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인가 | 최진석 교수 - ChoDragon9/posts GitHub Wiki

https://youtu.be/tXXj5v7KRio

훈고
- 경서의 고증, 해명, 주석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즉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정당화하는 것

이론에 쉽게 기댐. 사람이 지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에.

이론을 근거로하는 것은 본인의 사고의 과정을 생략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으르다는 것이다.

지적으로 부지런한 상태가 되야한다.
관찰, 통찰은 지식의 공간이 아니라 인격의 공간이다.

오상아: 나는 나를 장례 지냈다.

기존의 이념과 가치관으로 무장되어 있던 자신을 버려야 진정한 자신이 드러난다.

능동적 주체
모든 판단과 행위가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와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는 사람

허심
외부로부터 들어와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기존의 가치관을 버리는 것

지식,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창의적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지식,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본인이 정말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복해젔는가? 깊어졌는가?
정말 세상을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되었는가?
본인을 자유롭게 했는가?

"아니오"라면 지식, 경험의 축척이 본인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지성의 힘은 지식의 양인 아니라 궁금증이나 호기심과 같은 원초적인 힘의 뿌리를 두고 있다.

지식과 경험의 자신을 버리고 근원적으로 있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진 자신으로 살아라

나무닭: 나무로 만들어진 닭. 작은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

은유(metaphor): 이질적인 것들 사이에서 동질성을 찾아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

기존에 있는 것을 해석하고 유지하는 것을 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