增,拆毁当地的清真寺和寺庙,监视从事宗教活动人士,不仅要求维吾尔人放弃伊斯兰信仰,更称活佛转世需要得到当局批准。
藏人行政中央驻台代表格桑坚参接受本台访问时说,所谓宗教中国化并非与当地文化融合,而是服从中共领导,依循中共理念进行发展。格桑坚参表示,中共不仅加强控管藏传佛教寺庙,更推行洗脑活动抹去藏传佛教特色,他举例:“一个是在寺院里面必须要有中共领袖像……也必须要有工作组,他们(共产党)干部进驻寺院里面进行管控,完全剥夺了寺院的自主性。”
习近平近年强调“藏传佛教汉化”,在寺庙内派驻共产党员监控管理,同时拉拢僧侣和尼姑,也销毁藏传佛教精神领袖达赖喇嘛的画像,批评他是披着宗教外衣的政治分裂份子,但另一方面却称达赖喇嘛转世须由中国认证,也必须在中国转世。
“他们(中共)才有资格决定达赖喇嘛(ダライダマ)要转世到哪,他们宣称有ダライダマ的转世权,这种滑稽的逻辑在世界上能找到吗?” 格桑坚参说。
中国政府长期迫害宗教自由的行径也遭到国际谴责。美国国务院11月17日宣布将中国、俄罗斯等十个国家列入压制宗教自由的“特别关注国”黑名单,美国国务卿布林肯(Antony Blinken)在声明中表示,这些国家因参与或容忍“系统地、持续地、严重地侵犯宗教自由”,而被列为特别关注国家。
记者:陈品洁 责编:许书婷、申铧 网编:洪伟
寺院遭关闭缘由大起底 宗教中国化确保江山不变色
2021.08.03 09:36 EDT
2021 年 5 月 31 日,西部西藏自治区拉萨附近西藏自治区佛学院里,一幅画有习近平肖像的壁画附近。
2021 年 5 月 31 日,西部西藏自治区拉萨附近西藏自治区佛学院里,一幅画有习近平肖像的壁画附近。 (AFP) 0:00 / 0:00
“宗教中国化”在中国大地上越演越烈,从拆改清真寺到拆除十字架,从寺院悬挂领袖巨型照片到强迫僧人还俗,从让党支部走进宗教场所到胁迫信教人员加入共产党,中共的“宗教中国化”又让人们看到了“文化大革命”的死灰复燃。
近期几段关于甘肃省著名藏传佛教寺院红城寺遭当地政府强行封闭,僧人遭暴力驱赶,强迫还俗的视频在网络广泛流传,此事件引起了海内外很多人的极度关注,对于中国政府对所有宗教的打压和限制,让人们对未来中国的少数民族和宗教信仰者的人权状况深表担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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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肃省一位不愿透露姓名的知情人士Tawfiq在接受本台采访时表示:“这个寺院是一个大的寺院,周围还有近二十座下属寺院。该寺院去年曾为中国疫情捐款几十万人民币。然后甘肃临夏市统战部工作人员在今年二月份到访该寺院,称赞该寺院有号召力,有经济实力。”Tawfiq说,紧接着统战部官员让该寺院负责人汇报寺院资金来源,并且要求把资金交付佛教协会或者宗教局管理,被寺院方拒绝,此事成为红城寺被强迫关闭的诱因。
红城寺尼姑与政府人员和警察拉扯中哭诉。(视频截图)
红城寺尼姑与政府人员和警察拉扯中哭诉。(视频截图)
Tawfiq接着表示:“大部分人没有把红城寺的事情和伊斯兰教的事情联系到一起来看。伊斯兰教相关的事情前两年就已经开始着手了。着手的第一件事情是两年前宁夏的全部清真寺进行改造的时候,宁夏者赫忍耶板桥门宦的老人家马国全,这个人是宁夏自治区政协副主席,两年前就把他拿下了。”
tawfiq还透露,中国政府给马国全安置的罪名是涉黑,被判22年实刑,上亿资产被冻结。紧接着宁夏自治区政协副主席洪岗子门宦老人家洪洋近四亿资产被冻结,限制出境。今年年初临夏州广河县撒拉门宦老人家马良义上亿资产被冻结,限制其离开广河县。Tawfiq说这就是新时代的“打土豪,分田地”,中国政府可以随意将一个人定罪判刑,使其财产充公。不光是宗教界,包括私人企业面临同样的境况,像中国民营企业家任志强、孙大午等。Tawfiq认为中国政府的这一招非常残忍但却对中共统治地位的稳固很有帮助,绝大部分中国人生活在风声鹤唳中,连争取正当权益的想法都不敢有。
美国媒体人、回族穆斯林学者马聚就此事接受采访时表示:“这件事情是基于习近平的宗教中国化的其中一部分。也就是外来宗教,如基督教,包括藏传佛教都禁止在中国影响中国人,这是前提。已有的宗教必须变成中国文化式背景的存在。颠覆你的价值观。”马聚表示,这些外来宗教的价值观念不符合共产党对于中国的统治的利益,在中共看来任何一个宗教团体就是一个政治团体,本质上是一个可以聚集力量的组织,而在中国这种存在是不允许的。包括中共党委进驻私营企业,也是这个道理。红城寺的一个特殊性在于它是一个在汉族聚居区的藏传佛教的寺庙。除此之外让中国共产党不能接受的还有一点,这个寺庙里有大量来自中国各地的汉族信众和出家人以及大量来自中国各地前往红城寺学习、研究藏传佛教的民众,同时他们把学习到的内容传播到中国内地。
中国各个宗教团体用各种方式表达对中共的“忠诚”,马聚说:“在佛教寺院升国旗、唱国歌,以及积极投入救灾、建设、捐款的‘表忠’行为,在中共那里是无用的。这件事情告诉所有有组织的人,凡是想用各种方式来表忠,在中共眼里你依旧一个异类,你依旧是他们的威胁和敌人。”
红城寺属藏传佛教萨迦派寺院,具有悠久的历史。(视频截图)
红城寺属藏传佛教萨迦派寺院,具有悠久的历史。(视频截图)
马聚说,更重要的一个信号是习近平近期到访西藏,大谈宗教中国化。藏区的喇嘛僧人必须向共产党宣誓,且要求僧人入党,只有共产党放心的人才可以在寺院存在。紧接着各级政府要求僧人痛斥达赖喇嘛尊者。共产党想让所有的宗教场所都成为宣传共产党理念的场所。
除此之外,还有一个更重要的同时发生在甘肃省的事情是,中共指定的班禅近期刚刚到访甘肃省,被甘肃省高层接见,包括甘肃省佛教协会副会长加羊加措。马聚认为,中共指定班禅到访甘肃是政治方式的表态,为中共关闭清理红城寺来站位。中共利用御用班禅,来限制和打压藏传佛教的发展,以及减少已有藏传佛教的场所。想尽一切办法撕裂和撕碎藏族社会以及藏族高层,特别是藏传佛教高层人士对于藏传佛教的认知,这是中共历来的一种手段。让民众和宗教高层人士之间产生仇恨,以及用民族内部的问题来掩盖外部的打压。这是中共一系列的、系统性的规划。马聚说,共产党对宗教界及异见团体的清洗才刚刚开始。
一位永靖县当地不愿透露姓名的孔先生在接受本台采访时表示;“在这里现在说话不方便,你应该知道关闭寺院、拆除寺院的事情一直在发生。共产党想怎么做就怎么做,哪有法律可循,民众哪里敢说话。”
永靖县旅游局的一位工作人员在电话中告诉记者:"现在好像寺院都在检查。这个我不知道。这个政策就是各寺庙都在执法检查。比如财务、出版物全县都在整顿。其他我不太清楚,你可以问一下统战部、宗教局,他们知道。"
在就红城寺被关闭的事宜,永靖县统战部官员说:"这个我们不清楚,这个不清楚。现在正在处理这件事情,还不清楚,我们现在忙着呢。"
自8月2日,中国一家佛教网站“善缘通”关于红城寺的简介已经无法正常浏览。
自由亚洲电台 柳泉报道 责编:嘉远 网编:瑞哲
甘肃红城寺院僧尼拉横幅抗议被逼还俗
2021.08.02 06:14 EDT
甘肃红城寺院僧人拉横幅抗议被逼还俗
甘肃红城寺院僧人拉横幅抗议被逼还俗 (视频截图) 0:00 / 4:30
甘肃永靖县历史悠久的藏传佛教寺庙红城寺,近期遭到政府人员强行关闭,僧尼被暴力驱赶。僧人们在寺院内拉起写有“逼僧还俗,国法不容”等横幅,强力抗争。当地民宗局人员承认此事,但拒绝回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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红城寺(又名御令宝塔寺)位于甘肃临夏回族自治州永靖县境内,属藏传佛教萨迦派寺院,具有悠久的历史。近期,网络传出红城寺遭永靖县行政当局强行关闭,僧尼遭暴力驱赶的多段视频。在视频中,尼姑坐在寺庙前痛哭,又有人拉起写有“逼僧还俗,国法不容!”的白底黑字横幅,抗议政府人员:“别呀,别呀,打开录像,打开录像,跳楼。”
本台记者周一中午就此致电甘肃永靖县民族宗教事务局办公室,向一个工作人员查询红城寺僧人被驱赶一事,工作人员叫记者问主管寺庙管理委员会的局长:
记者:请问红城寺关闭后, 比丘、比丘尼怎么安置?
回答:这个我不太清楚,你打办公室去,红城寺的安置,我不太清楚。
记者:红城寺这个案子谁负责的?
回答:寺管会是我们的崔局长负责。你打办公室找一下崔局长,这个业务我没做。
视频中,不断传出尼姑的哭泣和救助声音。推特网民“古风”上传的视频可见数十名僧人遭到政府方人员的驱赶,期间相互拉扯,哀声一片。网友称:“甘肃临夏回族自治州永靖县红城寺被封,政府强迫僧人还俗。”、“请问,出家人何罪之有?一定要把大家逼上绝路吗?”
红城寺比丘尼与政府人员和警察拉扯中哭诉。(视频截图)
红城寺比丘尼与政府人员和警察拉扯中哭诉。(视频截图)
本台下午致电县民宗局的崔局长手机,但对方始终不接电话。
网民怀疑地方政府看上了寺庙的财产
对于此次事件的原因,网民“吴文行”发推文说,原因是红城寺在疫情期获得捐款三十几万,不料这却为寺院带来了后患,当地政府看到寺院这么有钱,最后竟提出寺院收入与地方平分的要求,遭拒绝后,现在居然要直接封了寺院,逼僧人返俗……。
西藏流亡政府藏人行政中央驻台北代表格桑坚参说,视频中有僧人和尼姑遭到政府人员驱赶: 左图:红城寺僧尼拉横幅指责当局逼僧人还俗。 右图:红城寺僧人拉横幅指责当局逼僧人还俗。(视频截图) 左图:红城寺僧尼拉横幅指责当局逼僧人还俗。 右图:红城寺僧人拉横幅指责当局逼僧人还俗。(视频截图)
“我认为甘肃发生的强迫僧尼还俗,手段完全超出了文化大革命。在西藏历史上,从1956年到1959年,到1965年之间,中共以所谓民族改革的名义,强迫僧尼还俗,又在重演。所以这是一件非常严重的事情。不仅仅是所谓的西藏宗教要中国化这么简单。”
格桑坚参说,归根结底,当局试图从根本上消除藏传佛教,其目的超出了普通人的想象。
甘肃历史学者高先生对本台说,1949年中共建政之后,各种宗教活动受到压制,以基督教为例:
红城寺属藏传佛教萨迦派寺院,具有悠久的历史。(视频截图)
红城寺属藏传佛教萨迦派寺院,具有悠久的历史。(视频截图)
“各地捣毁教堂,拆除十字架,抓捕牧师、传道人已被世人广泛知晓。现在为什么又要对藏传佛教,逼迫僧人还俗,逼迫尼姑还俗,这只能解释为当局不管对基督教,还是佛教都没有基本的尊重。”
公开资料显示,红城寺是元世祖忽必烈诏令在河湟地区建造的帝师八思巴灵塔。其后按至尊八思巴设计创建的萨迦南寺一比一的比例建造了红色城墙及寺院诸殿堂。红城寺鼎盛时期有僧众三千余人。红城寺在历史上曾屡遭破坏,2011年重建。曾被当局喻为是“爱国爱教爱民,弘扬佛法,利益众生的正法道场。”
记者:乔龙 责编:胡力汉 许书婷 网编:瑞哲
西藏(tibetania)下令引导民众感恩共产党 习近平号召藏传佛教中国化
2020.08.29 12:02 EDT 图片:藏传佛教僧侣们聚集在神圣拉卜楞寺(法新社)
图片:藏传佛教僧侣们聚集在神圣拉卜楞寺(法新社) (Photo:AFP)
中共西藏党委书记吴英杰近日在一次会议中下令,教育引导各族民众“感党恩、听党话、跟党走”,与14世达赖喇嘛“划清界限”,并要“引导信教群众理性对待宗教、淡化宗教消极影响”。
国际媒体的报道引述国际援藏团体的分析称,吴英杰的说法反映出中共当局对于在藏人中缺乏合法性感到沮丧。尽管持续宣传和努力推行“爱国主义教育”,藏人对达赖喇嘛的忠诚仍然坚定。
中国国务委员兼外交部长王毅8月中旬也前往西藏调研;解放军近日更在西藏进行低空伞降实兵训练。
有分析人士认为,北京高层官员频繁访问西藏,与近期中印冲突有关,当局意在重申对边境地区的主权。
据中共官媒报道,中共中央第七次西藏工作座谈会8月28日至29日在北京召开。中共中央总书记习近平出席会议并发表讲话。习近平在讲话中指,西藏要铸牢中华民族共同体意识,要积极引导藏传佛教与社会主义社会相适应,推进藏传佛教中国化。
郭珍明新疆艺术采风遭重罚 个人创作触犯“电影法”全国首例
记者:乾朗
2025.04.16 01:06 EDT
在郭珍明所拍摄视频中,一位新疆维吾尔族女子在弹奏。
在郭珍明所拍摄视频中,一位新疆维吾尔族女子在弹奏。 (受访者提供)
中国艺术家郭珍明因在新疆进行音乐采风拍摄,被乌鲁木齐市文化广播电视和旅游局认定“擅自摄制电影”,拟罚款七万五千元并没收全部设备与素材。该案已成为2017年《电影产业促进法》施行以来,中国首例因“个人拍摄”触法被处罚的案例,引发法律界与文化界的广泛争议。
上周五(11日),乌鲁木齐市文旅局召开了一场不同寻常的行政处罚听证会,被处罚人是知名艺术家郭珍明。此前,他因在新疆进行音乐采风拍摄,被认定违反《电影产业促进法》第13条,属于“未备案擅自摄制电影”,文旅局拟对其处以人民币七万五千元罚款,并没收拍摄设备和存储素材。
郭珍明于2024年12月至2025年1月间,跟随音乐人王啸展开为期数周的南北疆旅行,拍摄音乐采风素材。他本周三接受自由亚洲电台采访时说,他的拍摄并无商业用途,仅是记录当代音乐人创作旅程与新疆风光的个人艺术项目:“乌鲁木齐市文旅局的人上门对我进行执法检查,查扣了我的设备和素材、硬盘。3月25日,这时候我回到了北京,我收到了乌市文旅局发过来的行政处罚事先告知书,在告知书里边告诉我,要罚我七万五,没收我所有设备和素材。”
郭珍明在与记者的通话中还说,他并无拍摄电影,而是一次个人创作的尝试:“我这个拍摄行为属于个人创作,也就是个人行为,现在在新疆的拍摄只是一个艺术采风的一个记录,我自己也没说要拍成电影,既没有片厂也没有片花,只有一些拍摄素材。在我一个拍摄的视频上有一个维吾尔族女孩子在弹奏,这是文旅局对我指控的证据之一。说我这个拍摄行为构成触犯《电影产业促进法》第13条。我的个人行为在《电影产业促进法》中没有作出规定,所以他们使用法律不当。”
郭珍明认为,他并未触犯有关规定:“法律没禁止的,公民就可以做。我是以个人名义拍摄,不属于法条中规定需要备案的法人或其他组织。” 首例引发“是否触法”热议
代理郭珍明的律师黎雄兵在律师函中表示,该案系《电影产业促进法》实施七年来,首次针对“个人拍摄行为”展开的行政执法。“电影法调整的是有组织的电影制片活动,不是个人拍点素材。
黎雄兵上周五(11日)在有关此案听证会上说,该案的法律适用存在严重问题,且乌鲁木齐文旅局并非本案执法主体。
根据中国《电影管理条例》第五十五条,即便认定为非法摄制电影,执法主体也应是工商行政管理部门,而非广电系统。律师团队在致乌鲁木齐市文旅局的律师函中指出,执法已明显超越法定职权,建议立即返还郭珍明的设备与素材,撤销处罚决定。
本台就此致电乌鲁木齐市文旅局办公室,但始终无人接听。
据郭珍明介绍,其设备中的素材包括新疆自然风光、音乐人旅途记录及少量民俗演奏画面。郭珍明说:“他们查扣我的素材有很多,但是提交的证据就这一段(维吾尔族女子弹奏),他们找到了素材中演奏乐器的女孩子,至于我硬盘中的其它素材,他们没有理会。其实那些素材都是采风的视频,我觉得没有任何问题。”
在采访中,郭珍明多次强调自己并无明确将拍摄内容制作成电影的计划,目前所有素材尚未剪辑成片,甚至没有制作剧本。他认为,中国《电影产业促进法》第13条所要求备案的“剧本梗概”,本身也未适用于普通公民的个人艺术实践。
创作自由还是非法摄制?
郭珍明因曾关注“铁链女事件”及“白纸运动”而多次遭当局压制,并在2023年11月被警方行政拘留15日。他这次被新疆文化部门处罚,引发文化界的不满。中国艺术家何三坡接受本台采访时说,他看到郭珍明因为拍摄音乐视频被重罚,就想起前些天三河市官员一夜之间将全市墙面刷绿的命令:“刚看到郭珍明拍摄的一段被新疆文旅局罚款的音乐视频,我联想到这几天三河市领导下令让全市一夜之间街道房屋墙面全部变成绿色的新闻。它们同前苏联的政治笑话一样荒诞不经。公权力一旦凌驾於法律之上,就是猛虎上街,随时随地可以伤人。任何荒谬绝伦的惊悚事件都可能发生。”
本台曾报道,早在2023年12月,户籍地在湖南邵阳的郭珍明计划赴新加坡出席个人作品《混乱与细雨》的首映式,却被以“可能危害国家政治安全”为由限制出境。目前,郭珍明案已成为讨论“电影法治边界”与“公民创作权利”的典型案例。但该案的走向尚未明朗。
责编:陈美华 许书婷
《毛泽东选集》缘何受中国大学生追捧?
《毛泽东选集》缘何受中国大学生追捧? 2021.05.20 17:30 EDT 《毛泽东选集》缘何受中国大学生追捧? 《毛泽东选集》缘何受中国大学生追捧? (自由亚洲电台制图) 0:00 / 4:36
清华大学日前发布2020年图书馆借阅排行榜,《毛泽东选集》居首位,其次是《马克思恩格斯全集》,第三名是刘慈欣的小说《三体》。《1Q84》、《乡土中国》、《百年孤独》等外国著作也榜上有名。中国年轻人真的开始全面左转、变身红色小匠了吗?
去年,人气最高的《毛选》只被清华大学学生借阅了179次。不过从2017年以来,该书一直在榜单上名列前茅,2019年同样排名第一。
就读于重庆师范大学、不愿透露真实姓名的刘同学告诉本台,这可能是出于备考需要,虽然推特上流传多个忠字舞视频和地铁里阅读毛选的图片,他在生活中很少见到真心尊崇毛泽东的人。
“真正对毛泽东思想感兴趣的,我觉得很少。九成多人是为了学分。”刘同学说。
中国人民大学政治系退休教授张鸣也质疑清华官方数据的真实性,以及背后的用意,“在我的视野范围内,好像没有这样的(毛选)热。我从教这么多年,就是开了参考书单,逼着看他都不看。退一万步说,如果是真的,可能对当局也未必是好事。北大马列主义小组当时煽动工人罢工,让当局哭笑不得。”
清华热舞饱受批评 校友: 不应苛责学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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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学毕业生首超九百万 中国鼓励当个体户
B站年轻人:毛教员的枪该好好保养 未来全球一片赤色
不过,近年来墙内网络上推崇毛泽东的声音越来越大。知乎上“就中国而言,近代到今最伟大的人是谁?”这一提问下收获了一万六千多个答案,大部分人指向了毛泽东,还援引他本人的诗句“近日欢呼孙大圣,只缘妖雾又重来”。
微博平台上“《毛选》共读小组”、“重读毛选”等话题已经有两百多万的浏览量,不少人晒出《中国红色政权为什么能存在》、《别了,司徒雷登》、《丢掉幻想,准备斗争》、《评战犯求和》等文章的阅读心得。
为什么年轻人开始重读毛选?在中国二次元用户聚集的bilibili视频网站(ビリビリ網)上,《毛选》朗读视频的播放量达到七十余万,评论是清一色地为毛泽东招魂,亲切地称其为“教员”:企业家和美帝国主义是斗争对象,毛泽东思想是尘封的屠龙术。本台联络相关人士置评但是未有回复。
网民鸣鸣的明明名:“90后这一辈人是真的惨,精神世界没有指导方向,加上全球化、互联网冲击,迷失了。资本的压榨,国家矛盾升级,唉。教员的枪该好好拿出来保养保养啊。”
江南阿客:“共产党人从来不屑隐瞒自己的观点,消灭剥削,消除奴役人的资本,共同富裕,人人精神崇高且无比自由,在共产主义的道路上,赤旗的颜色不会变,如果变了,那就再用鲜血染红。试看未来全球,必将是赤色的世界!”
未来博物馆馆长:“如果世界上每个工人和农民,都完全被马克思主义和毛泽东思想武装,那些996资本家的末日就马上要来临了。”
益达诺夫斯基:“不用怀念他,我们都可以成为他。”
小马宝莉衣上锈:“他让一个国家在不到30年的时间里人口增加了一倍多,同时让这个国家人均寿命由35岁提升到65岁。他让世界第一人口大国的文盲率,在20余年里由80%以上缩小至不到20%。他在一夜之间消灭黄赌毒,让一个国家的人民勤俭向上,拾金不昧,夜不闭户,争做无名英雄。基本解决了近7亿人的吃饭问题,既无内债亦无外债。他让一个国家只用20余年便步入工业化,到70年代末,中国已是世界第六工业强国……毛主席这面旗帜,就是悬在资本家,官僚集团,买办分子头上的利剑。”
正在阅读《毛泽东选集》的中国大学生(微博截图)
正在阅读《毛泽东选集》的中国大学生(微博截图)
盛世蝼蚁从《毛选》学习成功学
在中国国内念了四年本科、目前就读于普渡大学自称为Moody Kim的同学告诉本台,他身边三成左右的同学都在看《毛选》,主要是受毛泽东出身贫苦却擅长权术斗争、玩弄所有人于鼓掌之间的成功学诱惑,而非怀有改天换地、革命造反的恢弘使命,好比他们同样热衷于希特勒《我的奋斗》和《厚黑学》。
“中国缺少基督教的博爱文明,是一个没有神的文明。(毛选)这本书可以教他们树立人与人的关系:怎样让人支持你、拥护你;失势后怎么爬起来。这个国家的强大和我没有什么关系,我就像蝼蚁一样好好地活下去,不要死掉。如果你要我一个蝼蚁承担改革现状的责任,我也是不愿意的。作为一个蝼蚁,如果我能跑路到美国,我是乐意的;如果跑不掉,那我就当一只勤奋的蚂蚁。”
他看到的当代年轻人是一群“前狼后虎的盛世蝼蚁”,在美中对抗的夹缝里挣扎,不时挥动起毛主席的枪来刺破马云的神话,但是绝不敢对抗马云背后的终极罪恶,或者装作不懂。某种程度上,《毛选》热也透露出中国年轻人受压抑的政治热情,但他们被严禁在民主宪政的西方语境下谈政治,只能从毛泽东造反起家的历史中、从中共设定好的语境里寻找缝隙。
Moody Kim :“毛泽东在中国的政治语境里是比较正确、没有危险的。他们把资本剥削妖魔化,把共产主义美化成人间天堂。为什么又拿出原教旨共产主义?中国现在走向内卷,外国人的钱挣不到,内部分配中能力少的人就得的少,所以996年轻人又把枪杆子拿出来,慰藉一下内心……他们也不是傻,只是不敢说,资本家不也是中共的白手套吗?”
出生于九零后的新闻系学生刘同学选择当一只冷漠的蚂蚁,从来不看《毛选》,也无力吐槽毛泽东拥趸。他说自己保持着一份政治冷感,眼看着公权力变成水雾和空气,塞满日常生活的每一个缝隙。
重庆师大的老师唐云因评价国家主席的话“有辱汉字之美”,被学生举报后遭到撤职。
曾经受到《南方周末》余辉感召的刘同学当时满怀冲动,但受官僚围墙阻挠、无法靠近采访那名近在咫尺的告密学生。
“这四五年,隔一段时间就会看到这样的事情。这可能就是党史教育、红色教育扩大化的感受吧。”他感慨道。
四年来,所有人都教诲他当好党的喉舌,加上在经历多次社会调查碰壁之后,刘同学现在打算当一名金融记者,或者像大多数同学一样转行到互联网科技公司,不再跑社会新闻。
“毛泽东是一个开国元勋,但是在某些时刻也会受到权力的反噬,作出一些糟糕的决策。我对他不是很了解。”他也曾在课后找历史老师打听大饥荒和文革的细节,收到一派官腔的敷衍后也无力追究下去,只是从公开资料中一窥毛泽东的面貌。
他并不担心红卫兵和文革的卷土重来,“我的世界核心就是:我能自由地吃饭、看电影、玩乐,和自己喜欢的女生一起生活,聊一些我感兴趣的艺术文学。至于一个国家的政治、经济和社会事件,我一概不关注。《纽约时报》几年前对国内判断还是适用的:泛娱乐化和被官方授意的政治内容都是我们公共生活的日常,除此之外都是不被允许和选择性消灭的。我们能诞生出什么样的社会活动和什么思想的人呢?就算有,它不会有群体性的基础。”
民主墙前辈:警惕每个中国人心里的小毛泽东
哥伦比亚大学东亚所副研究员、《赤难史证-大饥荒成因》作者裴毅然对本台表示,德国就不会集体缅怀希特勒,为什么中国九零后还在为毛泽东的红色错误买单?这和信息封锁有关,而且习近平目前急于从毛泽东的前三十年,寻找中共政权的合法性。
“公其是非于学校,这是黄宗羲的名言。马克思主义、共产主义经过一百年实践,造成至少一亿人非正常死亡、二十亿人非正常生存,已经被各国抛弃,违背人性和生产力规律。病在孩子,根在父母!还是因为资讯封闭,八零后连林彪是谁都不知道。九零后作为个人有自由地看待历史的权利,但是作为价值取向,这是完全错误的。”
1979年民主墙时期的民运战士、《四五论坛》的"三驾马车"之一杨靖仍住在北京,他对近年来以乌有之乡为代表的左倾思潮一直保持警惕。
"毛泽东思想建立在阶级斗争基础上,英雄主义这种行动精神对于年轻人还是有影响力的,但这些都违背普世价值、全球化和多元化趋势。"杨靖警示道。
“我们被定位为毛泽东的孩子、共产主义事业接班人。每个中国人身上都有一个小毛泽东,心里都是毛泽东--打土豪、分田地,剥夺‘剥夺者’。他是痞子运动起家。苏联评价他是托(洛茨基)派。”
出生于1946年的杨靖在文革初期也是拥护毛泽东的热血青年,但这种狂热在目睹人与人之间的残酷揪斗后彻底幻灭。七十年代后期德热拉斯(Milovan Đilas )《新阶级》等西方书籍帮助他完成思想的蜕变,后来因参与西单民主墙而坐牢八年,终身无法就业,多次被软禁和劳改,一个月被逼搬家六次,“变相肉体消灭,生不如死”。
在日益僵硬的集权和意识形态之下,杨靖眼看着中国下一代大学生进化为精致的利己主义者,他们这一代反叛者在鲁迅所说的铁屋子里挣扎,饱受孤独和悲凉。他拒绝出国,2001年受洗成为基督徒,决心和受捆绑和受逼迫的人在一起,“从邓小平开始的实证主义官僚们,也在推波助澜。现在大街上的政治标语触目皆是,起码形成一种环境污染。我也不可避免地受生存状态的压迫,非常郁闷和绝望,但是自己年轻时形成的思想,不会改变。”
杨靖可以理解年轻人被资本伤害后,一头栽进毛泽东的怀抱,“但这不是世界进步的途径,还是要民主和理性,人类发展到现在应该有新的智慧了。我想对他们说,要有自由精神,要有独立的思考。要研究现实问题,要维护世界和平和国际社会的公平正义。”
红色教育来势汹汹 如何入脑入心?
时值百年党庆之际,Moody Kim来自的广东省素来社会思想开放,但今年受到更严格的管控,遍地是“唱红歌,颂党恩”的诗朗诵、学习思想和党史知识竞赛,这在一个日益原子化和功利化的内卷社会里,俨然一场荒诞的大型行为艺术。
在毛泽东的出生地湖南,大学生党史知识竞赛自三月下旬以来,召集一百余所高校的队伍,累计三十多万人次参与。
Moody Kim :“我了解到他们的感受就是,应付一下。他们并不信这套东西,但是不得不逢场作戏。就像墙上的涂鸦,有艺术价值的会进到人心里,它这种属于街边小广告,完全不会进到我的心里,对很多中国的学生也是这样。大家越来越不关心别人的、社会的、国家的事情。中共都管起来、说了算,大家还想参与什么?中共现在想达到的效果是:不光我说了算,你还得拥护我。这个要求就很过分了。”
5月16日,习近平在党刊《求是》发文,再度强调“一寸山河一寸血,一抔热土一抔魂”,推进革命传统、爱国主义和青少年思想道德教育,把红色基因传承好,确保红色江山永不变色。
自由亚洲电台记者薛小山华盛顿报道 责编:申铧 网编:洪伟
放假禁止离校 河北大学生不满冲破封锁
2021.05.02 11:26 EDT
河北地质大学
河北地质大学 (网络图片)
据中央社周日消息,位于石家庄的河北地质大学日前以疫情为由,下令学生不得在劳动节长假期间离校,引发学生不满。北校区约100名学生1日推开闸门,从校园内兴高采烈地蜂拥而出。校方称,这些学生已受到批评。
5月1至5日是中国五一劳动节假期。河北地质大学禁止学生在假期离校的作法,引起学生不满。
根据网络流传视频显示,学生中有人趁保全人员不注意推开闸门,率先从闸门缝隙冲出校门,其他学生见状纷纷接着涌出,还回头鼓励校内其他同学大胆出校。一些学生更高兴地举起大姆指叫好。
(责编:安克)
“学党史颂党恩跟党走”闽南佛学院藉演讲为中共唱赞歌
2021.05.24 06:20 EDT
闽南佛学院藉演讲为中共唱赞歌
闽南佛学院藉演讲为中共唱赞歌 (视频截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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还有一个多月就是中共建党一百周年。围绕这个主题的歌颂活动在全国各地陆续登场。近日,历史悠久、中国知名的闽南佛学院更围绕中共党庆,举行大型演讲比赛。有佛教界人士认为,在目前的政治生态下,就连“闽院”等权威宗教学术机构也被迫向现实低头。
1925年在福建厦门南普陀寺创建的闽南佛学院是中国创办最早的佛学院之一。近日,佛学院数百名师生聚首一堂。却并非诵经念佛。
《毛泽东选集》缘何受中国大学生追捧?
百年党庆前 中共加码高校管控和红色教育
文革红剧《白毛女》等成中共党庆重头戏
法师:“走过了百年的历程,中国共产党依旧像是一个热血沸腾的年轻人,充满了活力,充满了斗志,那是因为它有不断的新建的力量输入进去。我们作为新时代的僧青年,必须要有时代责任感。”
法师:“百年征程里,有风调雨顺,有凯歌高奏,有危难之际的绝处逢生,有挫折之后的毅然奋起,东方大地日新月异,如火如荼,如歌如泣,民族复兴是一个伟大的传奇,今日所看到的上天入海,探索苍穹,是百年探索的成果”
闽南佛学院的演讲比赛以“学党史颂党恩跟党走”为题。据报道,厦门市政协副主席,民宗局局长等高官也应邀出席。
评论 : 如果宗教是为了生存和吃饭就不是宗教
有评论认为,在佛学院以“党”为题举行演讲根本是国际笑话,山东和尚释道果表示,不排除学院可能基于经费考虑而作出妥协。
释道果:“为了生存和吃饭而当傀儡。如果宗教是为了生存和吃饭就不是宗教。(士大夫评论:宗教是为了彼岸、真理,而不是金钱)当然,它们肯定不是为了寻找人生的意义。真正的民间组织不受政府约束是没有的。他们也有可能获得(来自于政府)的经费。金钱至上嘛,根本没有什么真正信仰,要他们做什么就做什么,只要能拿到钱就行了。各取所需嘛。如果你坐在这个位子上而不愿意配合的话,那你就别干,下面想干的人多的是,都在盯着这个位子。”
山东比丘释道果相信, 闽南佛学院办演讲比赛歌颂中共是基于经费考虑。(释道果独家提供,拍摄日期不详)
山东比丘释道果相信, 闽南佛学院办演讲比赛歌颂中共是基于经费考虑。(释道果独家提供,拍摄日期不详)
而参与演讲的僧人又能否放下宗教信仰的包袱呢?
释道果:“他们是被妥协的,因为如果你不参与,你抵制,你不拥护的话,你就不要在这里读书了。你的证件(毕业证书)也不要拿了。有的人如果想博得名利,他们也可能主动报名,获得名声和地位对于他们以后在这里发展还是有很大好处的。”
福建佛教维权人士, 法号“望云”的比丘认为,在闽南佛学院上演的比赛是当下政治生态的缩影。
望云:“在目前的政治氛围之内,不仅仅是佛教团体或宗教团体要听党走。在中共一百周年之际,你要生存下去不得不作一些勾兑,不然在极权统治之下你怎么生存呀?各个民间组织都会被强迫去听这些课程。听完了肯定会让你讲一些体会之类的。这是很正常的。”
中共对其认可的五大宗教,包括佛教、道教、伊斯兰教、天主教和基督教,管控越来越严格。“中国国家宗教事务局”和“中共统战部”负责直接管理,自习近平上台后,中国宗教自由就急速倒退。
记者:高锋 责编:胡力汉 许书婷 网编:瑞哲
百年党庆前 中共加码高校管控和红色教育
2021.04.27 17:17 EDT 百年党庆前 中共加码高校管控和红色教育 百年党庆前 中共加码高校管控和红色教育 (RFA制图) 0:00 / 3:51
中共近日修订《中国共产党普通高等学校基层组织工作条例》,加强党对高校的全面领导。学者担忧这将进一步打压学术自由。而在中共建党百年前夕,“红色旅游”热潮兴起,上海党史教育也锁定年轻人,让他们“亲近党史”、“入脑入心”。
中共于四月中公布修订后的《中国共产党普通高等学校基层组织工作条例》,对高校基层党组织工作作出全面规范,强调将党的领导落实到“全过程各方面”,并要求高校党委视情况,在院系单位党委设立纪委或纪律检查委员。
纪委深入院系 中共修订高校基层组织工作条例
习近平再谈红色资源 意在重释党史?
中国高校思政课教师队伍五年增长近六成
中国三十七所高校开设"习思想概论课"
王健林投资120亿建设延安红色旅游
修订后的条例使中国共产党的控制网路延伸至高校基层,外界分析这是中共进一步对中国高等教育进行深入整顿,也可能会对学术自由进行进一步打压。纽约福特汉姆大学(Fordham University)中国法律与政治学教授明克胜(Carl Minzner)认为,修订条例规定了相关辅导员的人数比例,是稳定增加大学内效忠于中共的人员,而非热衷学术的学者,就是希望将党的控制网络扩展到更深入的基层,以及破坏原有“上有政策,下有对策”的作法。
“整体信号就是北京告诉高等学校 — 以及所有学术界 — ‘别以为你很特别’,非常类似于(中共)传达给社会许多其它部门的信号,(例如)私人企业。”明克胜表示。
在条例中新规定专职辅导员岗位按照师生比不低于1:200的比例,专职思想政治理论课教师岗位则按照师生比不低于1:350的比例。在这之前,中共已逐步掌控高校教育。去年秋季中国37所高校开设“习思想概论课”。
明克胜提到,过去中国高校有一定的灵活度,“上有政策,下有对策”来规避中央命令、保护同事。但近10年中央打压力度加大,许多教授遭到解雇或报复,学术人士公开演讲的意愿也下降许多。
“这么久没听到(北京大学法学院教授)贺卫方的声音是有原因的。”明克胜说道。贺卫方是知名的自由派学者,但近年来已很难自由发表言论,其微信也在2019年遭到永久封号。 微信在2019年被永久封号的北京大学法学院教授贺卫方(推特截图) 微信在2019年被永久封号的北京大学法学院教授贺卫方(推特截图)
此外英国牛津大学政治学者桑顿(Patricia M. Thornton)也在社交媒体推特上分析,修订条例使学术界对中共组织的法规,以及中共委员会或分支机构更加紧密配合,可能更进一步压迫中国高校的学术自由发展;同时她也担忧修订条例未来可能或扩张到香港的学校。
与此同时,除了在高校加强党的控制外,为了因应中共建党百年纪念日即将到来,中共领导人习近平呼吁重温中共党史,加强红色教育。有海外媒体报道江西、贵州等省充满革命历史的城镇,成为“红色旅游”的热门地。美国《华尔街日报》就指出,“中国革命的摇篮”井冈山市是朝圣者心中具有精神意义的地点之一,吸引大量游客。
美国普林斯顿中国学社执行主席陈奎德认为,习近平近期加强“大内宣”,即是因应建党百年、明年即将召开的二十大,以及现在中国在国际上的外交劣势,而将重点转为国内宣传。
“(习近平)现在恐怕在这方面(大内宣)会加强很大的力量,一段时间会起作用,他也是为了(因应)在国际上的下一个阶段可能会面临的很大的竞争。”陈奎德分析。
除了“红色旅游”热潮,中国各地也展开红色宣传,许多城市推出“红色旅游”路线吸引人潮。而上海党史教育就锁定年轻人,透过影视作品、线上主题团课宣传党史,并制作大量文艺、电影、戏剧、曲艺和书画方面的作品进行宣传。
外媒引述上海市委宣传部部长周慧琳的话表示,上海非常重视年轻人的党史教育,并强调党史教育要做到“入脑入心”。不过陈奎德指出,如此针对年轻人的党史教育恐怕效果有限,因为即使互联网屏蔽严重,年轻人仍有办法从“墙外”世界得知中国的真相。
记者:陈品洁 责编:申铧 网编:洪伟
要伊斯兰教中国化 习近平要求铸牢中华民族共同体意识
2020.09.26 16:05 EDT
资料图片:习近平(法新社)
资料图片:习近平(法新社)
继提出“藏传佛教中国化”后,中共总书记习近平近日出席第三次中央新疆工作座谈会时也强调”伊斯兰教中国化”,并提出治疆方略,要求“铸牢中华民族共同体意识”。
据中国官媒新华社9月26日消息,第三次中央新疆工作座谈会25日至26日在北京召开,习近平在会议上发表谈话时作出上述表示。他并细数新疆经济社会发展、民生改善成果,以此声称中国“民族工作做得是成功的”。
他强调,中共第18次全国代表大会以来,中共中央深化对治疆规律的认识和把握,形成新时代党的治疆方略,包括“坚持从战略上审视和谋划新疆工作,坚持把社会稳定和长治久安作为新疆工作总目标,坚持以凝聚人心为根本,坚持铸牢中华民族共同体意识”。
(责编:梒青)
当局高压指令挂国旗 广州教会抵抗
2019.12.06 11:15 EST
中国官方加紧打压基督教,强迫各种宗教场所悬挂五星红旗。(美联社)
中国官方加紧打压基督教,强迫各种宗教场所悬挂五星红旗。(美联社) 0:00 / 0:00
中国当局强迫宗教场所挂国旗的政策引起部分教会强烈反弹。广州一家基督教家庭教会在公安当局一再施压下,声言不会就范。教会的负责人由于有上访经历成为政府的眼中钉。过去几年,当局为了向他们施压无所不用其极。
以广州白云区为根据地的广福家庭教会有超过1000名信徒。教会牧师马可周五(6日)表示,区内派出所一连两个星期派人与他会晤,并交给他一本关于宗教条例的小册子,要求教会遵循国家制定的政策。
广州广福教会牧师住所遭房东逼迁
广东当局查抄"广福教会" 信徒遭传唤场所被封
广州广福教会遭百警查抄强拉女信徒扯烂裙子
广州广福教会。(教会提供)
广州广福教会。(教会提供)
马可:“包括国旗,还有社会主义核心价值观,宗教条例那些,都要求要挂。我上周二不在,就约我周一见面,我都见他了。我说我不知道你的政策是什么。以前发生了很多事,以前(曾经)允许我们聚会,(现在)为什么又不允许了,你们说话不能不算数。他就说,你想开你就要照办,不照办就不能开。”
面对当局高压指令,马可对本台记者表示,会坚守原则。
马可:“因为我的信仰就是纯粹的信仰。我也跟他说明了,我们是政教分离的。我们不是国家政治的工具。你不要把我宗教政治化。我也不是国家机关干部。他问我爱不爱国,我说我当然爱国。他说爱国怎么不挂国旗。我说你家怎么不挂国旗呀?你家有没有挂国旗?你爱不爱国?”
广福教会信徒聚会(对华援助协会)
广福教会信徒聚会(对华援助协会)
广州宗教局曾多次要求广福教会加入“三自”教会,均遭到拒绝。教会的聚会点多次被当局以“进行非法宗教活动“为由查封。据了解,所有在场的会友会被拍照和登记信息。房东也被警告不得租房给教会。
马可:“正规的聚会点没有。搬来搬去。刚刚又换了一个地方。最近就换了两三个地方。我们东莞的,花都的(聚会点)都给房东骚扰,不让我们用,我们被迫换地方。”
从去年开始,马克和广福教会3名同工被当局列入黑名单。其中一名同工陈成万表示,受黑名单影响他们无法办理居住证签注。
资料图片:2015年7月23日,广州市白云区广福家庭教会被公安登门查抄。(教会提供/记者乔龙)
资料图片:2015年7月23日,广州市白云区广福家庭教会被公安登门查抄。(教会提供/记者乔龙)
陈成万:“办理港澳通行证的签注需要居住证才能办。我们在广州工作或者办其他证件,没有居住证它也不给我们办理。居住证差不多就等于是一个本地的户口。我说我是一个合法公民,也没有做违法的事情,为什么你们不给我签注。”
陈成万曾到不同政府部门投诉,但这些部门都互相推诿。
中国宗教事务局去年并入中共中央统战部,随后当局在全国开展”四进“宗教场所活动,无论寺庙、道观、教堂还是清真寺,都必须在显著位置悬挂中华人民共和国国旗。官方强调,开展”四进”活动是为了弘扬爱国爱教传统,坚持宗教中国化方向。
记者:高锋 责编:胡力汉/申铧 网编:瑞哲
广州广福教会牧师住所遭房东逼迁
2015.09.12 12:50 EDT
图片:马超牧师与房东签署的租赁合同。(马超提供/记者乔龙)
图片:马超牧师与房东签署的租赁合同。(马超提供/记者乔龙)
广州市广褔教会牧师马超及家人的住所,本周遭到房东要求提前解除租赁合同。马超星期六表示,房东明确表示,因为受到公安的压力,宁愿赔偿违约金,也不能将房子租给他。不久前的9.3北京阅兵期间,马超被公安带到外地旅游七天,公安向承诺,准许他们继续聚会,并将查封的聚会解封。但他没有想到被房东驱赶。
广州广福家庭教会牧师马超继上周被当地公安强制旅游之后,他在白云区春庭花园附近租赁的居所,数日前遭到房东逼迁。马超星期六对本台说,房东明确表示,这是警察的要求。他说:“礼拜天晚上聚会的时候,接到房东的电话,说我们在这里搞宗教,不给我们。我说你为什么不租给我们,她说你别跟共产党作对嘛,我说没有给共产党作对,我们就是信耶稣。一个姓林的把我带到派出所里面,说我暂住证,我说有暂住证。后来又有一个人说对我传唤,我说你们没有传唤通知,是犯法的。后来他说是口头传唤”。
马超的聚会场所于今年5月遭到白云区宗教局和街道办以其“进行非法宗教活动”为由查封,教会物品被当局运走。马超就此曾向法院及广州市宗教局提起诉讼,要求撤销白云区宗教局作出的查封决定,但被驳回。8月30日,马超在向广州市政府和广东省政府上访无果后,决定启程前往北京上访,但在机场遭到二十多名公安拦截后,限制其自由。第二天,被当局强制旅游。在此期间,公安对马超表示,只要不到北京上访,准许他们聚会,并归还扣押的物品。但是他没有想到,公安刚解封他的聚会场所,准许他聚会的同时,却通过房东向他施加新的压力。
马超说:“我说,我们住的只有八个人,我的太太、我的儿子、我的女儿,我的堂妹,我们一家人在那个地方,我们唱歌又怎么了。他就直接吩咐房东,把我们的电子门卡取消了,我们进不去。房东就说,我们是老百姓,我们不想惹林警官,他是管我们这一片区的。你们走吧,我说我们的合同没有到期啊,她说,你按照合同吧,我赔偿你吧。我没有办法,我们也不想惹事。让我们搬走之后就赔偿我”。
该教会一位同工大卫告诉记者,马超租的两房一厅单位,前几天发现房门无法打开,后去警务室查询:“然后我们去警务室问为什么打不开门,他说查一查,然后说203室是马超住的,他说这是上面交代的,不能给开门。他说,我们没有办法。我们打电话给林警官,他说这个不关他的事,你去找房东。房东说,你们跟共产党作对。现在他们不让我把房子租给你,他说赔偿三倍的钱给我们”。
今年5月4日,官员指该教会未向政府有关部门登记,属于非法聚会。22日,该教会接到白云区宗教局发出通知书责令“立即停止非法宗教活动”,否则予以取缔。24日,一百多人闯入该教会,搬走电脑、音箱等宗教用品。31日,二十多位信徒在被查封的教会门口聚会,再被区宗教局和街道办雇佣的约二十人驱散。
马超说,该教会的功放机、音箱、移动扩音机、投影仪、电脑等诸多用品被当局扣留,公安已经决定还给他们,但条件是不要到北京上访,也不要接受媒体采访。他表示,当局这次通过向房东施压的方式,不准他们在当地居住,他还会到北京上访。
特约记者乔龙 /责编:寇天力
广州广福教会遭百警查抄强拉女信徒扯烂裙子
2015.05.25 12:25 EDT
图片: 5月1日,广福教会信徒举行十周年聚会。 (教会提供/记者乔龙)
图片: 5月1日,广福教会信徒举行十周年聚会。 (教会提供/记者乔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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广州白云区宗教局及公安等约百人星期天查抄广福家庭教会,指该教会信徒非法聚会,触犯《宗教事务条例》,强行带走多名信徒,期间发生拉扯,一位女信徒裙子被扯烂,教会的电脑等物品被扣押。教会负责人星期一前往白云区法院控告有关人员,法院暂未受理。
广福基督教家庭教会位于白云区春庭花园的信徒聚会场所,星期天遭到宗教局官员、国保及穿写有“特训”字样黑色制服人员,约百人查抄,当时有约四十人在进行周日敬拜。宗教局官员指该处是非法聚会场所,将教会物品扣押。信徒称,当局本周可能正式查封该教会。
教会牧师吴启有星期一告诉自由亚洲电台,他们当天到白云区法院递交起诉书,对方借故谢绝。
“上午我们去了法院,递交一些材料,他们要我们搞一个什么代码,代码搞好后,他们又说下班了,要等到下午两点钟。”
记者:他们要你们搞什么代码?
回到:宗教事务所的代码。
记者:你们是要求立案调查?
回答:对啊,现在已经开始起诉他们,因为把我们的东西全都给拉走了。还要封我们的门,所以现在要起诉他们。他们说就这两天要封我们教会的门,这是白云区宗教局搞的。
该教会负责人马超告诉记者,白云区法院工作人员称,是否受理该案要研究。
“他说,他们要开会研究这起案件,属不属于他们的法院管辖,他们拿着我的起诉状两张共一份说,叫我下午再去。他们拿了我的起诉状,也没有给我纸条。”
马超说,星期天上午十点零五分,宗教局和公安人员突然闯入聚会点。
“我刚讲道五分钟,就冲进来很多警察国保、宗教局人员,冲进屋里的大概有四十人左右,在小区门口大概也有五十人左右。我要他们出示证件,他们说我们已经认识了,你们非法聚会,我们不需要出示什么证件,就强行把我带走了,我们有些信徒就拍照,拍照的相机就收了,手机也收了,说我们抗法。手机内的相片也要求我们删除。把我们的信徒带到派出所,把我带到街道办事处。”
马超还说,聚会用物品被扣押后,宗教局官员问他是否愿意加入三自教会。
“已经定性为非法聚会,把我们的凳子,鼓,音箱,琴,两把吉他等很多东西都带走了。几个穿“特训”制服的人,一个人拉我一只胳膊,把我绑架过去,把我送到一个地方,问我愿不愿意加入三自教会,请三自的人来,你这个聚会点才可以合法化,这是唯一办法。我说,我不作任何回答,保持沉默。我堂妹被带进去了,说她抗法,把她带衣服撕烂了,裙子撕烂了,说她抗法,带到派出所。”
5月4日,白云区宗教局人员和公安曾到该教会发出口头警告,指信徒非法聚会,要求立刻停止。至上周五,再有宗教局一位副局长向该教会发出“责令停止活动通知书”,责令立即停止组织非法宗教活动,否则,予以取缔。
本台曾多次报道,早在2012年三月,广福教会就已受到当局压力,马超购入该物业後被断电停水约一年。
他说:“2012年4月份就开始停我们的水,一直停到2013年,整整停了一年。所以这种逼迫不是现在才有,在我们买房子之前就已经很多次找我们,以前是广州市国保和白云区国保”。
中国最高法院上一个月出台一项限制部分案件立案的《规定》。据官方法制日报报道,4月15日,最高人民法院公布《最高人民法院关于人民法院登记立案若干问题的规定》。其中部分案件将不予登记立案:包括违法起诉或者不符合法律规定的;涉及危害国家主权和领土完整的;危害国家安全的;破坏国家统一和民族团结的;破坏国家宗教政策的;所诉事项不属于人民法院主管的。
马超表示,如果白云区法院不受理,他们将向广州市中级法院提起诉讼。
(特约记者:乔龙 责编:胡汉强/吴晶)
广东当局查抄“广福教会” 信徒遭传唤 场所被封
2015.07.23 16:07 EDT
广州消息:据美国民间宗教权益组织“对华援助协会”7月23日报道,广州市政府当天出动宗教、公安及街道办人员近50人,对白云区广福家庭教会实施查抄。教会牧师吴启有、负责人马超的妻子等四人被警方带走传唤。据报道,广福教会自今年5月至今,已多次被当局查抄。白云区宗教局在5月22日,责令该教会停止“非法宗教活动”,并在5月24日,派出百多名警察将该教会电脑、音箱及书籍等物品扣押。广福教会马超随后向白云区法院提起诉讼,但法院拒绝立案。
(责编:何平)
专栏 | 西藏纵览:藏族人为增加就业机会被迫学习近平思想
2020.10.16 11:45 EDT
西藏拉萨的一个高速公路旁边的中国国家领导人的画像。(美联社)
西藏拉萨的一个高速公路旁边的中国国家领导人的画像。(美联社) 0:00 / 15:00
据来自西藏的消息指出,现在,年轻的藏族人被要求学习“习近平思想”。在一个已经存在有限机会的就业环境中,寻求政府工作的年轻藏族人必须加入执政的中国共产党,并认真研究党主席习近平的政治思想。此外,中国在西藏(tibetania, 丌ベタニア)首都拉萨(ラサ)设立了数百个“安全中心”,有关人士认为,当局此举目的是为通过监视来改造当地居民,以便于控制藏人。而修复后的拉萨大昭寺,寺院前的广场区,至今仍不对藏族信众开放,给虔诚的藏人带来不便。本期节目中,我们就一起来了解这些情况。
一位西藏的消息人士在最近的采访中告诉自由亚洲电台藏语组,现在西藏的许多年轻大学毕业生,正在寻找稳定,高薪的政府工作, “但要找到这样的工作,必须是(执政的)中国共产党的一员” 。自由亚洲电台的消息人士在不愿透露姓名的情况下说,“因此,如今许多藏人正在研究共产主义和习近平的政治思想,以期获得稳定的工作和职业”。消息人士补充说:“别无选择,甚至要成为学校的老师,你也必须成为中共的一员,并学习所谓的习近平新时代思想。”
习近平新时代中国特色社会主义思想(简称习近平思想),是中国国家主席关于中国政府政策,国家在世界事务中的作用和未来的声明与理论汇编。
2018年3月11日,第十三届全国人大一次会议通过《宪法修正案》,习近平新时代中国特色社会主义思想写入中华人民共和国宪法。
西藏的第二个消息来源说,西藏地区首府拉萨的书店,现在充斥着习近平有关中国治理的大量书籍。“拉萨布达拉宫附近的新华书店和许多其他这样的书店里,有很多关于习近平的意识形态和共产党的书、关于共产主义历史的书,以及讲述中国如何'解放'西藏的书。”
他补充说:“很遗憾,你只会发现几本有关西藏及其真实历史和宗教的书籍。”
总部设在印度达兰萨拉的印度西藏政策研究所研究员卡玛·丹增(Karma Tenzin, カㇻ̲マ·テㇴチㇴ)说,共产党员资格的规则,现在主要是为了破坏西藏的民族和文化特征。“中共并不关心西藏人受教育的程度,或他们将来可能从事的工作。他们的真正意图是通过强迫藏人学习中共和习近平的思想,来对西藏人进行洗脑。”
《习近平谈治国理政》的藏文版书籍。(美联社)
《习近平谈治国理政》的藏文版书籍。(美联社)
如今西藏自治区党员、政府工作人员和学生,经常被禁止进入西藏很多地方的寺院和庙宇。消息人士在较早的报导中告诉自由亚洲电台,最近,西藏自治区档案局局长彭巴·东多因其对藏传佛教的信仰遭到免职。
该消息人士说,中国警察和监视小组现在定期监测藏族寺院的生活,以寻找反对中国统治的迹象。同时,当局干扰了西藏对佛教喇嘛(ラマ)和其他宗教领袖的传统认可,以建立自己选择的符合政治要求的人物。
在九月于北京举行的中央西藏工作座谈会上,习近平呼吁“不断努力,以增强各族人民对伟大祖国,中华民族,中华文化,中国共产党和中国特色社会主义的认识。”
据官方新华社报道,习近平说:“应该指导藏传佛教适应社会主义社会,并应在中国背景下发展”。印度达兰萨拉的西藏流亡政府,八月时就习近平要求对西藏人民的佛教信仰进行中国化的呼吁进行了反击,称此举是中国执政的共产党企图破坏西藏独特的民族身份的尝试。
西藏流亡政治领袖洛桑·森格(Lobsang Sangay, ロㇷ゙サン゚·サㇴガイ)表示:“对西藏人而言,佛教比共产主义更为重要”。他称北京企图将中国政治体制凌驾于西藏人民信仰的尝试,“违反了国际宗教自由。”
此外,据西藏自治区首府的消息人士指称,被联合国教科文组织列为世界遗产的拉萨著名的大昭寺(Jokhang, チョ゙ッカン゚)庙前广场,尽管两个月前附近的建筑工程已经完成,至今仍不向信徒开放。
拉萨的一位消息人士称,通常广场上到处都是朝圣者,他们祈祷和朝拜,现在则被围墙围起来,禁止西藏信徒进入,只允许游客造访。
一位不愿透露姓名的消息人士说:“朝圣者无处可顶礼膜拜或朝拜,只有汉人警察和游客才能进入围栏内。你看不到藏传佛教信徒的任何活动。”
他说:“神圣的大昭寺自古以来就吸引了来自西藏各地的藏族信徒和朝圣者,许多奉献者认为,他们应该一生中至少拜访一次,以求重生和得救。但是,现在被围起来,对信徒封闭。”
另一位拉萨消息人士证实,圣殿广场的整修工作(包括铺设混凝土板和新的地下管道)已于8月完成,但大昭寺前朝圣者的礼拜场所仍然关闭。他说,“朝圣者和其他奉献者花费数小时甚至数天时间在圣殿正门前祈祷并踣伏在混凝土地板上,以此来净化自己不良的行为并获得功绩。但是现在,即使进行了整修,它仍然对信徒关闭”。
拉萨的第三位消息人士则说,在建筑工作进行期间,大昭寺附近的拉萨八廓Barkhor(バㇻ̲ッコㇻ̲)地区也设立了新的安全检查站。他补充说,检查站的设立 “给西藏宗教信徒带来了极大的不便。”
在北京出席会议的藏族代表戴着有习近平等国家领导人的胸章。(美联社资料图片)
在北京出席会议的藏族代表戴着有习近平等国家领导人的胸章。(美联社资料图片)
消息人士表示:在八廓街周围进行的所谓“整容工作”,显然增加了警察活动并加强了该地区的安全防范。
为了防止新冠病毒的扩散,今年4月在拉萨进行的封锁期间,在大昭寺前面安装了两个中式亭子,这引起了人们的担忧,在寺庙建筑群中引入非西藏建筑元素,可能会影响大昭寺作为联合国教科文组织列为世界文化遗产的地位。
大昭寺已有1300多年的历史,在藏传佛教中拥有至高无上的地位。它是西藏现存最辉煌的吐蕃时期的建筑,也是西藏最早的土木结构建筑,并且开创了藏式平川式的寺庙市局规格。以大昭寺为中心,将布达拉宫、药王山、小昭寺包括进来的一大圈称为“林廓”。这个从内到外的三个环型,便是藏民们行转经仪式的路线。
2018年2月17日,大昭寺建筑内部发生火灾,烧毁了至少一栋建筑物,但保存了代表寺庙中心形象的佛堂,这是七世纪由吐蕃王松赞干布的中国新娘文成公主带到西藏的著名佛像。
此外,在华盛顿,十月一日,众议院外交事务委员会批准了一项决议,以促进西藏人民的自治,支持北京与达赖喇嘛之间的会谈,并敦促参议院批准众议院在一月通过的《西藏政策与支持法》。
由民主党众议员詹姆斯·麦戈文(James McGovern)和共和党参议员马可·卢比奥(Marco Rubio)共同领衔支持的《西藏政策与支持法》在签署成为法律后,将要求中国允许在西藏地区首府拉萨开设美国领事馆,然后中国的新领事馆才能在美国开设。
该法案还将解决西藏的水安全和气候变化问题,并加强仍未填补职缺的国务院西藏问题特别协调员办公室。
最后,它将建立美国的政策,选择西藏的宗教领袖,包括流亡的精神领袖达赖喇嘛的未来继任者,是西藏人在不受中国政府干预的情况下做出的决定。
国际声援西藏运动主席麦卡西(Matteo Mecacci)表示,众议院外交事务委员会委员会对697号决议的一致支持,是“国会对西藏采取行动的另一个信号”。
他在一份声明中说:“尽管美国政府长期以来一直支持藏族人民,但近年来发生了一连串的两党活动。很明显,我们当选的领导人关心藏族人民的权利。”
中国当局现在对西藏和中国西部省份的藏族地区保持严密控制,限制藏人的政治活动以及和平表达文化和宗教身份的行为,并使藏人遭受监禁,酷刑和法外处决。
西藏的消息人士告诉自由亚洲电台,中国当局在西藏首府拉萨通过开设一些所谓的“安全中心”来增加警察的存在,目的是控制藏人。
安全中心也称为便利派出所,通过监视来改造当地居民,以促进建立更强大的中央集权国家。
根据《纽约时报》 2019年的一份报导,这些小型警察哨所中约有700个是西藏和新疆维吾尔自治区的社区中心的两倍。
西藏的一位消息人士告诉自由亚洲电台藏语组,安全中心正在拉萨和其他藏族城市中迅速兴起,并带来了更多的警察。这位要求匿名的人士说,“到目前为止,仅在拉萨,就有超过130个这样的安全中心。中共最近在西藏招募了许多警察,如果你有资格成为一名警察,那么在拉萨找工作就容易得多”。
另一位消息人士说,中共正在城市中派遣越来越多的警察,来捍卫国家的完整性。他说,“在[中国领导人]习近平的政策下,习近平说,为了保护国家,必须保护边界,为了保护边界,必须主要维护西藏的和谐'。中共在该地区派驻了更多的警察和军事单位。尽管实际上为了防止藏人对中国政府的抗议,拉萨已经部署了如此众多的警察和军事机构。
而中国官方媒体最近也报道说,拉萨市于9月23日成立了“第一所少年警校”。
位于纽约的倡议组织人权观察(HRW)表示, “非常关注”安全中心在整个藏区的扩散。人权观察中国部主任索菲·理查德森(Sophie Richardson)告诉自由亚洲电台, “这些活动将进一步控制藏人在西藏境内的基本活动自由和人权。”
宗教“中国化”抵达海南 穆斯林受打压
2021.02.18 17:05 EST
宗教“中国化”抵达海南 穆斯林受打压
宗教“中国化”抵达海南 穆斯林受打压 (RFA制图)
0:00 / 4:33
中国官方实施宗教“中国化”的工作仍在继续。美国《纽约时报》日前报道,成为当局新一轮宗教打压目标的,是一个居住在海南三亚、人口不超过一万人的穆斯林社群。
在距离北京约三千公里外的海南三亚,坐落着一个有着近一千年历史的回辉人(Utsuls,占族穆斯林)社区。这个规模最小的穆斯林族群正面临着来自中国政府的打压。
又一穆斯林族群被“中国化”
美国《纽约时报》的报道提到,为了推动大一统中华文化,中国当局正采取行动,削弱该族群的宗教认同,包括关闭两所伊斯兰学校,两次试图禁止女学生戴头巾;当地商店和房屋上的“真主至大”标语被宣传“中国梦”等带有民族主义色彩的官方口号覆盖;餐馆的招牌和菜单上也删除了“清真”的汉字。
美国乔治亚大学学生古懿是回族人,拥有穆斯林信仰。他告诉记者,中国的穆斯林政策有连续性,镇压在近年里不断加剧。
“中国官方利用伊斯兰文化发展经济和进行统战的同时,也一直把少数族裔的身份认同当作是对极权的威胁,要消灭少数族裔的身份认同就必须消灭他们的信仰。”
自2019年10月8日起,海南省三亚市第二中学、第四中学及凤凰中学开始不允许戴头巾穆斯林女生进入学校。(尔家砚提供)
自2019年10月8日起,海南省三亚市第二中学、第四中学及凤凰中学开始不允许戴头巾穆斯林女生进入学校。(尔家砚提供)
文化迥异的穆斯林群体
尽管回辉人被中国官方归类为回族,但作为逊尼派(Sunni, スㇴニ)穆斯林的他们认为自己在文化上与其他穆斯林群体不同。
据介绍,回辉人的语言、饮食和穿着都受到东南亚文化的影响。他们除了说汉语,还使用占语(Chamic, チャㇺ)(与越南和柬埔寨部分地区仍在使用的语言类似)。当地的特色菜肴是酸罗望子炖鱼;女性们戴着五颜六色、装有珠子或刺绣的头巾(风格与马来西亚和印尼穆斯林女性所戴头巾类似)。
古懿向记者表示,三亚回辉人是东南亚的占族本地化的结果。
“因为共同的伊斯兰传承,他们和中国本部回回之间有较高的相互认同度,所以在民族识别中被划分为回族。他们保留了很多东南亚习俗,也一直和马来半岛来往不断。”
纽约时报:中国压制穆斯林行动延伸至海南三亚 回辉人成最新打击目标
三亚中学禁止戴头巾穆斯林学生进校学习
云南楚雄强拆清真寺 穆斯林民众誓死抵抗
桥梁断了
《纽约时报》的报道提到,由于三亚气候温暖,回辉人经常接待来自全国各地的穆斯林,成为连接东南亚和中东穆斯林社群的桥梁。由于这种联系对“一带一路”倡议至关重要,政府多年来曾一直支持回辉人的伊斯兰身份认同。不过,过去两年来相关政策出现逆转。随着回辉人与中东的联系越发紧密,官方正在当地限制公开表达信仰,切断他们同阿拉伯世界的连结。
报道引述当地居民表示,一座新清真寺的建设因规模太大和所谓的“阿拉伯”建筑元素而被叫停;宣礼塔上播放呼唤祈祷的扩音器被要求搬到地面和调低音量。除此之外,三亚市还禁止18岁以下的儿童学习阿拉伯语;有社区被告知不许再建造圆顶房屋。一些批评官方新措施的人士还被短暂扣押。
台湾中亚学会伊斯兰问题专家侍建宇接受本台记者采访时说,在伊斯兰教全球化的背景下,不断有居住在中国的穆斯林通过第三国前往麦加朝圣,到沙特阿拉伯学习伊斯兰教,导致对中国本土穆斯林信仰方式造成很大冲击。 “中国官派的这些所谓的阿訇或伊玛,也就是从中国宗教学校训练出来的,可能不见得去过朝圣,也不敢修正中国原来的那个信仰内容。去朝觐的人会跟其他国家的穆斯林分享信仰经验,包括什么是正统、什么是对的、什么是不该做的等等,回来之后耳语相传,也会愿意捐钱修新的清真寺,所以中国就开始全面打压,扭转中国穆斯林信仰方式。”
居住在海南岛三亚的一个回辉人家庭(Public Domain)
居住在海南岛三亚的一个回辉人家庭(Public Domain)
宗教“中国化”在多地展开
他补充分析说,中国官方对三亚“动手”的时间点并不让人意外,海南地理位置较为偏僻,被整顿是迟早的事情。
中国政府早在2018年便从新疆穆斯林入手,逐渐在各地展开“伊斯兰教中国化”计划,全力拆除清真寺的各种伊斯兰标识。本台曾报道,拥有一百多万回族的河南成为试点。2019年下半年,仅河南省新密市就有至少15处清真寺的新月标识和圆顶被强拆。随后,新乡市以“统一汉文字”为由,将当地至少250多家商铺招牌上的阿拉伯文字清除,食品包装上的清真标识也要求去掉。
(记者:韩洁 责编:申铧 网编:洪伟)
三亚中学禁止戴头巾穆斯林学生进校学习
2019.12.03 13:55 EST 2019年10月8日起,海南省三亚市第二中学,第四中学,凤凰中学开始不允许戴头巾穆斯林女生进入学校。(尔家砚提供) 2019年10月8日起,海南省三亚市第二中学,第四中学,凤凰中学开始不允许戴头巾穆斯林女生进入学校。(尔家砚提供) 0:00 / 3:29
中国海南省三亚市三所中学,在市政法委、民族宗教局、教育局的要求下,不允许穆斯林学生戴头巾进入学校。中国政府“伊斯兰中国化”政策从新疆开始已经从西北及内陆逐渐推进到东南沿海地区。
2019年10月8日起,海南省三亚市第二中学、第四中学、凤凰中学开始不允许戴头巾的穆斯林女生进入学校。家长和校方在一个月的沟通后,学校暂时准许戴头巾女生进入学校,但是不允许进入课堂,校方把所有戴头巾的女生集中在一间办公室进行思想教育,要么摘下头巾回课堂学习,要么继续无限期接受思想教育直至摘下头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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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青海关闭清真寺刑拘阿訇
拒拆清真寺 新疆县长会有什么后果?
头巾,也叫亥佳卜(حجاب, 哈吉布, ヘチャ゙ーㇷ゙, 헤잡; 维吾尔语作لىچەك, リチャェㇰ, 里切克, 리잭)。穆斯林女子为了遵从造物主的命令而用头巾把头发遮盖起来。遮盖头发是穆斯林信仰的要求,是伊斯兰文化中重要的组成部分。
10月29日接受本台采访的一位不愿透露姓名的当地学生家长说:“ 这是两个星期前的事情了,一直都有。这个星期比较严重一点,刚开始周一的时候 一般戴头巾他们就不让进学校。后来让进入学校,但是学生被锁在办公室里面。”
三亚中学禁止戴头巾穆斯林学生进校学习 海南省三亚市三所中学,在市政法委,民族宗教局,教育局的要求下不允许穆斯林学生戴头巾进入学校。中国政府“伊斯兰中国化”政策从新疆开始已经从西北及内陆逐渐推进到东南沿海地区。
据这位家长介绍,十月底天涯区政府和区委下发了一纸红头文件,但是未向外界公布具体的内容,其中有禁止在校穆斯林女生戴头巾去学校的条款。后来这个红头文件又经过三亚市政法委的认可,以三亚市政法委、教育局、民族宗教局的名义联合发布,而文件仅局限在政府内部印发。
另一位接受本台采访的刘女士也证实了上面那位家长的说法。据这位刘女士介绍:“我们问校方戴头巾是否影响了校规,我们照样和其他学生一样穿统一的校服。校方说,校规规定不准戴耳钉,不能戴装饰,不能穿拖鞋,包括不能戴头巾。他们希望所有学生都是平等的,是一样的,但是你戴头巾就不一样了。他们是这样的一个概念。 ”
刘女士说,校方告诉他们学生在学校里接受教育不仅局限在课堂,这种思想教育也属于学校教育的范畴。学校表示说这是学校的校规,让学生摘下头巾是爱国主义教育教学方案的一部分。
凤凰中学胡校长在接受本台采访时说 :“凤凰中学是一所多民族的学校,有约七分之一比例的回族穆斯林学生,除本地学生外,还有很多学生来自中国西北地区。在动员学生摘下头巾这件事情上,上面是支持我们校方的,这也是上面要求做的,这件事情是一项政治任务在实施的。”
据他介绍,天涯区区政府和区委下发了一份关于要求学生在校着装规范的文件。他说,按照中国的法律要求,宗教是不允许进入校园的,因为学校是教书育人的场所,戴头巾是在教育场所变相的宣传宗教。他还介绍说,三亚市教育局两周前派一名副局长主抓这件事情,让校方作回族学生思想的工作,尽快让所有学生摘掉头巾。但这些学生在“宗教极端思想”的影响下,不肯这么做。
自由亚洲电台记者尔家砚澳大利亚报道 责编:申铧 网编:瑞哲
中国青海关闭清真寺刑拘阿訇(akhond, アホㇴㇳ゙)
2019.11.21 11:18 EST
被关闭的化隆县甘都镇拉目村清真寺(志愿者提供)
被关闭的化隆县甘都镇拉目村清真寺(志愿者提供) 0:00 / 3:39
中国政府目前正在大力推行“伊斯兰中国化”的改革,拆除清真寺以及具有阿拉伯特征的建筑特点,吊销不按照中国官方指示行事的阿訇的资格证。最近,青海化隆县就有十名阿訇受到处罚,还有一个清真寺被关闭。
随着中国政府“伊斯兰教中国化”政策的强行推进,除了在中国范围内所有清真寺必须拆除阿拉伯风格的建筑特点外,还强行让所有在职阿訇学习中共历史、政策法规、国际政治格局、中美关系等。不听话的阿訇会受到惩处。
拒拆清真寺 新疆县长会有什么后果?
人权组织报告:中国"去清真化"抹杀维吾尔人信仰
新疆塔城一伊斯兰教伊玛目被重囚十七年
近日,青海省化隆县有十名阿訇被吊销阿訇资格证,并全部被行政拘留,一所清真寺被关闭。
阿訇是中国回族穆斯林对于专业学习过伊斯兰知识,可以解答穆斯林群众宗教问题神职人员的称呼,在中国穆斯林社区扮演着重要角色。
根据志愿者向本台提供的现场录音,化隆县宗教民族事务局最近在一次会议中通报了对十名阿訇吊销阿訇资格证,行政拘留的处罚。其中化隆县甘都镇拉目村清真寺阿訇马麦锁勒,2019年4月20日因为允许来自新疆的穆斯林在清真寺进行宗教演讲, 后被化隆县公安局行政拘留9日,吊销阿訇资格证,随后该清真寺被关闭。 被关闭的化隆县甘都镇拉目村清真寺(志愿者提供) 被关闭的化隆县甘都镇拉目村清真寺(志愿者提供)
一位来自化隆县甘都镇在广州打工的阿訇接受本台采访时表示,拉目村清真寺已经被关闭,化隆县的几位阿訇被拘留了。而关闭和拆除清真寺的事情已经不是什么新鲜事情,从2013年就在青海、甘肃、云南、宁夏开始了。除了以各种名义拆毁清真寺,中国政府自上世纪八十年代开始,在穆斯林群众中分化成新教和老教两派,让这两个群体相互攻击斗争,以遏制穆斯林在中国的发展;本世纪初,又在穆斯林群众中分化成新派和瓦哈比派,使两个群体相互不和;近几年又把穆斯林分成软派和硬派,斗争不断。这种策略一直没有变化,只是换了名称而已。而中国政府所做的一切都是为了遏制穆斯林在中国的发展,最后使中国穆斯林消亡。
据他介绍,一些地区阿訇之间的冲突和矛盾完全是由政府一手炮制的。一些经过政府培训的阿訇完全按照政府的意愿传达共产党的政策,在讲座的时候为了讨好宗教局官员,甚至会扭曲伊斯兰经典、教法。由于一些阿訇实在无法无视这种状况的蔓延,进而产生矛盾冲突。
据这位不愿意透露姓名的阿訇表示,他实在无法忍受这种被强行改造的运动,带着妻子儿女到广州打工。他刚到广州的时候能看到很多新疆籍的维吾尔穆斯林在广州学习,经商,居住。从去年开始基本看不到了。
近日由美国华盛顿的维吾尔人权项目组织发表的独立报告显示,在新疆地区近80%的清真寺被拆除和破坏,大批阿訇学者被关进集中营进行思想改造。
自由亚洲电台记者尔家砚采访报道 责编:申铧 网编:瑞哲
新疆塔城一伊斯兰教伊玛目(イマーㇺ)被重囚十七年
2019.09.25 18:20 EDT
新疆沙湾县牛圈子牧场伊玛目阿合提江.巴特尔。(志愿者提供/记者乔龙)
新疆沙湾县牛圈子牧场伊玛目阿合提江.巴特尔。(志愿者提供/记者乔龙) (Photo: RFA) 0:00 / 4:19
新疆沙湾县一清真寺伊玛目,今年五月被法院秘密判刑。被告人家属毛利亚.哈力吾拉对本台说,被判刑的是她的舅舅阿合提江.巴特尔,去年三月被捕,今年五月被秘密判刑十七年。毛利亚上周五(20日)对本台披露她的大爷色力克.木海被判刑二十年的消息后,同一天,当地公安威胁家属,要求本台撤下相关报道。
现定居哈萨克斯坦的毛利亚告诉自由亚洲电台,她的舅舅因从事宗教活动,被秘密判刑:“我的舅舅阿合提江.巴特尔今年37岁,他住在新疆塔城地区沙湾县牛圈子牧场,是牛圈子牧场的伊玛目。2018年3月10日中午被抓进教育营,2019年5月被判刑17年。我们不知道他为什么被判刑,他的两个女儿和一个儿子,还有他的妻子在中国。我们不知道她们现在过的什么样的日子,希望中国政府能给我们一个交代。”
新疆穆斯林被判刑消息曝光 公安进村抓人追查泄密者
新疆伊犁一清真寺六人被重判 再教育营获释者行动受限
新疆两大学校长被判死刑 海外学者紧急呼吁
2019年9月20日,毛利亚对本台披露她的大爷色力克.木海被判刑20年的报道。(RFA)
2019年9月20日,毛利亚对本台披露她的大爷色力克.木海被判刑20年的报道。(RFA)
就在上周五(20日),毛利亚对本台披露她的父亲,57岁的哈萨克族伊斯兰教清真寺伊玛目(领祷人)色力克.木海,于两个月前被判刑20年,目前他被羁押在乌苏监狱。同一时刻,新疆沙湾县警方看到相关消息后,立即前往毛利亚在新疆的姐姐家警告,要求本台撤下相关报道。毛利亚说:“这篇报道出来了以后,他们中国政府那边跟我姐姐,也就是他(色力克。木海)女儿打电话,他们问这个爆料人是谁 ,她(毛利亚)为什么这样说,他们说让我快点(设法)把这个报道删除。他们告诉我姐姐,让她转告我快点把报道删除。”
新疆塔城牧场清真寺伊玛目被判囚20年
自由亚洲电台上周五报道,沙湾清真寺伊玛目色力克.木海,去年4月被送入政治再教育营。今年7月被秘密判刑20年。据其亲属披露,他们至今不知道判刑理由,当地政府人员要求色力克妻子在一份文件签字。毛利亚说,新疆的亲友被政府人员警告后,已不敢与她及境外的亲友联系,因为他们担心会被抓进教育营。她还说,在家乡,很多人不敢在微信上坦诚相告家庭情况,也不敢加海外亲友的微信号。当地穆斯林去世后,地方官员不准以宗教仪式举行葬礼,更不准穆斯林去清真寺。
资料图片:装甲运兵车停在新疆省乌鲁木齐市一座清真寺外。(美联社)
资料图片:装甲运兵车停在新疆省乌鲁木齐市一座清真寺外。(美联社)
居住在阿拉木图的哈萨克族穆斯林柯赛对本台说,新疆伊宁的家人近期多次被当局警告,不得对外披露当地的情况:“当地警方在伊宁警告我们家,姨妈的家人,不要让我再说家里孩子被关押的情况,不然对他们对孩子不利。”
政府给予地方更大权力压制宗教人士
阿拉木图一位不愿公开身分的哈萨克人对本台披露,新疆各地近期提升了所谓综合治理信访维稳中心的功能,以更严厉的方式监视伊斯兰教、基督教学员。他说:“综治中心主要的目的是监控,鼓励别人举报。把嫌疑人送到综合管理中心,他们的口号是小事不出村,大事不出镇,难事不出县,矛盾不上交。以防止,基督教,伊斯兰教为目标,就是重点监控那些群体。”
资料图片:中国警察在新疆乌鲁木齐大集市外巡逻。(美联社)
资料图片:中国警察在新疆乌鲁木齐大集市外巡逻。(美联社)
本台早前报道,今年初以来,新疆职业技能培训教育中心、岗哨及行驶中的装甲车数量已明显减少,但这并不代表当局对维吾尔族、哈萨克族(カチャㇰ)等少数民族穆斯林的立场有所转变,更不代表气氛宽松。最近从新疆传来的消息显示,在伊犁额敏县、巩留县等地,已有数十人被捕,多位宗教人士被判刑17至24年。哈萨克商人哈布都拉对本台说:“在新疆,凡是和宗教有关系的人都被判刑。以前在清真寺做乃嘛子(namaz)或与宗教有关系的,和伊玛目有关系的都判刑。”
据百度百科称,综治信访维稳中心起源于广东省。当时的主要功能是接待、受理信访事项,处理矛盾纠纷。不过,这项措施被移植到新疆后成为一项监控工具。
记者:乔龙 责编:胡力汉/嘉远 网编:瑞哲
新疆塔城牧场清真寺伊玛目被判囚20年
2019.09.20 06:55 EDT
新疆沙湾商户地牧场清真寺伊玛目色力克.木海,被秘密判刑20年。(志愿者提供/记者乔龙)
新疆沙湾商户地牧场清真寺伊玛目色力克.木海,被秘密判刑20年。(志愿者提供/记者乔龙) (Photo: RFA)
0:00 / 4:12
新疆塔城地区沙湾县一清真寺伊玛目(领祷人)色力克.木海,两个月前被判处有期徒刑20年。目前羁押在乌苏监狱。据其亲属披露,他们至今不知道判刑理由,当地政府人员要求色力克妻子在一份文件签字。另外,被瑞典政府接纳为政治难民的新疆再教育营前教师沙依拉古丽的丈夫对本台说,新疆再度开始大抓捕。
新疆各地法院近期频繁将哈萨克族穆斯林重判入狱。海外哈萨克人努尔别克本周五(20日)对自由亚洲电台说新疆沙湾县商户地牧场清真寺伊玛目色力克,去年4月被捕后,被关于政治再教育营,至今年7月被法院判刑20年:“色力克.木海已经关了2年了,去年4月份被送至监狱(教育营),两个月前被判刑20年。可是没有听说判刑的理由,是秘密判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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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力克的侄女毛李亚.哈力吾拉多年前移居哈萨克斯坦。她周五对本台叙述了家人被判刑的情况:“照片上的这个人叫色力克.木海,今年57岁,是我爸爸的哥哥,他住在新疆塔城地区沙湾县,他在清真寺工作,在2018年4月份左右以政治学习的名义在沙湾县被抓走了,我们不知道他住那里 在哪里 他是什么样的情况。我们也不知道,但是在两个月前中国政府拿着他被判了20年坐牢的证明,让他的妻子签字,可是这份证明并没有得到法庭的公正,他现在在乌苏监狱,他的妻子和儿子在中国。”
资料图片:2017年6月26日,一名警察站岗,穆斯林在新疆维吾尔自治区喀什清真寺开斋节早晨祈祷。(法新社)
资料图片:2017年6月26日,一名警察站岗,穆斯林在新疆维吾尔自治区喀什清真寺开斋节早晨祈祷。(法新社)
毛李亚希望国际社会关注她在新疆的亲人,同时敦促中国政府尽快放人,让他们家人团聚。本台记者致电沙湾县法院,但无人接听。
十一国庆前新疆再次大抓捕
从新疆昭苏县逃亡到哈萨克斯坦寻求避难,并率先披露新疆再教育营内幕的哈萨克族妇女沙依拉古丽,今年6月上旬获得瑞典政府政治庇护。沙依拉古丽一家四口已经开始了新生活。沙依拉古丽的丈夫吾瓦里对本台说,新疆再度开始大抓捕,他们在当地的亲友受到全天候监视:“在新疆的那些爸爸妈妈、亲戚,他们的护照被当地政府没收了,听说五年之内,不允许他们出国。还有,24小时监视他们的一举一动,不让他们到城里去。听说现在又开始了大扫荡。所以现在他们也很害怕。”
沙依拉古丽的父母住在新疆昭苏县,丈夫吾瓦里的父母则住在巩留县。吾瓦里说:“我的老岳父他们的大门口装有摄像头,不让他们参加活动。每一天必须写政治学习体会,要认真学习党的政策。我的兄弟姐妹都在巩留县,现在他们的情况有些危险,随时可能被抓进去。” 十一国庆前新疆再次大抓捕(资料图/美联社) 十一国庆前新疆再次大抓捕(资料图/美联社)
去年5月中旬,沙依拉古丽越过边境,逃亡到哈国。在阿塔珠尔特志愿者组织的协助下,沙依拉古丽于7月获哈国外交部发出临时居住证,她亦申请该国公民证和政治难民身份,被法官拒绝。
另一位居住在哈国阿拉木图的居民特塔古丽向记者说,她因为接受本台采访,其在新疆阿勒泰地区的家人受到公安的警告:“他们(公安)知道是我发的信息,给我父母亲施加压力,我们害怕了,就停止了。我父母的护照都被他们没收了,不让到哈萨克斯坦来。我们已经两年多没跟家里人团聚,只能在网络上联系。”
哈萨克斯坦有数十万来自新疆的哈萨克移民,当地人说,中国政府严厉限制原籍新疆的少数民族入境。特塔古丽说,她到中国大使馆申请签证,必须由新疆的直系亲属出示邀请函:“办签证需要那边的邀请函,需要父母的邀请函,但是他们不准我们父母给我们发邀请函,把我们分隔两地。”
记者:乔龙 责编:胡力汉 陈美华 网编:瑞哲
美国宗教自由大使:中共试图控制宗教和人们的灵魂 终将失败
2019.06.08 17:52 EDT
美国的国际宗教自由无任所大使布朗巴克(Sam Brownback)批评中共压制宗教自由,并说试图控制宗教和人们灵魂的努力终将失败。他呼吁所有国家一道谴责中共在新疆对人权和宗教自由的侵犯。
华盛顿智库传统基金会星期五(6月7日)就新疆人权危机举行讨论会,美国的国际宗教自由大使布朗巴克库发表演讲。他说,中共今天在全国控制宗教的努力终会失败;试图控制宗教和人们的灵魂,以人的国度控制神的国度,这在短时间内也许有一定效果,但长期来看,没有一个政府曾经成功过。布朗巴克敦促所有国家一道谴责中国对维吾尔人所做的事,谴责他们在这场对信仰的战争中对所有信仰所做的事。布朗巴克表示,虽然中国宪法规定民众享有宗教自由,但是当局却在践踏这一基本人权。他说,在新疆,一百多万维吾尔族、哈萨克族等的穆斯林被当局强制关进劳动营,而中共建立强制劳动营是为了抹去少数民族群体的文化和宗教认同。除了新疆,布朗巴克还提到中国的藏人和基督徒所面临的宗教迫害,敦促中共当局立即释放当年“被失踪”的班禅喇嘛根敦曲吉尼玛和成都“秋雨圣约教会”的王怡牧师夫妇及其他教会成员。
责编:吴晶
蓬佩奥:中国在新疆“企图抹杀自己的公民”
2019.09.23 17:20 EDT 2019年9月22日,美国国务卿蓬佩奥在纽约会见中亚五国外长。蓬佩奥敦促世界各国抵制中国遣返维吾尔人的要求。(美联社) 2019年9月22日,美国国务卿蓬佩奥在纽约会见中亚五国外长。蓬佩奥敦促世界各国抵制中国遣返维吾尔人的要求。(美联社) 0:00 / 4:10
美国国务卿蓬佩奥周日表示,中国政府在新疆开展的镇压行动与恐怖主义无关,这是中国在试图抹杀自己的公民。近来,华盛顿对新疆问题的态度变得越发鲜明,并开始在国际舞台上寻求共识。与此同时,有更多的证据显示,新疆维稳模式正在向其它地区蔓延。
一年一度的联合国大会将于本周在纽约拉开帷幕。美国国务卿蓬佩奥周日在会见了中亚五国外交部长后,对记者强调了华盛顿对新疆问题的立场。
蓬佩奥说:“在恐怖主义问题上,我想明确表示,中国政府在新疆的镇压行动与恐怖主义无关,而是当局在试图抹杀自己的公民。”
他还呼吁各国政府抵制中国要求他们遣返维吾尔人的要求。此外,美国还将在联合国大会期间谴责中国的新疆政策,而美国副国务卿沙利文(John Sullivan)将于周二主持一场关于“新疆人权危机”的活动。
早在一年前,美国政府就开始考虑对打压新疆穆斯林的中方官员进行制裁,但迫于美中贸易谈判和其他政治考量,美国尚未在此事上采取行动。尽管如此,华盛顿对新疆问题的呼声越来越高。
两个多月前,蓬佩奥在第二届“促进宗教自由部长级会议”上表示,中国政府对维吾尔人的打压是“世纪污点”。
土耳其维吾尔难民担心遭遣返中国
一维族难民遭德国遣返后 被中国指控分裂国家
维吾尔难民从德国被遣返回中国后下落不明
美国维吾尔活动人士罗珊•阿巴斯(Rushan Abbas)对本台记者表示,她高度赞同蓬佩奥近日对新疆局势的评价,并表示,北京当局利用了一场国际危机为其在新疆的维稳行动辩护。
“自从美国9•11悲剧以来,中国政府利用了反恐战争的借口,试图抹杀维吾尔文化和语言,试图消灭维吾尔人。”
阿巴斯说,中国是仅次于美国的联合国第二大财政贡献国。近年来,当局通过这家国际组织宣扬中国的发展模式,并利用“一带一路”项目笼络各国政府,却让不少国家陷入了债务陷阱。
她说,正因如此,蓬佩奥对中国政府在新疆的反人道罪行发声至关重要,而其它国家应该效仿美国,就此对中国发难,并要求后者对其犯下的罪行负责。
美国维吾尔活动人士罗珊•阿巴斯(Rushan Abbas) (视频截图)
美国维吾尔活动人士罗珊•阿巴斯(Rushan Abbas) (视频截图)
正值国际社会对新疆人权状况日益关注之际,越来越多的证据表明,中国政府在新疆的武力维稳仍在持续,而新疆模式正向其它地区扩展。
近日,网上流传了一段无人机拍摄的中国警方押解维吾尔人的视频。视频显示,几百名身穿各色囚衣的光头维吾尔人坐在某地火车站台上,他们的眼睛被黑布蒙着,双手被捆在背后,而这些囚犯的四周则站满了特警。
澳大利亚战略政策研究所(ASPI)研究员拉瑟尔(Nathan Ruser)上周末在推特上对这段视频进行了分析。通过一系列卫星图像和环境信息等线索,他认为这段视频摄于新疆库尔勒西货运站。视频的左下角也显示,这段影像摄于巴音郭勒蒙古自治州,其州府正是库尔勒市。
法广引述“世界维吾尔大会”发言人迪里夏提说,他毫不怀疑这个视频的真实性。他补充说,去年大批维吾尔人被关押的消息被披露后,当局就在把他们逐渐转移到青海、甘肃等地。 资料图片:新疆首府乌鲁木齐至北部阿勒泰地区的铁路2017年开通。有报道称,当局正通过铁路大规模转移穆斯林民众。 (Public Domain) 资料图片:新疆首府乌鲁木齐至北部阿勒泰地区的铁路2017年开通。有报道称,当局正通过铁路大规模转移穆斯林民众。 (Public Domain)
美国华盛顿信息与战略研究所所长李恒青表示,美国对新疆局势的反应仍然大多停留在口头上,还没有真正触碰到中国政府的痛点。
“我认为,美国还是需要制裁参与人权迫害行为的官员,把他们一个个放到‘恶人榜’上,让全世界的人,包括他们的亲人、同事都知道,这个人是人权迫害者。这样的话,才有可能会震慑他们。”
《纽约时报》上周末的一篇报道显示,北京当局不但在新疆继续大力深入维稳工作,还在其他地方的回族聚居地复制对穆斯林的打压。
文章指出,在宁夏、云南、河南、内蒙古等地,当局也在拆除回族清真寺。在一些回民地区,当地官员禁止市民在公共场所使用阿拉伯文字,并停止对食品加工商和饭店发放“清真”证书,以遏制“清真泛化”。在宁夏和甘肃,当局还禁止宣礼员在清真寺宣礼(呼唤穆斯林前来做礼拜),取而代之的是刺耳的高音喇叭。
维吾尔活动人士阿巴斯说,这些情况充分说明,新疆穆斯林的遭遇并不是个案。如果国际社会不果断采取有效的反制措施,这种维稳模式定会蔓延。
“中国政府正在将新疆模式出口到全国乃至世界各地,所以在维吾尔人的家园发生的事情并不会停留在那里。除非国际社会制止这项暴行,它只会在全球范围内重演。”
美国参议院在9月初的9•11事件纪念日通过了《维吾尔人权政策法案》,要求当局制裁相关中方官员,目前该法案正等待众议院审议。
自由亚洲电台记者家傲华盛顿报道 责编:申铧 网编:洪伟
达赖喇嘛认证的班禅喇嘛 遭中国政府强迫失踪满30年
记者:夏小华
2025.05.16 05:21 EDT
藏人行政中央外交与与新闻部,5月15 日在印度达兰萨拉举行座谈会,探讨第十一世班禅喇嘛被中国强迫失踪,及第十世班禅喇嘛的历史意义。
藏人行政中央外交与与新闻部,5月15 日在印度达兰萨拉举行座谈会,探讨第十一世班禅喇嘛被中国强迫失踪,及第十世班禅喇嘛的历史意义。 (藏人行政中央《西藏之页》脸书)
1995年5月14日,西藏精神领袖达赖喇嘛公开宣布6岁的根敦确吉尼玛为第十一世班禅喇嘛,3天后,年仅6岁的尼玛和其家人遭中国政府绑架至今音信全无。5月17日是他被强迫失踪30周年,各界要求中国政府公布其下落、释放他和家人。
全球基督教团结联盟(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 - Charities) 新闻与公共事务官 Ellis Heasley在15日于CSW官网发文示警,达赖喇嘛将于7月6日迎来90岁生日,未来达赖喇嘛离世,中共政权会设法选择有利支持中共在西藏持续镇压政策的下一世达赖喇嘛。
人权团体及藏人要求公布下落 释放他和家人
Ellis Heasley呼吁,国际社会必须让中共对其在西藏持续侵犯西藏人权和其他基本人权的行为承担责任,且必须要求中国政府说明第十一世班禅喇嘛的下落并释放他和家人。
Ellis Heasley指出,尼玛成了全球最年轻政治犯。联合国儿童权利委员会1996年5月首次呼吁中共提供有关他的讯息,历任联合国宗教或信仰自由权特别报告员(FoRB)、联合国强迫或非自愿失踪问题工作组及多个国家政府也多次要求。
Ellis Heasley文中提及,2020年5月中共声称尼玛“小时候接受过免费义务教育,通过了高考,现已找到工作”,他和家人不希望“目前的正常生活”受到干扰。但此说法无法取信于人。
西藏流亡议会秘书长索朗多吉16日接受自由亚洲电台采访指出:“中国政府这种说词很多,到目前为止,一张照片都没有流出来,第十一世班禅喇嘛失踪三十年,目前不知他本人和家人的状况,是生是死?如果他们还在世,人在那里? 对中共不公开的作法,持怀疑看法。”
藏人质疑中共以抓班禅喇嘛 操控达赖喇嘛转世
西藏流亡政府、藏人行政中央暨达赖喇嘛驻台湾代表格桑坚参,16日接受自自由亚洲电台采访也说:“绝对不会信服中共的所有说法,中共的诚信完全破产。”
格桑坚参指出,历史上达赖喇嘛、班禅喇嘛互为师徒,曾相互认证对方转世灵童。中共在2020年发出尼玛不想被干扰,在他看来是项阴谋、是为继续控制达赖喇嘛的转世。
格桑坚参质疑:“他(中共)是不是想一旦达赖喇嘛圆寂,要胁过去达赖喇嘛认证的班禅喇嘛转世灵童尼玛,去操纵认证第十五世的达赖喇嘛转世,有这样的阴谋,若真如此,不会被全球宗教信徒所接受所信任。”
班禅喇嘛曾被中共认为是“最忠实朋友”
格桑坚参提到,中共在1951年并吞西藏、迫使西藏签订所谓十七条协议时,曾想以班禅大师抗衡达赖喇嘛在藏人心中的权威,后来各以全国政协副主席、全国人大副委员长职位,制造分化。1959年整个西藏爆发抗议,达赖喇嘛流亡到印度时,第十世班禅喇嘛额尔德尼‧确吉杰布并没有流亡,被中国共产党称为“最忠实可靠的朋友”。1962年额尔德尼写了《七万字请愿书》上呈中央政府,批判中共在西藏残暴镇压的史实后,被关进北京秦城监狱十年,获释后仍遭软禁。
格桑坚参说,出狱后的第十世班禅喇嘛额尔德尼职务被恢复,又为西藏文化、宗教、民族做很多事,1980年代堪称藏人文化教育保存传承的黄金时期。
Ellis Heasley文中也提到,1989年1月23日,第十世班禅喇嘛在扎什伦布寺发表讲话,声称西藏在中国统治下的发展“付出的代价”“大于收获”。五天后,他去世了。当局报告说他心脏病发作,但自那以后一些藏人就怀疑他是被谋杀的。
对此,格桑坚参表示,额尔德尼直言不讳中共对西藏的破坏,年仅51岁猝逝圆寂。外界都怀疑他是被中共害死,中共在他去世后,高规格举办葬礼,且不承认藏人所寻找、经达赖喇嘛认证的转世灵童,强行以所谓金瓶掣签方式作假,毁坏藏传佛教制度。 中共另立“汉班禅” 藏人普遍并不认同
中共抓走达赖喇嘛认证的尼玛,另立一名5岁男童为所谓第十一世班禅喇嘛,外界称“汉班禅”,索朗多吉说,藏人并不认同他是精神领袖,即便当局安排一些活动,藏人看似服从也只是外在的假象。
格桑坚参反问,中共竟是用这般残暴作法,对他所称的“最忠实朋友”按正规藏传佛教仪轨选出的转世灵童,秘密绑架30年,究竟他和家人是否还在世?人在那?国际高度关注。
今年是第十一世班禅喇嘛尼玛被中国政府强迫失踪30年,索朗多吉指出,从4月尼玛的生日起,藏人行政中央外交与与新闻部,举办一系列活动,将此议题推向国际。15 日在印度达兰萨拉举行座谈会,探讨第十一世班禅喇嘛被中国强迫失踪,及第十世班禅喇嘛在西藏事务中的历史意义,邀请达赖喇嘛办公室秘书长洛桑晋巴和印南扎西伦布寺格西拉让巴丹增多吉仁波切,对公务员座谈。
索朗多吉指出,历史上确实有达赖喇嘛和班禅喇嘛互相认证转世的纪录,但在寻找灵童过程中,这不是唯一的办法。
格桑坚参也说,即便班禅喇嘛被失踪,不影响到达赖喇嘛的转世。第一到第十四世达赖喇嘛,并不是所有的转世都是班禅喇嘛找的,而是按照藏传佛教仪轨。达赖喇嘛已讲的很清楚,未来他的转世会经由藏传佛教宗教领袖、藏人行政中央等的协助,有很好的方案延续下去。
格桑坚参强调,中共想借以掌控十四世达赖喇嘛转世灵童,绝不会被藏人所接受。2020年美国通过支持西藏法,清楚规定任何政党和个人如果基于政治的原因操纵十四世达赖喇嘛转世灵童,美国将进行制裁。类似的法律,在欧洲其他国家也会陆续出台。
格桑坚参还说,达赖喇嘛90高龄,未来其转世灵童成为解决西藏问题或西藏跟中国博奕的战场,很多佛教信徒、佛教中心、宗教团体都会发出声明。达赖喇嘛本人也说了他的转世灵童,唯一由达赖喇嘛本人和西藏人、藏传佛教信徒有选择权。
索朗多吉谈到,最近,流亡海外的达赖喇嘛新书《为无声者发声》发表,鼓励作为流亡者,海外藏人有义务替境内藏人发言,呼吁自由世界、民主国家共同要求中国政府公布第十一世班禅喇嘛的行踪和和现况。
责编:陈美华 许书婷
新疆哈萨克青年逃亡哈国遭拘捕 或面临强制遣返风险
记者:乾朗
2025.05.16 00:36 EDT
新疆哈萨克青年叶勒加那特·阿巴依(Yerzhanat Abai)。
新疆哈萨克青年叶勒加那特·阿巴依(Yerzhanat Abai)。 (受访者提供/记者乾朗)
一名自新疆逃亡至哈萨克斯坦的哈萨克族青年近日遭当地警方拘捕,目前被羁押于中哈边境地区的一座城市。当地人权组织发出紧急警告,担忧该青年将被“沉默引渡”回中国,面临被关押的风险。
据哈萨克人权组织“阿塔珠尔特自愿者组织”本周五(5月16日)向本台通报,该组织于今年3月底接触到一名自称来自中国新疆伊犁州巩留县的哈萨克族青年叶勒加那特·阿巴依(Yerzhanat Abai),男,23岁,出生于2002年4月11日。他于2025年3月27日进入哈萨克斯坦,并于四天后前往该组织寻求帮助。
该组织表示,叶勒加那特出于对人身安全的担忧,最初不愿公开身份信息,仅简要介绍自身境况。据创办人赛尔克坚(Serikzhan Bilash)透露:
“3月31日,叶勒加那特在到访阿拉木图的组织办公室时,明确表示处于对人身安全的担忧,暂不希望公开其身份信息,仅在镜头前简要陈述了自身情况。他还说,除非被警方逮捕并面临遣返中国的风险时,才可公开他的情况。叶勒加那特称自己如果被遣返中国,可能有被关押进‘集中营’的危险。”
青年逃亡求助失联 恐被秘密移交
本周初,该组织接获叶勒加那特朋友的通报,指其已被哈萨克警方拘留。阿塔珠尔特随后确认其失联,并正式启动紧急人权求助机制,公布其身份以引起国际社会关注。
赛尔克坚说,叶勒加那特目前被羁押于哈萨克斯坦阿拉木图州扎尔肯特县潘菲洛夫市看守所,该地距离新疆霍尔果斯口岸约四十公里:
“他很可能随时被新疆国保或哈萨克斯坦国家安全局偷偷押送到中国,没有人知道他的具体情况。这件事只有向全世界公开,哈萨克斯坦政府才无法遣返他。”
目前,叶勒加那特的拘留时间、法律依据与程序均不透明,哈萨克斯坦内务部门尚未对此作出回应。本台致电中国驻阿拉木图总领事馆亦未能接通。 新疆“再教育”阴影持续 加强边境控制
哈萨克族为新疆主要少数民族之一,与哈萨克斯坦有广泛的族群与语言联系。过去,许多新疆哈萨克人与哈国亲属频繁往来,但近年来中方加强边境控制,许多人失联、被捕或被迫接受“转化”教育,甚至被关押。
“阿塔珠尔特自愿者组织”自2017年起长期记录和公开新疆少数民族失踪、拘禁和受迫害案例,其收集的证词已被多个国际机构引用作为调查材料。
据联合国与多个人权组织的报告,自2017年以来,中国政府以“去极端化”为名,在新疆设立大量“职业技能教育培训中心”,关押维吾尔族、哈萨克族等穆斯林少数民族,进行政治教育、语言同化和强迫劳动。尽管中国政府否认存在“集中营”系统,国际社会普遍质疑其说法。
赛尔克坚表示,尽管国际关注已减弱,新疆当局的迫害仍未停止:
“好多在新疆当地的年轻人,动辄被公安约谈,或找各种理由把他们送到学习中心,说是提供就业机会,实际上是安排他们去内地工厂工作,大部分是去有害健康的化工厂,而且工资比新疆还低。”
来自新疆伊犁的哈萨克族居民叶尔肯也向本台证实,许多哈族青年试图逃离中国,但遭遇重重限制:
“因为新疆局势很不稳定。所以经常有人逃过来,虽然中哈签署了互免签证协议,但中国的哈萨克族人无法取得出国护照,持有护照的人也会被公安没收。但汉族人可以办护照出国。” 中亚与中国合作紧密 遣返风险激增
近年来,哈萨克斯坦等中亚国家在经济上日益依赖中国,对来自新疆的难民问题普遍采取低调或压制态度。多起案例显示,部分逃亡者在未获正当程序下即被“非正式引渡”回中国。
自2017年以来,新疆已有多名哈萨克人逃亡哈国后遭捕并面临遣返风险。例如2018年,新疆巩留县“教育营”教师喀衣夏·阿汗逃亡至哈萨克斯坦;2019年,她获得了哈萨克斯坦移民局颁发的难民证。2019年10月1日,新疆伊犁额敏县的哈斯铁尔·木沙汗和木拉格尔·阿里木逃至哈萨克斯坦。
尽管部分案件因国际舆论介入而避免强制遣返,但更多人仍陷法律真空之中。
联合国禁止酷刑委员会与难民事务高级专员公署多次敦促哈萨克斯坦政府遵守国际人权条约,防止将个体在缺乏法律程序保障的情况下遣返至可能遭受酷刑和迫害的国家。
哈国人权组织呼吁哈方政府立即公开叶勒加那特·阿巴依的去向,并根据《禁止酷刑公约》和《难民地位公约》履行国际义务,确保其不被遣返,并为其提供必要的法律保护与庇护程序。
责编:陈美华 许书婷
RFA停止向中国和西藏发送广播
编译:乔琴恩
2025.04.04 18:10 EDT
美国自由亚洲电台办公室。
美国自由亚洲电台办公室。 (RFA)
自由亚洲电台(RFA)周四宣布,美国政府拥有或租用的中继站已停止向外发送信息。当前除了普通话、藏语和老挝语的广播完全停止外,缅甸语、高棉语、韩语和维吾尔语的节目也遭大幅缩减。
3月14日,美国联邦机构全球媒体署(U.S. Agency for Global Media)突然终止对RFA的联邦拨款,作为削减政府开支举措的一部分。由美国国会授权的新闻机构,包括美国之音、自由亚洲电台和自由欧洲电台/自由电台均受到影响。RFA被迫让大部分员工留职停薪,并于上周提起诉讼,寻求恢复拨款,理由是这一决定违反了联邦法律。
目前,RFA仍在其网站和社交媒体上提供9种语言的新闻内容更新。但无线电频率的监测表明,美国国际媒体署已在过去一周停止其短波和中波中继站的信号发送,这意味着广播时间从3月份的63小时锐减到现在的7小时。
RFA公共事务部主任马赫江(Rohit Mahajan)表示,“对于生活在朝鲜、中国藏族和维吾尔族地区的数百万人来说,RFA的独家新闻和内容只能通过短波广播传递。现在,这些人群获得此类信息的渠道被切断,而缅甸人民也面临类似困境,特别是在毁灭性的地震发生之后,广播成为他们获取关键信息的重要媒介。”
RFA成立于1996年,负责向新闻自由程度较低或没有新闻自由的亚洲国家和地区发送新闻,如朝鲜、中国、缅甸和越南。根据RFA的受众研究和轶事报道,虽然过去10年或更长时间里,短波和中波通讯的使用有所减少,但在互联网信号差或受到官方审查的地区,短波和中波通讯依然是接收外界信息的主要方式。
责编: 李亚千
新疆穆斯林被判刑消息曝光 公安进村抓人追查泄密者
2019.09.19 10:10 EDT 木拉提别克被判刑18年。(志愿者提供/记者乔龙) 木拉提别克被判刑18年。(志愿者提供/记者乔龙) (Photo: RFA) 0:00 / 3:59
新疆伊犁州巩留县吉尔格郎乡一清真寺六名穆斯林被控“非法集会”及“非法传播宗教”,被判刑18至21年的消息,本周二经自由亚洲电台率先披露后,次日,数十名军警闯入吉尔格朗乡阿勒玛勒村抓人,并将被判刑人士的亲友带到警局盘问,追究所谓的泄密者。
本台于本星期二报道,伊犁哈萨克自治州巩留县吉尔格郎乡阿勒玛勒村清真寺的六名穆斯林,被秘密判刑18~21年。其中清真寺伊玛目(领祷人)叶尔江.胡阿西,被判刑21年,教长助手木拉提别克.吾麻尔被判刑18年。周三,当地警方得知消息后,出动数十人进入阿勒玛勒村带走多人,并追查何人对外泄露消息。
新疆伊犁一清真寺六人被重判 再教育营获释者行动受限
新疆两大学校长被判死刑 海外学者紧急呼吁
美参议院通过《维吾尔人权政策法案》
木拉提别克和妻子阿米娜。(志愿者提供/记者乔龙) 木拉提别克和妻子阿米娜。(志愿者提供/记者乔龙)
现旅居哈萨克斯坦的哈萨克人叶尔穆哈买德.库岱白尔根是木拉提别克的亲友,他当晚对自由亚洲电台说:“今天上午,当地时间10点半左右,有辆车警察到木拉提别克.吾麻尔家,找他的老婆(阿米娜),问我(叶尔穆哈买德)是谁,叶尔穆哈买德.库岱白尔根是谁,跟你有什么关系,谁给了他(被判刑者木拉提别克)的照片,把她带到警局,阿米娜现在警察局,一直在询问她,照片是谁给的。然后阿米娜的姐姐,还要相关的我的亲戚,今天都被抓走了。我爸爸今天也被拉过去盘问,刚刚才放了一个人。”
35岁的木拉提别克是在去年3月21日,在参加哈萨克族传统节日纳乌鲁斯节后被捕,同时被抓的共有6人,其中包括清真寺伊玛目叶尔江.胡阿西,他们分别被判刑18至21年。 托合塔尔 .吾斯曼哈力。(志愿者提供/记者乔龙) 托合塔尔 .吾斯曼哈力。(志愿者提供/记者乔龙)
叶尔穆哈买德又得到新的消息,他对本台说,阿勒玛勒村被判刑的村民不止6个人:“阿勒玛勒村内,2018年3月21日到4月的20天之间,被捕的人有十多个,其中有父亲、孩子、女婿等一家三口被抓的,有些是一家四口被抓。十几个人都被判刑,最轻的判17年,严重的今年被判24年。目前都在新源县监狱,我有这些人的姓名。”
本台记者致电新源县监狱,但始终无人接听。
抓捕新疆人行动一直未有停止
在新疆博尔塔拉蒙古自治州精河县山沙子粮站任职的哈萨克族托合塔尔.吾斯曼哈力,两年前被送入政治再教育营,直到今年1月才获释。他的妻子,现居住在哈萨克斯坦的伽米娜周四对本台说,新疆当局不准她的丈夫和他联系:“我的配偶,他叫吾斯曼哈力.托合塔尔,他在2017年6月27日被抓,到2019年新年元旦释放,我最近才知道。但是他从来没有跟我们联系,我是从别人哪里听说的。” 努尔兰 .米吉提。(志愿者提供/记者乔龙) 努尔兰 .米吉提。(志愿者提供/记者乔龙)
伽米娜说,除了她丈夫,她弟弟努尔兰.米吉提也遭到羁押,今年初获释:“我弟弟是哈萨克族,但从小学的汉语,在新疆建设兵团长大的。他没有参加过宗教活动的历史。他从哈萨克斯坦回去以后就被抓了。有一天早晨天还没有亮,一帮警察跟土匪一样砸开房门,把还在睡觉的弟弟抓起来就走,关了一年零八个月。他的身体现在很差。”
伽米娜说,她的丈夫和弟弟获释后,当局不发身份证,也不准他和海外的家人联系。目前,米吉提在建设兵团玛纳斯县新湖农场总场工作。她呼吁中国政府尽快让他们亲人团聚。
另一位不愿公开姓名的哈萨克人对本台说,她在新疆阿勒泰市的家人被禁止前往哈国团聚,她已经两年不能和父母团聚。本台曾报道她的家人被羁押,其后遭到公安恐吓,不准与外界联系。
记者:乔龙 责编:胡力汉/嘉远 网编:瑞哲
新疆伊犁一清真寺六人被重判 再教育营获释者行动受限
2019.09.17 07:50 EDT 资料图片:防暴警察在新疆乌鲁木齐一座清真寺附近巡逻。(美联社) 资料图片:防暴警察在新疆乌鲁木齐一座清真寺附近巡逻。(美联社) 0:00 / 4:09
新疆伊犁州巩留县吉尔格郎乡一清真寺六名穆斯林被控“非法集会”及“非法传播宗教”,半年前被秘密判刑。其中该寺伊玛目叶尔江.胡阿西被判刑21年,其助手木拉提别克.吾麻尔被判刑18年。海外穆斯林对本台披露,今年初以来,有被羁押在“教育营”的少数民族穆斯林被秘密判刑。
在国际社会关注下,今年初以来,被羁押在新疆政治再教育营内的少数民族穆斯林,部分已经获得释放,另一部分则被重判入狱。现旅居哈萨克斯坦的哈萨克人叶尔穆哈买德.库岱白尔根,本周二(9日17日)对自由亚洲电台说,他的妹夫木拉提别克.吾麻尔,去年3月21日,在新疆伊犁哈萨克族自治州巩留县被捕,其后羁押在教育营。今年2月初,被当地法院以“非法集会”和“非法传播极端宗教思想”等罪名,秘密判刑18年。目前,木拉提别克被羁押在新源县新建的大型监狱。叶尔穆哈买德说:“我妹妹的丈夫拉提别克.吾麻尔是中国公民,被判了18年,他是国家认可的宗教人士,给了他县级的资格证,但把他抓起来判刑18年。跟他相同身份的人很多都没有放出来,有些人被判刑,有些人生死都不知道。”
新疆两大学校长被判死刑 海外学者紧急呼吁
美国两党议员支持参院通过《维吾尔人权政策法案》
路透社:中国政府侵入多国电信网络监控维吾尔人
根据叶尔穆哈买德提供的资料显示,现年35岁的木拉提别克家住新疆巩留县吉尔格朗乡阿勒玛勒村,为该村哈萨克族清真寺教长的助手。叶尔穆哈买德说,他妹夫被判刑后,留下无助的妻子和两个孩子。妹妹阿米娜为了生存,被迫在亲戚邻里家辗转借宿。 新疆巩留县吉尔格朗乡穆斯林木拉提别克.吾麻尔。(志愿者提供/记者乔龙) 新疆巩留县吉尔格朗乡穆斯林木拉提别克.吾麻尔。(志愿者提供/记者乔龙)
2016年起,新疆大规模抓捕维吾尔族、哈萨克族穆斯林,清除带有少数民族文化特征的标志、广告牌、清真食品,甚至收缴或焚烧《古兰经》,将数以万计的穆斯林强行送入所谓的职业教育培训中心,接受汉化教育等。对于少数民族聚会,更是设法取缔。
叶尔穆哈买德说,他的妹夫是在一次节日聚会后被捕,同时被抓的有6人,其中包括清真寺伊玛目(领祷人),哈萨克族人叶尔江.胡阿西,并被处以有期徒刑21年:“哈萨克人在春天的时候,过纳乌鲁斯节(突厥民族的传统节日),伊玛目和乡亲邻居聚集在屋内喝粥,那是一个很吉祥的节日,说了几句宗教的话,(当局)就说他们非法集会,传扬不正当的宗教等莫须有的罪名,把他们判刑18到20年之间,伊玛目的名字叫叶尔江.胡阿西,被判刑21年。他当时是一起被抓的,好像有6个人。
本台记者致电巩留县法院办公室,但无人接听。 木拉提别克和妻子阿米娜。(志愿者提供/记者乔龙) 木拉提别克和妻子阿米娜。(志愿者提供/记者乔龙)
叶尔穆哈买德希望通过自由亚洲电台,将他妹夫和妹妹的遭遇告诉全世界的人权组织和所有善良的人们,让世人关注中国新疆的人权状况。
新疆在高压下街头表面平静
在国际社会的关注下,新疆局势表面上有所缓解。据最近到过新疆的人士称,街道上的武警岗哨、装甲车数量有所减少,部分教育营已经关闭。但是获释者的行动自由仍然受到限制。
叶尔穆哈买德说:“现在表面上看起来好了一点,其实从教育营放出来的极个别人就和被软禁一样。比如从伊宁市去别的县,他必须要请求辖区的警察,请求他们的同意,再给他开一个放行单,准许你三天之内去比如说新源县。如果你超过三天,路上的检查站就会扣留你,问你为什么迟到等等。” 图为,新疆地区和田郊区一所再教育营。(法新社) 图为,新疆地区和田郊区一所再教育营。(法新社) (Photo: RFA)
新疆穆斯林吐素普别克对本台说,从再教育营出来的人,都要随时向公安和社区官员报到,不得离开城市或辖区范围。新源县一位前村干部对记者说:“共产党就是骗子,没有人权,没有自由,洗脑,有人说一句话就要被抓或者逮捕。”
中国官方新华网周二报道,中国人权研究会16日在日内瓦万国宫举办“新疆的去极端化斗争与人权保障”主题边会,介绍新疆在去极端化斗争方面的措施、经验以及在人权保障方面取得的成果。报道引述中国人权研究会副秘书长吴雷芬官员称,新疆的治安形势发生根本性好转,暴恐事件大幅减少,民众的各项基本人权得到有效维护等。但没有提及再教育营的情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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