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클래스는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 객체 생성 방지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하나의 사전만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는 점에서(private static final을 사용) 그리 훌륭해 보이지 않다.
• 단순히 dictionary의 final을 제거하고 setter 등으로 사전을 교체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는 어색하고 오류를 내기 쉬우며 멀티스레드 환경에서는 쓸 수 없다.
• 즉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
        this.dictionary = Objects.requireNonNull(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의존 객체 주입의 한 형태로, 맞춤법 검사기를 생성할 때 의존 객체인 사전을 주입해주면 된다
• 위 예에서는 dictionary라는 딱 하나의 자원만 사용하지만, 자원이 몇 개든 의존 관계가 어떻든 상관없이 잘 작동한다. 또 한 불변을 보장하여 (같은 자원을 사용하려는) 여러 클라이언트가 의존 객체들을 안심하고 공유할 수 있기도 하다. 의존 객체 주입은 생성자, 정적 팩터리, 빌더 모두에 똑같이 응용할 수 있다.

Mosaic create(Supplier<? extends Tile> tileFactory) {...}

• 팩터리란 호출할 때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를 말한다. 즉, 팩터리 메서드 패턴(Factory Method pattern)[Gamma95]을 구현한 것이다.
• 자바 8에서 소개한 Supplier 인터페이스가 팩터리를 표현한 완벽한 예다. Supplier를 입력으로 받는 메서드는 일반적으로 한정적 와일드카드 타입(bounded wildcard type)을 사용해 팩터리의 타입 매개변수를 제한해야 한다.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도 안 된다. 대신 필요한 자원을 (혹은 그 자원을 만들어주는 팩터리를) 생성자에 (혹은 정적 팩터리나 빌더에) 넘겨주자. 의존 객체 주입이라 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기막히게 개선해준다.

유명한 DI에 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