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왔다 - clover3/Roland GitHub Wiki

  • 소설의 극적인 면에서는 인상적이지 않다
  • 사실 이 책의 목적은 히틀러의 입을 빌려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내뱉는 것이다. 이 소설의 (인물, 구체적 장소, 갈등 등의) 나머지 부분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그 의견이 더 주목받기 위한 무대장치라고 할 수 있다.
  • 60년만에 살아난 인물의 시각을 통해서 우리사회의 모습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히틀러는 스타벅, 애완견의 배설물을 주워 담는 여자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의 모습을 비난하는데 이것은 현대에 살아있는 다수의 기성층에서도 똑같이 지적되는 바이다.
    • 스타벅 : 개성도 없고 누가 책임지는지도 모르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가치에 대한 비판
    • 애완격의 배설물을 주워 담는 여자 :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면서 저런 무가치한 (경비, 방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개에 비해서) 개에는 저 정도의 관심을 쏟다니...
    •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

Quote

  • 10장 서문
 지도자가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라 해도 모든 걸 알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대부분을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며, 심지어는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적군의 폭탄을 맞아 눈이 멀었거나 귀가 안 들려도 가능하다. 의족이 있어도 된다. 팔다리가 아예 없어서 사열식 때 경례가 완전히 불가능하고 국가를 부를때 빛도 볼 수 없는 완전 극단적인 사람이라도 상관 없다. 정말 극단적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도자는 생각이 없어도 된다고 말이다. 완전히 기억상실이 되었더라도 문제없다.
 지도자의 재능이란 하나하나의 사건을 처리하는 능력이 아니라 빠르게 결단하고 그 책임을 떠 맞는 것이다. 옛말에 이런 것이 있다. 이사갈 때 짐을 들고 가지 않는 사람은 책임을 들고 가는 것이라고. 이상적인 국가에서 지도자는 모든 사람이 올바른 자리를 효과적으로 차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사람이다.
  • 18장 서문
 국민이 없으면 지도자도 없다. 물론 국민이 없어도 지도자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지도자가 어떤 존재인지는 알 수 없다.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모차르트를 어딘가에 앉혀놓고 피아노를 주지 않는 것과도 같다. 피아노가 없으면 그가 천재라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 그랬다면 그는 음악의 신동으로서 그의 누나와 함께 사람들 앞에 나서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지도자의 피아노는 국민이다.
 그리고 협력자들도 지도자의 피아노다.

<중략>

  나폴레옹을 예로 들자면, 그가 천재였던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는 군사적인 '피아노'를 다루는 것에서만 천재였다. 그가 실패한 것은 협력자들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문제는 어떤 협력자를 선택하느냐다. 예컨대 프리드리히 대제에게는 쿠르트 크리스토프 그라프 폰 슈베린이라는 협력자가 있었다. 야전사령관이었던 그는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17575년 칼에 맞아 쓰러진 한스 카를 폰 빈터펠트라는 협력자도 있었다. 그런데 나폴레옹은 어땠는가?
  • 방송국 연설
 여러분이 러시아를 공격할 계획이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아이고, 우리 모두 그냥 그렇게 결정한 겁니다. 다를 원해서요' 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모스크바를 포위할지 말지, 자 우리 모두 여기 앉아서 결정합시다. 찬성하는 사람은 손을 드세요!' 이거야 말로 정말 편안한 방법이죠. 만일 일이 잘못되더라도 '우리 모두 함께 결정한 겁니다.'라고 얘기하면 끝납니다. 아니면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고 해버리거나요. 책임을 회피하는 거죠. 이렇게는 안 됩니다. 독일 국민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 공격, 여기의 책임자는 육국 총사령관 브라우히치가 아니었고, 육국 참모총장 구데리안도 아니었고 공군 최고사령관 괴링도 아니었습니다. 우리 독일의 자랑 아우토반! 전 국토를 연결하는 이 놀라운 자동차 전용도로 역시 누가 만들었습니까? 총통이 아니면 누구겠습니까? 바로 '나' 말입니다. 당신들이 아침에 빵을 먹을 때마다 그 빵을 제빵사가 만들었다는 걸 알듯이 이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 전체에 다시 한 번 이런 사람이 꼭 필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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