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대화하는 기술 - ChoDragon9/posts GitHub Wiki
대화가 어긋날 때의 단점과 대화가 통할 때의 장점
지금까지 '대화가 통하지 않는' 구조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설명했는 데, 대화가 동하지 않으면 어떤 단점이 있고 대화가 통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키워드로 '근로시간 단축'이 있습니다.'야근이나 시간외 노동을 어떻게 줄일까'로 골머리를 앍는 경영인도 적지 않겠지요. 그런데 이 문제는 서로 '대화의 톱니바퀴를 잘 맞춤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화가 통한다는 것은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대화는 톱니바퀴처럼 동력을 전달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합니다. 업무를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으로 나눠서 생각해보면 영업이나 회의가 많은 매니지먼트 업무처럼 커뮤니케이션 양이 많은 직무를 하는 사람에게는 작업 효율보다 커뮤니케이션 효율이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올려야 전체적인 업무 효율이 올라기가 때문이지요.
따라서 짧은 시간에 대화를 잘 진행시켜서 일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으냐가 회사원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A) 대화가 통하고 동력이 전달된다. (B) 대화가 통하지 않고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