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 개발일지 iOS - boostcamp-2020/Project03-A-TOTP GitHub Wiki

33 금요일

데모, 발표

우리 팀만 발표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 같았다. 다른 조들은 실전처럼 준비해왔는데, 우리는 피어세션 급으로 생각했었다. 그래서 제대로 발표준비를 못했다. 하지만 최대한 컨셉인 것 처럼 당황하지 않고 잘 해낸 것 같다. 다행..! 다음 주에는 본 때를 보여줘야 겠다.

수료식

No signing certificate "iOS Distribution" found

라는 메세지와 함께 내 인증서가 잘못됐다고 떴다. JK님이 내 인증서를 삭제해주셨고, 내가 다시 재 발급 받으니 해결됐다.

개인 회고

(솔직히 쓰기 - 현재 파트너 또는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래의 내가 본다고 생각하며 쓰면 어떨까요??😏)

어진

  • 데모 발표가 진행된다는 것을 바로 어제알았다.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평소 데모겠지! 하고 넘겼던것이 패착이었다....ㅠ 그래도 우리팀에는 재치쩌는 재명님이 계셔서 허술한 척하는 허술이들이 됐다. 나는 엄청 웃겼는데.. 재명님은 엄청 떨렸(?)지 않았을까? 아닌가..?ㅋㅋㅋㅋ 재치덕에 잘 넘어갔지만, 다음주에는 잘 준비해야겠다고 엄청다짐했다.

재명

  • 발표를 맡아 하게 되었는데, 앞 조에서 다들 실전처럼 준비해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우리 조는 그 정도까지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실전은 아니니 너무 쫄지 말자고 속으로 다짐하고, 어떻게든 뻔뻔하게 이 상황을 정면돌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발표 7분? 정도 동안 온통 애드립으로 버무려서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크게 이상하다고 생각이 안들게 했던 것 같다. 다행...
  • 마지막 마스터 클래스를 들으면서 그동안 해왔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 수료식을 치뤘지만, 아직 우리가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크게 실감이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마스터님 눈물 훔치는 모습 볼 때는 살짝 흔들렸다.
  • 끝나고 바로 버그 고치고 못했던 일들을 하려고 했는데 정래님 호출에 불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래님의 취뽀 썰을 들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월요일에 부슽트 캠프가 끝이 나지만, 그 후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결실을 맺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