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86 20090208 애자일Agile과 SI 프로젝트 해결해야 하는 질문들 잊어서는 안되는 원칙들 - doortts/blog GitHub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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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애자일(Agile)과 SI 프로젝트, 해결해야 하는 질문들, 잊어서는 안되는 원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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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tts | 2009-02-08 일요일 오후 10:4 | 이생각 저생각 | 원본
요즘 애자일(Agile)이 확실히 트랜드는 트랜드입니다.
여기 저기서 애자일을 어떻게 도입할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원래 Agile 은 그 근원이 생산(Production)에서 기원하는 관계로 보다 빨리 출시하고, 보다 쉽게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그 바탕으로 합니다. 따라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요소는 뒤로 제치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어째서 Agile이 대두 되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야 많습니다만, 우선 Agile의 태생을 이해하는 것이 Agile을 적용을 하는데에 있어 이해득실을 따져보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90년대 중 후반, 소위 말하는 닷 컴 버블 시절, 너도 나도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시작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누가 먼저 서비스를 내 놓느냐, 그리고 내 놓은 서비스를 고객 변화에 맞게 얼마나 잘 맞춰가며 변화하느냐가 생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기획한 대로 일정내에 출시 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걸, 그리고 출시 하더라도 재빠른 버그수정이나 요구사항 적용같은 작업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최초 출시 업체보다 3개월 늦게 출시하면, 그 쪽 분야는 이미 그 업체에게 뺏긴거다' 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실패하게 됩니다. 출시는 늦춰지고, 나온 제품은 시원찮고, 경쟁은 심하고... 등등등.. ('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이란 책을 읽어보시면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무언가 대안을 찾게 되고, 그 와중에 Agile 이 떠오르게 됩니다.
'빠른 시간내에 고객에게 최대의 가치를 전달' 이란 모토와 맞는거죠. 그리고, 우수한 인재가 있는 팀들도 실패하는 와중에 성공 케이스들이 나오고 있었으니까요.
Lean 방식, Toyota 방식, Scrum 등등 생산성과 품질, 속도를 이야기 하는 방법들이 조명 받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XP도 한 열기 했는데, XP는 가치와 실천방법(Practice) 중심이다 보니, 전통적인 기존 기업들이 받아들이기에는 XP 가치 그대로의 '용기'가 필요했고, 쉽게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결국 근래에는 XP 보다 Scrum 이 더 많이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최근에는 XP와 스크럼을 합쳐서 적용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성공에 목표를 두고 방법론들을 적용하기 보다는 방법론의 일정에 맞춰 프로젝트를 조정하는 기이한 현상을 겪고 있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애자일의 적용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닌데 몇번 적용해서 효과를 보고나니 자세한 분석없이 '모든경우에 성공할 것이다'라고 맹신하게 되는 것 같네요.)
Monolith | 2009-02-14 토요일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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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신다면 다행이고요. :) 그런데 말씀하신 '기이한 현상'이 궁금한데요.
doortts | 2009-02-16 월요일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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