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week 4 회고록 - adelakim5/miracle-coding GitHub Wiki

2021-07-26

오늘 한 일

  • 오전 깜짝 빰터디
  • 네이버 인턴 면접

회고

  • 오전 빰터디 짱이었다. 거기서 데이지가 질문한 문제가 그대로 면접에 나왔다. (데이지 적중률 무엇;; 대성학원 아니고 데성학원 차려도 될 듯)
  • 네이버 면접을 보았다.
    • 처음으로 본 2시간 면접이었다. 그것도 기술로 꽉 채운.
    • 우테캠때는 9:1의 비율로 경험:기술 이었기 때문에 이번 면접은 나한테 다른 의미로 첫 면접이기도 했고, 그런 이유로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를 한다고 했던 것 같다.
    •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특히 1세션때는 긴장도 많이 했고, 면접관이 좀 차가운?느낌이었어서 (물론 마스크 쓰고 있어서 표정을 제대로 읽을 순 없었지만) 대답을 잘 못했기도 했고, 내가 한 대답이 맞는 대답인지 너무 엉뚱한 대답은 아닌지 헷갈렸다.
    • 아예 엉뚱한 대답을 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모르겠다. 어떤 답이든 하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확신이 없는건 말하지 않는게 나은지..
    • 그래도 2세션은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 (이게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일까...?)
    • 그렇다고 2세션을 완벽하게 했다는 건 아니고, 그래도 내가 뭘 틀렸는지, 맞았는지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는 시간이었어서 좋았다.
    • 어쨌든 느낀점은 내가 뭐가 부족한 지 알았다는 것 +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조금은 보인다는 것
    • 그래서 결론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개발하자 ...
  • 그리고 쉬었다.
  • 코쿼 사람들이랑 노가리를 깠는데 너무 재밌었다. 다들 드립력도 엄청나고 또 따숩고 .. 최고
  • 간만에(?) 제이슨 만나서 저녁 먹었다. 또 간만에 이야기하니까 재밌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듯.. 내가 완전한 I는 아닌듯..
  •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살자! 대신 오늘은 그냥 좀 잘란다.


2021-07-27

오늘 한 일

  • 휴식
  • 어텀과 프로젝트 회의 및 환경설정

회고

  • 쉬었다.
    • 알고리즘도 안풀고, 코딩도 안하고 진짜 쉬었다.
    • 너무 가만히 있고 싶었따 ..........
    • 내일부터 화이팅하자 ㅎ.ㅎ
  • 어텀이랑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했따.
    • 오늘은 첫날이니까 가볍게 규칙이나 회의같은거 좀 하고 환경설정 해보고 끝내야지 했다.
    • 근데 환경설정 너무 어렵;; CRA가 세상 좋다는걸 다시 느꼈다.
    • eslint, prettier 분명 설치 했던 것 같은데, 내가 너무 바보같이 멍청이같이 따라만 했어서 이번 플젝에 설치하고 테스트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다. 이게 맞는건지 아닌지 너무 모르겠고 그랬다.
    • 근데 또 맞는데 틀린 것 같아서 삽질한 것 같고, 틀렸는데 어디가 정확히 틀린건지 몰라서 헤맸다.
    • 그러다보니 결국 4시간동안 진행하게 되었다 ... 원래 4시부터 8시까지 코어 타임으로 하기로 했는데, 하다보니 배도 엄청 고파지고, 막판에 너무 지치는 느낌이 있어서 시간 조정을 좀 해볼까 싶다. 중간에 저녁2시간씩 저녁시간을 두고 나눠 진행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마저 이야기해봐야징!
    • 오랜만에 협업 +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니 버벅이는 것도 많고 헷갈리는 것도 많고,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날엔 데드라인에 맞추느라 급급하게 할 수 밖에 없어 놓치는 부분들이 분명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할 거리라고 있었겠지만, 이제는 아니니까 모르는 건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기술부채를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


2021-07-28

오늘 한 일

  • 알고리즘 1문제

회고

  • 또 쉬었다 ㅋ.
    • 근데 가능한 푹 쉬려고 한다. 예전에 어물쩡 쉬었다가 오히려 회복이 더뎠었다.
    • 고정 스케줄 이외에는 당분간 좀 쉬엄쉬엄 해야지!
  • 알고리즘 1문제를 풀었다. dfs 문제였는데 바보같이 계속 bfs로 시뮬을 돌렸다. 그러다보니 코드를 다 작성하지 않았는데도 내 설계에 분명한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 문제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 마음 상태가 붕 뜬듯?!
  • 오늘 에어팟을 잃어버렸다. 이게 나에게 가장 큰 이슈..
    • 진짜 어이없는건, 분명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까지 내 주머니에 에어팟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는 거다.
    • 문제는 내리려고 일어나면서 흘린 것 같다. 손으로 들고 있을까 하다가 정류장에서 급정차할 때 놓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주머니에 넣었는데 .. 아오 ..
    • 내리고 보니 에어팟에 없어서 당황.. 얼른 운수회사에 전화했지만 사실상 체념했다. 내 설명을 다 듣기도 전에 "이어폰 그런거 작아서 잘 못찾아요" 라고 미리 못 박아두셨다. (근데 에어팟 통째라서 작지도 않다고요 ㅜㅜ 흑흑)
    • 그래도 종점까지 꽤나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서, 종점에서 기사님이 한번 훑지 않을까 했다. 근데 이게 내가 알던 종점의 개념이랑 좀 다른 것 같다.. 대전은 각 종점에 서면 무조건 기사님 내려서 쉬고 버스 점검하는데, 서울 버스는 그냥 바로 회차하는 것 같았다. (회차 지점과 종점이 다른 개념인건가?!) 그러면 뭐.. 내 에어팟 안녕.. 사요나라..


2021-07-29

오늘 한 일

  • 알고리즘 양아치같은 문제 1개

회고

  • 고모집은 에어컨 틀어도 덥다.
    • 방 위치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가 에어컨 바람이 오기 힘든 구조라서 ㅜㅜ
    • 에어컨이 거실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까지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기가 힘들다. 창문형 에어컨을 서치해봤다. 얼른 돈을 벌어야 될 것 같다...
  • 알고리즘 문제 하나 풀었다.
    • 그런데 좀 양아치같은 문제 풀었다. 쉬운걸로 했다...
  • 날이 더우니까 머리가 띵하다. 졸린 것 같아서 낮잠을 잤는데, 되게 개운하지 못하게 일어나서 기분이 나빴다. 뭔가 잠을 한참동안 자서 잠에 취한 상태랄까? 계속해서 머리아프고 몽롱한 상태가 이어졌다. 90% 확률로 더위 때문인 듯 하다. 친구집에 있었을 땐 이런 적이 없었따 (..)
  • 요즘 샐러드랑 샌드위치에 빠졌다. 특히 샐러드! 고모 집으로 배달되는 샐러드 중에 완전 내 취향 샐러드집이 있었다. 미치겠다. 맨날 먹고싶은데 너무 비싸다 ㅜ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가 더 추가되었다.
  • 집 밖에 나가고 싶다. 집이 제일 안전한 걸 알지만 ...


2021-07-30

오늘 한 일

  • 진짜 휴식

회고

  • 요즘따라 코쿼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고싶다. 한번씩 얼굴 보고 밥먹고 다시 왁자지껄 떠들고 싶다. 개발 개그도 그립다 ..
  • 같이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종종 사용하곤 했는데, 오늘 이 키워드의 무게감을 다시금 느꼈다.
    •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당연히 자신이지만,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부분은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만 가능하다고 믿는다.
    • 그 범주 안에는 약속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 취소하거나 변경하기 쉬운 약속이 존재한다. 그러나, 누군가 그 약속이라는 이름 안에서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기꺼이 희생한 부분이 있다면, 최소한 그에 비준한 만큼의 성의를 나도 충분히 보여야 한다고 믿는다. 거래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러한 거래를 통해 신뢰가 쌓여가는 것이고, 또 실제로 이를 기반으로 두터운 관계를 형성해가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 사람이기에 충분히 불현듯이 이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과 생각에서 그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오늘 나는 내가 그동안 만든 갖가지 약속들과 그 안에 묶인 서로 간의 신뢰의 무게를 다시 한 번 느끼며, 이것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쉽게 잊거나 간과해선 안되는 것임을 한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 진정으로 같이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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