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요약 김용욱 - SNUGDC/crpg GitHub Wiki
던전월드:
- 기본적으로 중세풍 판타지에 적절한 룰.
- 2d6을 굴리고, 보정치를 더한 뒤 6-, 7-9, 10+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판정한다는 심플한 판정 방식.
- 모든 플레이어는 1레벨이라도 나름 강력한 "The" 플레이어.
- 캐릭터 생성부터 플레이까지 난이도가 낮다.
- 각 능력치가 각기 한 개 씩의 능력을 담당, 이해하기 쉽다.
- 다양한 캐릭터룰을 이용해 추가 플레이가 가능.
- 룰 자체는 느슨하지만, 그 때문에 마스터가 사이사이를 부지런히 메꾸어 주어야 한다.
- 전투에서 각 플레이어가 할 일은 명확하지만, 역할 배분과 시간 배분이 어렵다.
아포칼립스 월드:
- 매드 맥스스러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묘사하는 데 적절한 룰.
- 2d6을 굴리고, 보정치를 더한 뒤 6-, 7-9, 10+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판정한다는 심플한 판정 방식.
- 모든 플레이어는 1레벨이라도 나름 강력한 "The" 플레이어.
- 캐릭터 생성부터 플레이까지 난이도가 낮거나 중간 정도(일부 RP가 어려운 캐릭터가 존재한다.)
- 각 능력치가 각기 한 개 씩의 능력을 담당, 이해하기 쉽다.
- 다양한 캐릭터룰을 이용해 추가 플레이가 가능.
- 룰 자체는 느슨하지만, 그 때문에 마스터가 사이사이를 부지런히 메꾸어 주어야 한다.
- 전투룰이 불명확해 전투 묘사가 쉽지 않다.(머리를 "힘으로 빼앗기"?)
새비지 월드:
- 펄프 픽션, SF, 현대전, 호러물을 묘사하는 데 최적화된 범용룰.
- d4부터 능력치를 높여 주사위를 바꾸어 나가고, 보정치와 상대방의 대응하는 수치를 이용해 판정한다. 에이스와 레이즈라는 특수한 주사위 규칙.
- 모든 플레이어는 풋내기라도 나름 강력한 "The" 플레이어.
- 캐릭터 생성에서 플레이까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다.
- 능력치와 함께 각 기술을 따로 찍어서 사용한다.
- 이능, 추격전, 다양한 전투룰, 베니 등의 세세한 룰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
- 룰 자체는 느슨함과 빡빡함의 중간 어딘가. 그래도 위 2개보다는 체계적이다.
- 전투를 위한 룰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고, 카드와 타이머를 이용한 스피디한 전투가 가능하다.
폴라리스
- 특정한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묘사하는 독창적인 룰.
- 각 캐릭터가 마스터(와 NPC들)과 대립하는 구도 대신, 각 플레이어가 PC와 NPC를 조종해 비극을 만든다는 느낌.
- 모든 플레이어는 주인공과 대립자, 조연들을 연기하는 "미니-마스터".
- 룰 자체의 독특함 때문에 나름 난이도가 있다.
- "능력치"들은 각 주인공이 비극에서 서 있는 위치를 나타내는 요소. 구체적 행동은 입배틀과 합의로 정한다.
- 비극 생성과 이야기 주도권에 대한 토론을 위한 룰이 존재한다.
- 각 주인공이 겪는 상황을 묘사하는 룰은 각자의 양심에 맡긴다. 그러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은 엄격하게 통제된다.
- 전투는 비극을 위한 양념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묘사의 branch 중 어느 쪽이 정사가 되느냐.
누메네라
- 판타지과 SF가 기묘하게 뒤틀린 세계인 "제9세계"를 다루는 룰.
- d20을 굴리고, 보정치를 (선택적으로) 더한 뒤 난이도와 비교해 판정하는 심플한 룰.
- 모든 플레이어는 나름 강력하다.
- 캐릭터 생성이 쉽고, 플레이도 어렵지 않다.
- 레벨업을 해서 한 덩어리의 특성을 받게 되고, 수식어와 특성이 양념처럼 더해진다.
- 사이퍼와 아티펙트(각기 1회용/다회용 스킬스러운 아이템), "분발"과 경험치의 사용 등의 독특한 요소가 있다.
- 룰 자체는 느슨하며, 마스터 개입 등으로 DM의 재량권이 높다. 이를 위해 룰적으로 최대한 DM의 부담을 줄였다.
- 전투는 행동의 일종.목표치에 대해 판정하고, 역량(NPC는 체력)을 차감한다. 부상과 특수 피해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