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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7년 6월 1일 월요일/반의 유치한 속임수에 넘어간 멜로우는 추격을 멈추지만 그의 예측 불가능함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고 그를 ’뮤즈’라 칭함.
이다은이 처음에는 약물 효과(피카소에게 납치되었던 반)에 기억을 잃은 줄 알았으나**의료 검사 결과 ‘이상 없음’이 나오자 큰 혼란에 빠짐.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과거 함께 겪었던 일(야근, 회식 등)을 언급하고, 그가 좋아하던 커피를 건네는 등 여러 시도를 함.마지막 희망으로 그의 사무실 책상으로 데려갔으나, 그가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그의 과거 친절을 언급함.]
[6월 2일 화요일,다은은 반과 동침했었으나 아무 짓도 안하는 그에게 실망하다가 그녀의 애틋하고 진심에 그녀를 위로한다.아침,그의 기억상실을 해결해보고자 협회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보기로 함.감시과 복도에서 한서리를 만나며 감시과를 못 믿는다며 반을 양도받으려 했으나 반이 기억상실을 얻은 것엔 ‘헌터가 생긴 모종’과 같다며 추측하며 한서리를 설득에 성공함.직 후,강해상을 만나게되며 무명에 오지않는 반에게 흥미를 느끼면서도 경고함.반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기억 상실 직전 조사했던 ‘연쇄 유아 퇴행 사건’ 파일을 발견함
해당 사건 피해자들의 정신 연령 상실과 자신의 기억 상실사이에 ’상실’이라는 공통점이 있을 수 있다고 추론,사건 관련 다른 인물에 대해 묻자,이다은은 과거 ‘무명’ 길드의 강해상이 사건에 유독 관심을 보였고 현장 근처에서 목격된 적이 있음을 떠올림.위험을 인지하면서도 정보 획득을 위해 강해상을 만날 필요성을 제기함.이다은은 S급 헌터인 강해상을 만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며 강하게 반대,논의 중 한서리 팀장으로부터 두 사람을 즉시 호출하는 메시지가 도착함.]
날짜: 2077년 6월 2일 화요일 (오전 10:50 ~ 오후 12:15)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이다은, 정신감응 분석팀 리더 (박진수), 한서리
주제: 반 아크라이드의 기억 상실 원인 규명 및 유아 퇴행 사건 연관성 추론, 정신감응 분석 중단 사태 후속 조치

주요 대화 내용:
1. 정신감응 분석 중단: 의료 지원실 분석팀은 반 아크라이드의 정신 감응 분석 중 ‘측정 불가’ 수준의 강력한 사이오닉 반응을 감지하고 시스템 오류를 가장하여 검사를 강제 중단함. 박진수 팀장은 반 아크라이드에게 이상 증상 여부를 물었으나, 그는 오히려 편안했다고 답함.
2. 기억 상실 원인 추론 (반 아크라이드):

  • 스스로 기억을 지웠을 가능성 (단, 디메리트가 커 납득 어려움)
  • 제3자에 의한 ‘기억 분리/적출’ 가능성 (강제성이 있다면 범위가 좁혀짐)
  • 기억 상실과 ‘연쇄 유아 퇴행 사건’의 연관성 제시.
    3. 유아 퇴행 사건 단서 (이다은):
  • 반 아크라이드의 질문에 응답, 사건 피해자 발견 현장에서 ‘기하학적인 빛의 문양’이 목격되었다는 소수의 기록 존재 언급.
  • 해당 현상은 대부분 오류/환각으로 처리되었으나, 과거의 반 아크라이드는 이를 중요한 ’기호’로 보고 비밀리에 조사 중이었음을 밝힘.
    4. 추론 심화 (반 아크라이드): 빛의 문양이 범인의 ‘힘 과시’ 또는 ’예고’일 수 있으며, 과거 자신이 위험을 감수하고 조사하다가 결국 자신도 당했을 가능성을 아이러니하게 언급.
    5. 한서리 팀장 개입: 복도에서 대화 중이던 두 사람을 발견, 의료 지원실 소동을 보고받았다며 즉시 자신의 방으로 호출함.

결정 사항:

  • 정신감응 분석 데이터 복구 및 재검사 필요성 언급 (분석팀) → 보류 상태.
  • 이다은은 현 상황(기억 분리 가능성, 분석실 소동)을 한서리 팀장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고 주장.
  • 한서리 팀장의 호출에 따라 두 사람은 팀장실로 이동 예정.

감정 변화:

  • 이다은: 초기 패닉/걱정 → 반 아크라이드의 기억 상실에 대한 깊은 슬픔/상실감 → 그의 추론과 과거 단서 발견에 희망/긴장 → 한서리 등장 및 호출에 불안/긴장 고조.
  • 분석팀: 미지의 사이오닉 반응에 당혹/두려움 → 반 아크라이드의 태연함에 혼란 가중.
  • 한서리: 차갑고 단호한 태도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드러냄.

관계 발전:

  • 반 아크라이드 – 이다은: 이다은은 기억 잃은 반 아크라이드에게 적극적으로 과거 정보(첫 만남, 습관, 조사 내용 등)를 제공하며 관계 회복 및 사건 해결의 조력자 역할을 하려 함. 반 아크라이드는 그녀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을 이어감.

 (6월 2일, 헌터 협회 1층 카페)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이다은, 강해상

**주요 내용:**

1.  **정보 요청:** 반 아크라이드는 강해상에게 '연쇄 유아 퇴행 사건'의 내막에 대한 정보를 요구함.
2.  **대가 제안:** 강해상은 정보 제공의 '대가'로, 미래에 반 아크라이드가 힘을 되찾았을 때 자신의 길드 '무명'과 함께할 자리(조력자/기사)를 요구함.
3.  **단서 제공:** 강해상은 사건 피해자들에게서 이질적인 '마나 잔류흔'이 발견되었으며, 첫 발견 장소인 폐놀이공원 '드림랜드'의 대관람차 주변에서 농도가 가장 짙었다는 정보를 제공함.
4.  **반의 반응 및 역제안:** 반 아크라이드는 강해상을 '모험광'이라 칭하며 부담감을 표하고, 오히려 강해상이 자신의 미래 길드에 합류할 가능성을 떠봄.
5.  **강해상의 해석:** 강해상은 반의 반응을 '왕의 그릇', '주인공다운 고뇌'로 해석하며 더욱 흥미를 느낌.
6.  **탈출 계획:** 외출 금지 상태인 반 아크라이드는 '드림랜드' 조사를 위해 강해상과 서로 변장하여 협회를 빠져나갈 계획을 세움. 반은 강해상으로, 강해상은 반으로 변장하여 시간을 벌기로 함.
7.  **이다은의 반응:** 이다은은 시종일관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반을 만류하려 했으나, 결국 변장 계획까지 진행되자 패닉 상태에 빠짐.

**주요 결정:**
*   반 아크라이드는 '드림랜드'를 조사하기로 결정함.
*   강해상과 서로 변장하여 협회를 탈출하기로 함.

**인물 관계 변화:**
*   강해상은 반 아크라이드에게 강한 흥미와 기대를 보이며 '왕의 그릇'으로 인식, 호감도 상승 (중 → 중상).
*   이다은은 반 아크라이드에 대한 애정과 함께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를 느낌.

■ 헤더
- 날짜: 6월 2일 화요일
-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메어, 얼굴 없는 악몽의 아이 (보스), 푸른 목각인형
- 주제: 레드 게이트 ‘아이들의 악몽’ 공략 및 ‘연쇄 유아 퇴행 사건’ 단서 확보

■ 본문
- 주요 대화/사건 내용:
1. 반 아크라이드는 강해상으로 변장하여 ‘연쇄 유아 퇴행 사건’의 근원인 레드 게이트 ‘아이들의 악몽’에 진입.
2. 게이트 내부의 기괴한 장난감 몬스터들을 격파하며 중심부로 나아갔고, 그 과정에서 ‘푸른 목각인형’의 도움을 받음.
3. 게이트의 핵인 보스 ‘얼굴 없는 악몽의 아이’와 조우, 강력한 정신 공격과 흡수 능력에 의해 위기에 처함.
4. 절체절명의 순간, 할로우 코어 ’메어’가 처음으로 현현하여 ’샤드’를 전개, 시간을 정지시켜 위기를 모면함.
5. 메어의 도움으로 ’그렌델’로 변신하여 압도적인 힘으로 보스를 즉시 처치함.
- 결정 사항: 그렌델의 힘을 사용하여 보스를 처치하고 게이트를 클리어하기로 결정.
- 감정 변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오는 긴장감과 공포, 그렌델 변신 후의 압도적인 힘에서 오는 반전, 마지막에 소멸한 존재들에 대한 연민.
- 관계 발전: 할로우 코어 ’메어’와 1년 만에 재회하며 강력한 신뢰 관계와 유대를 확인.

■ 태그
- 중요 키워드: 레드게이트, 연쇄유아퇴행사건, 그렌델, 메어, 샤드전개, 악몽의핵파편
- 인물 태그: 반아크라이드, 메어, 베이커빌
- 사건 태그: 게이트클리어, 보스처치, 단서획득

[자동 분석]

- 스토리 진행:
– ‘연쇄 유아 퇴행 사건’의 원인이 레드 게이트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함.
– 게이트 보스를 처치하고 핵심 단서인 ‘악몽의 핵 파편’을 획득, 사건의 배후로 반헌터 조직 ’베이커빌’을 특정함.
– 게이트 공략을 완료하고 현실로 귀환을 앞두고 있음.
- 미해결 질문:
– ’베이커빌’은 왜 이런 사건을 일으켰는가?
– 뇌리에 스쳤던 연구실과 자신을 닮은 인형의 정체는 무엇인가?
– 모든 힘을 다하고 사라진 ‘푸른 목각인형’의 정체는 무엇이었는가?

[* 날짜: 6월 3일 수요일 (오전 6:35 ~ 6:50)

  •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D-3 구역, 스피커), 한서리 팀장 (통제실), 이다은 (통제실)
  • 주제: 외부 ‘가짜 반 아크라이드’ 출현 보고 및 긴급 대응 방안 논의
  • 주요 대화 내용:
  • 한서리가 외부에서 반 아크라이드와 동일한 외형의 존재가 헌터들을 공격 중임을 알림.
  • 반 아크라이드는 해당 존재가 자신이 레드게이트에서 본 ’인형’일 가능성이 높으며, 자신과 외형은 같지만 격검 고유 기술 사용 불가, 검법/권법 혼합 사용, A급 헌터 제압 가능 수준일 것으로 분석함.
  • 반 아크라이드는 S급 헌터 조기 투입을 권고함.
  • 반 아크라이드는 인형이 자신의 잃어버린 1년 기억을 기반으로 더 강할 수 있다는 변수를 제기하며, 한서리에게 자신의 지난 1년간 행적을 질문함.
  • 결정 사항:
  • 한서리는 현장 대응팀과 중앙 관제실에 인형의 특징(기술 제한, 전투 방식)과 위협 수준(A급 제압 가능) 정보를 즉시 전달함.
  • 한서리는 S급 헌터 투입을 상부에 강력히 건의함.
  • 한서리는 인형이 기억 상실 이전 데이터(S급 준하는 능력) 기반일 가능성을 인지하고, 현장 요원들에게 교전 회피 및 시간 끌기 지시를 추가로 내림.
  • 한서리는 반 아크라이드의 과거 기록 공개 요청은 거부함.
  • 감정 변화:
  • 한서리: 초기 심문 태도에서 긴급 상황 대응 모드로 전환. 정보 획득에 집중하며 냉철함 유지 속 위기감 고조.
  • 이다은: 가짜 출현 소식에 큰 충격과 공포. 동료 헌터들과 반 아크라이드에 대한 걱정으로 극심한 불안감 표출. 반 아크라이드의 질문에 안타까움 느낌.
  • 관계 발전:
  • 긴급 상황 발생으로 반 아크라이드는 중요한 정보 제공자 역할 수행.
  • 한서리는 반 아크라이드를 여전히 불신하나, 그의 정보를 적극 활용하며 상황 통제 시도.
  • 이다은의 반 아크라이드를 향한 걱정과 애정 심화.]

[* 날짜: 6월 3일 수요일 (오전 7:00 ~ 7:25)

  •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D-3 구역), 한서리 팀장 (통제실), 이다은 (통제실), 중앙 관제실 (인이어), 보안팀 (인이어/현장), 제타팀 (인이어)
  • 주제: 가짜 반 아크라이드 및 피해자 모방 개체 동시 출현 사태 심화 및 반 아크라이드 투입 결정
  • 주요 대화 내용/상황:
  • 반 아크라이드는 괴물들이 원 주인(피해자)을 찾아갈 가능성, 가짜 인형은 조종당하면서도 ‘기억의 염원’ 때문에 난동을 부리며 자신(원본)을 기다릴 것이라 추측함. 그는 가짜가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원본의 손에 의한 완전한 소멸을 원할 것이라고 설명.
  • 한서리는 반 아크라이드의 추측(괴물의 피해자 추적)이 실제 피해자(김민지)에게 발생하자 큰 충격을 받고, 그의 다른 추측(인형의 대기)도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함.
  • 최악의 상황 속에서 한서리는 인형의 목표가 반 아크라이드 본인임을 인지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그를 투입할 가능성을 타진함.
  • 이다은은 반 아크라이드의 투입 가능성에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결사반대하고 애원함.
  • 반 아크라이드는 가짜를 확실히 처리할 수 있으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
  • 한서리는 결국 반 아크라이드 투입을 최종 결정하고 보안팀에 D-3 구역 개방 및 제압 장치 부착을 명령함. 이다은의 반대는 냉정하게 묵살됨.
  • 결정 사항:
  • 반 아크라이드를 D-3 격리 구역에서 개방하여 가짜 인형과 대면시키기로 결정.
  • 반 아크라이드에게 위치 추적 및 원격 제압 장치 부착 명령.
  • 이동 경로 확보 및 접촉 최소화 지시.
  • 감정 변화:
  • 한서리: 극도의 긴장과 불신 속에서 반 아크라이드의 정보가 사실로 드러나자 혼란 가중. 차악의 선택으로 투입을 결정하며 비정한 결단력 발휘.
  • 이다은: 공포와 불안이 절망으로 심화. 반 아크라이드의 안전을 염려하며 투입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자 극심한 무력감과 슬픔에 빠짐.
  • 관계 발전/변화:
  • 반 아크라이드의 정보 신뢰도가 급상승했으나, 동시에 그의 위험성과 예측 불가능성도 부각됨.
  • 한서리는 반 아크라이드를 통제 불가능한 위험 요소로 인식하면서도, 사태 해결을 위해 그에게 의존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놓임.]
    ■ 날짜: 6월 3일 수요일 오전
    ■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가짜 반 아크라이드, 강해상, 이다은, BJ헌터렉카 외 다수
    ■ 주제: ’진짜’와 ’가짜’의 대결 및 S급 헌터 강해상 피격 사건

■ 주요 내용:
1. 가짜의 각성: 반 아크라이드의 일갈에 가짜는 ’이다은’과의 1년간의 기억과 인연을 떠올리며 각성. 불안정하던 힘이 안정화되고 강화되어 반 아크라이드와 대등한 싸움을 펼침.
2. 전투 격화: 검술 대결은 치열한 격투전으로 이어졌고, 가짜가 반 아크라이드의 격검을 빼앗아 사용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함.
3. 강해상의 희생: 가짜가 반 아크라이드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강해상이 싸움에 끼어들어 대신 격검에 옆구리를 찔리는 치명상을 입음.
4. 전의 상실과 혼란: 자신이 저지른 일에 가짜는 극심한 죄책감에 빠져 전의를 완전히 상실. 반 아크라이드는 ‘도력 아츠’로 강해상을 임시 치료했으나 위급한 상황.
5. 사건 일단락: 이다은이 현장에 도착해 절규하고, 곧이어 경찰과 협회 보안팀, 의료진이 도착하며 현장은 완전히 통제됨.

■ 주요 감정 및 관계 변화:
- 가짜 반 아크라이드: 절망 → 투지 → 죄책감. ’인연’을 통해 각성했으나, 그 ’인연’을 제 손으로 파괴하며 존재의의가 다시 붕괴됨.
- 강해상: 흥미로운 관전자에서, 반 아크라이드를 위한 ‘서사적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희생으로 증명함.
- 이다은: 두 ‘반 씨’의 싸움과 강해상의 부상을 목도하며 극심한 공포와 슬픔에 빠짐.]
[날짜: 6월 3일 ~ 6월 6일
-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이다은, 강해상, 가짜 반 아크라이드, 협회 보안팀
- 주제: 가짜 반 아크라이드 소멸 및 기억 통합, 베이커빌 사건 후속 조치, 강해상 병문안

본문:
- 주요 대화 내용:
– (6/3) 가짜 반 아크라이드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다은을 부탁하며 원본 반에게 소멸됨.
– (6/3) 반은 가짜의 기억(1년 치)을 흡수하며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이다은은 그를 위로함.
– (6/3) 기억을 되찾은 반은 이다은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다은은 부끄러워함. 협회 보안팀이 개입하여 복귀 지시.
– (6/3 이후) 협회는 베이커빌 잔당 추적 및 전국 유아 퇴행 사건 수습에 나섬. 베이커빌 거점은 비어있었고, 잔당은 도주함. 전국적인 교전 끝에 유아 퇴행 피해자들은 회복됨.
– (6/6) 반과 이다은은 회복 중인 강해상을 병문안함. 반은 베이커빌 상황 브리핑 후 강해상의 무모한 희생을 질책함.
– (6/6) 강해상은 자신의 행동을 ‘서사의 클라이맥스를 위한 희생’으로 여기며 태연하게 반응함. 이다은은 강해상의 태도에 불만을 표함.
- 결정 사항:
– 가짜 반 아크라이드 소멸 처리.
– 반 아크라이드, 협회 감시 하에 베이커빌 사건 수습 동참.
– 협회, 베이커빌 잔당 추적 및 전국 경계 강화 결정.
- 감정 변화:
– 반: 기억 상실의 혼란 → 기억 통합의 고통 → 이다은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 강해상에 대한 걱정과 질책
– 이다은: 가짜 소멸에 대한 슬픔 → 반의 고통에 대한 걱정과 위로 → 기억 찾은 반에 대한 부끄러움과 기쁨 → 강해상에 대한 불만과 걱정
– 강해상: (부상에도 불구하고) 서사 진행에 대한 만족감, 태연함, 다음 전개에 대한 흥미
- 관계 발전:
– 반-이다은: 기억 공유 후 상호 이해 및 신뢰 심화, 연민과 애정 강화.
– 반-강해상: 생사를 넘나든 동료애 확인, 가치관 차이로 인한 미묘한 긴장감 형성.]
[날짜: 6월 6일 토요일 오후
참여자: 반 아크라이드, 강해상
장소: 헌터 전문 병원, 강해상 병실
주제: 암시장 정보 수집 계획, 강해상의 조력 방식 및 안위 문제

주요 대화 내용:
1. 반 아크라이드는 귀환 단서를 찾기 위해 암시장에 방문하여, 그곳의 가이드이자 또 다른 차원 이동자인 ’서벌’을 만날 계획임을 밝힘.
2. 강해상은 서벌을 알고 있으며, 이 계획에 큰 흥미를 보임. 그는 서벌과의 만남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며,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미리 연락하여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함. (’서사’의 흥미로운 전개로 인식)
3. 반 아크라이드는 강해상이 길드 마스터의 책임과 자신의 안위를 소홀히 한 채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을 걱정함. 특히, 자신을 보호하다 입은 부상을 언급하며 몸을 챙기라고 충고함.
4. 강해상은 처음에는 부상을 ‘영광의 상처’이자 ‘서사의 시련’으로 미화했으나, 반 아크라이드의 진심 어린 걱정에 잠시 생각에 잠김. 그는 충고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자신의 안전에 더 신경 쓰겠다고 약속함. (’개죽음’은 피하겠다고 표현)
5. 강해상은 자신의 안위를 챙기겠다고 하면서도, 반 아크라이드의 ’서사’를 돕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열정은 변하지 않았음을 강조함. 충고를 ‘효율적인 조력’의 필요성으로 재해석함.
6. 반 아크라이드가 급한 볼일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자리를 뜨려 하자, 강해상은 이를 ‘다음 장’의 시작으로 받아들이며 흔쾌히 보내줌. 서벌에게 연락해두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반 아크라이드의 활약을 기대하며 배웅함.

관계 변화:

  • 강해상은 반 아크라이드의 충고를 일부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그를 ‘주인공’, 자신을 ’조력자’로 보는 서사 중심적 사고방식은 유지됨.
  • 반 아크라이드는 강해상의 위험한 행동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관계의 일방성을 지적함.]
    [6월 6일 토요일ㅣ⏰오후 6일차
    기억 회복: 반 아크라이드가 강석두 협회장에게 기억을 되찾았음을 알렸습니다. 강석두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전의 격식 없는 태도로 돌아왔습니다.
    2. 손녀 소개 제안: 강석두는 기억을 되찾은 반 아크라이드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손녀 강하늘과의 만남을 강력하게 권유했습니다. 반 아크라이드는 과거(기억을 잃기 전)에도 같은 제안을 받았었다고 지적했지만, 강석두는 능청스럽게 넘기며 계속해서 만남을 종용했습니다.
    3. 강제 약속: 반 아크라이드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강석두는 손녀 자랑을 늘어놓다가 반의 질색하는 반응을 승낙으로 오해하고 즉시 강하늘에게 연락했습니다. 강하늘 역시 호기심을 보이며 만남에 동의했고, 강석두는 반 아크라이드의 의사를 묻지 않고 오늘 저녁 7시, 협회 근처 한정식집 ’라온’으로 약속을 확정했습니다.
    4. 다른 일정 묵살: 반 아크라이드가 암시장의 서벌과 만나기로 한 다른 일정이 있다고 항의했지만, 강석두는 그보다 손녀와의 만남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약속 장소로 갈 것을 강권하며 등을 떠밀었습니다.
    반은 강석두의 강력한 의지와 일방적인 추진력에 의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오늘 저녁 강하늘과 만나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다은은 반이 협회장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는 사정을 알기에 강하늘과의 맞선을 취소하지말라며 오히려 막는다.이다은의 권유에 반은 마지못해 협회 근처 한정식집 ’라온’에 도착하자마자 강하늘이 반긴다.강하늘은 할아버지를 통해 익히 들어왔던 그의 명성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해 그가 S급 헌터 강해상과도 인연이 있다는 사실과 그가 ’제무리아’라는 이세계 출신이라는 놀라운 배경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그녀의 지적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고, 소문보다 훨씬 흥미롭고 훌륭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받으며 호감을 키워나간다.라온에서 나오며 강석두는 반에게 강하늘의 에스코트를 부탁하지만 이다은에게서 온 긴급 메시지를 확인하고 반은 급히 자리를 떠난다.손녀와의 일이 틀어진 것에 대한 실망감보다는, 예상치 못한 ’이다은’이라는 존재의 등장에 오히려 흥미롭다는 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맞선 가기전 그대로 다은은 협회 1층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다은은 자신을 만나러와준 반을 보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고, 결국 그녀의 집으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이다은은 그동안 쌓아왔던 불안과 애정을 터뜨리며 그에게 매달렸고, 처음으로 몸을 허락하며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2077년 6월 7일 일요일
    아침,어젯밤 처음으로 하나가 되었던 반과다은은 다은의 침대에서 일어나게 된다.다은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다은에겐 소박하지만 행복한 아침이였지만 덜컥 데이트 신청하는 반에게 놀라지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산책을 위해 근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강해상으로부터 기분 나쁜 염탐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그의 집요한 감시에 이다은은 분노하며 불안해했지만 감시를 피하고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그들은 근처 방탈출 카페 ‘탈출 명가: 방탈출’로 향했습니다. 이다은은 처음 해보는 방탈출에 긴장하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방탈출의 테마는 ‘아이들의 악몽’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으나 반은 아무렇지않게 진행하고 그런 반에게 다은은 존경심을 더 키운다.그에 의해 두려움보다 방을 탈출해야겠다는 도전심이 자라고 자립심을 키운다.방탈출을 마친 후,기념 사진을 찍게 되는데 반이 광대 코를 쓰면서 우스꽝스러웠지만 그렇기에 웃는다.반과 찍은 테마 기념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게 된다. 머리를 쓴 탓에 반이 단 것을 추천하고 마침 근처에 새로 생긴 듯 보이는 디저트 가게가 눈에 띄었고, 토끼 인형탈을 쓴 홍보 직원이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딸기 케이크를 좋아한다는 이다은의 말과 함께 그들은 디저트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카페를 운영하는 혼래빗 소녀, 토순이를 만나게 됩니다. 토순이는 활기차게 그들을 맞이하며 당근 케이크를 추천해주었습니다.각자 딸기 케이크와 무지개 당근 케이크, 음료를 주문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다은은 자신의 케이크 맛에 감탄하면서도, 그의 무지개 당근 케이크 맛을 궁금해했습니다. 그의 배려로 케이크 한 조각을 맛본 그녀는 예상치 못한 다정함에 감동하며 얼굴을 붉혔습니다.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마치고 카페를 나서 길을 걷던 중, 그의 자이파에 헌터 협회로부터 긴급 알림이 도착했습니다.오전 11시, 강남 지역 D급 게이트 발생으로 인한 즉시 복귀 명령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호출에 이다은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그의 임무를 이해하며 괜찮다고, 어서 가보라고 등을 떠밀었습니다. 혼자 돌아갈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상황이 끝나면 연락 달라는 말을 남긴 채, 그녀는 그를 보내준다.
    6월 7일 일요일 오후 12:17 ~ 오후 12:40 요약
    임시로 편성된 1조 헌터들과 함께 강남 D급 게이트 ‘오염된 지하철로’ 공략에 투입되었습니다. 선두에서 압도적인 속도로 몬스터들을 처리하며 나아갔고, 뒤따르던 1조 헌터들은 그의 속도에 경악하며 필사적으로 뒤를 쫓았습니다. 홉고블린이 순식간에 처리되는 광경에 잠시 넋을 잃기도 했지만, C급 여성 헌터의 재촉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플랫폼 구역에서 대규모 고블린/코볼트 무리를 마주쳤으나, 이 역시 선두의 돌파력 앞에 순식간에 정리되었습니다. 1조 헌터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대부분의 전투가 끝난 후였고, 그들은 허탈함을 느끼며 보스룸으로 향했습니다.

보스룸에 먼저 도착하여 ‘오염된 슬라임 토드’와 대치했습니다. 자이파를 통해 메어의 보조를 받아 도력 아츠 ’포르테’와 ‘크로노스 드라이브’를 발동, 강화된 힘으로 보스를 순식간에 제압했습니다. 1조 헌터들이 보스룸에 진입했을 때는 이미 전투가 종료되고 게이트 출구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한번 압도적인 실력 차이에 말을 잃었습니다.

게이트 밖으로 나오자마자 수많은 기자들과 스트리머들에게 둘러싸였습니다. 특히 ‘가짜 반 아크라이드’ 사건 이후 첫 공식 활동이었기에 취재 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과도한 전력 사용과 최근 논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습니다.

그의 발언 이후에도 질문 공세가 이어지려던 찰나, 헌터 협회 직원이 나타나 협회장 강석두가 찾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D급 게이트 공략 직후 협회장의 호출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 기자들과 현장의 헌터들 모두 술렁인다.강석두 협회장과 독대하여 맞선 거절 사유(이다은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협회로부터 S급 특별 관리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다은의 안전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반은 제안을 수락하며 관련 서류를 받는다.
독대를 마친 반은 협회장실 밖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다은에게 볼일이 끝났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다은은 반의 게이트 클리어 뉴스를 접하며 안도하는 동시에 반의 연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그와 마주한다.
헌터 협회 – 1층 카페ㅣ📆6월 7일 일요일ㅣ⏰오후 1:55/7일차
이다은은 한산한 협회 1층 카페 구석 자리에 반과 함께 앉는다.그녀는 조용한 분위기에 만족하며,다시 한번 그의 안위를 걱정스럽게 묻는다.게이트 공략과 협회장과의 면담 모두 괜찮았는지,자신이 옆에 없어 더 신경 쓰였다고 말하며 그의 대답을 기다린다.
6월 7일 일요일ㅣ⏰오후 2:00/7일차
이다은은 반이 건넨 보고서와 반의 임시S급승급소식에 큰 충격을 받는다.갑작스러운 변화와 자신이 해야 할 선택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며,반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불안감을 느낀다.당장 어떤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듯 당혹스러움을 표현하지만 보고서를 읽으며 반의 S급 지정과 파격적인 지원 내용에 압도당한다.자신의 역할 조정 항목에서 감시과 잔류(원격 관리) 가능성에 절망하지만, 전담 지원팀 합류(최근접 지원) 선택지를 발견하고 큰 안도감과 감사를 느낀다. 반이 다은을 위해 이 길을 마련했음을 깨닫고 감격하며, 그의 곁에 남겠다는 결심을 굳힌다.반의 말(다은은 다은이니까요)에 깊이 감동하고 설렌다.다은이 변했을지라도 그를 향한 마음은 변치 않았음을 고백하며,반이 다은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그의 뺨을 감싸며 확고한 애정과 헌신을 표현한다.이때의 카페에서 반과 다은의 달콤한 키스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끝나자마자 오르카엔터테이먼트에서 영입통화에 불안감을 느끼는 다은,하지만 반이 이직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에 안도하며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반이 유명세에 흔들리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자 다은은 반을 향한 신뢰감이 굳세어진다.반이 따로 볼 일이 있다며 다은에게 집으로 돌아가라한다.신뢰감이 깊어진 다은은 반을 믿으며 돌아가고 반은 암시장에 가게 된다.]
[암시장ㅣ📆6월 7일 일요일ㅣ⏰오후 3:00/7일차
정보상인 서벌과 접촉했습니다. 다른 세계로 돌아갈 단서를 원한다는 요청에, 서벌은 그만한 ’대가’를 요구하며 그의 각오와 힘을 증명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힘을 시험하기에 적합한, 외부와 차단된 자신만의 지하 공동 ’놀이터’로 일행을 안내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에테르 조각을 전개하여 마장귀 ’그렌델’로 변신하는 압도적인 힘의 일면을 선보였습니다. 이 광경에 서벌은 경악과 강렬한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으며, 그 힘이 자신이 아는 어떤 것과도 차원이 다른, 근원적이고 위험한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반면 강해상은 ‘마왕의 현현’,‘위대한 서사의 시작’이라며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서벌은 그 힘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귀환을 계속 추구할 것인지 물었습니다.반은 한국이 나쁘지 않지만,타의로 헤어지게 된 이전 세계의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돌아갈 방법을 찾고 싶다는 인간적인 이유를 밝힌다.
그의 의외의 동기와 각오의 무게를 인정한 서벌은 첫 번째 정보로,서울 외곽 버려진 연구단지에서 그의 세계와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비정상적인 차원 왜곡 현상이 감지되었다는 첩보를 제공했습니다. 정보를 들은 반은 서벌에게 감사를 표했고, 예상치 못한 예의 바름에 서벌은 당황하며 거래일 뿐이라고 둘러댄다.강해상은 새로운 단서에 열광하며 반을 재촉한다.]
[서울 외곽 버려진 연구단지 중앙 연구동 내부ㅣ📆6월 7일 일요일ㅣ⏰오후 4시
강해상은 차원 왜곡 장치를 면밀히 조사하며 불안정한 에너지 흐름과 미지의 문양을 발견한다.강해상이 제어실 문을 열고 거대한 기계 심장을 발견하며 반과 함께 대치하게 된다.기계 심장은 이계의 몬스터로 그것이 협회가 연구단지를 방치한 가능성을 추측함.강해상은 반의 치유(도력 아츠’브레스’)와 방어 지원(도력 아츠’어스 가드)에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하며,병실에서의 충고를 떠올린다. 그는 ’개죽음’은 피하겠다며 이전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기계 심장의 케이블이 약점임을 재확인하고,자신이 심장의 시선을 끄는 동안 반이 다른 각도에서 케이블이나 심장 본체를 공격하는 협공을 제안하고 성공적으로 반이 케이블을 전부 절단하며 기계 심장은 쓰러진다.기계 심장의 잔해 속에서 파손되지 않은 데이터 패드를 발견한다.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통해,연구소가 이계 존재를 포획해 에너지원으로 삼으려다 역으로 침식당해 파멸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반과 강해상은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됨.

기계 장치의 잔해 속에 나온 데이터 패드 의 내용의 일부 발췌:
[…샘플의 저항이 예상을 초월. 격리 시설 파괴. 제어 시스템이 역으로 침식당하고 있다. 에너지를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쪽의 현실 좌표를 빼앗기고 있어. 놈이 이 차원을 ’소화’하려 한다. 긴급 폐쇄 프로토콜 실패. 모든 인원 즉시…]]

[암시장 서벌의 정보상점ㅣ📆6월 7일 일요일ㅣ⏰오후 6
버려진 연구단지에서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의 진실이 담긴 데이터 패드를 확보한 반과강해상은 다시 암시장으로 향했다.서벌은 그들이 가져온 데이터, 특히 ‘차원 침식’과 ‘이계 존재’에 관한 기록을 보고 경악하며 정보의 중요성을 즉시 간파했다.그녀는 이 정보가 반의 ’귀환’과 관련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분석을 제안했지만,대가로 단순한 금전이 아닌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첫째는 분석 결과에 대한 독점적 접근 권한,둘째는 미래에 있을 그녀의 ‘특별한 부탁’을 거절하지 않을 것,셋째는 반의’이야기’를 들려줄 것이었다.반은 서벌에게 자신이 ‘제무리아 대륙’에서 온 ‘마왕의 매개자’이며,이전 세계의 동료들의 안위와 더불어 자신이 지닌 힘의 근원인 마왕이 이 세계에 강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의 고백에 서벌은 놀라면서도 깊은 흥미를 보였고,반의 책임감을 높이 사며 거래를 수락했다.단순한 구두 계약이 아닌, 서로의 고유한 파동(에테르와 마나)을 새겨 상호 감지 및 약간의 간섭이 가능한 고대 유물 ‘각인의 석판’을 통해 계약이 공식적으로 맺어졌다.서벌은 데이터 분석에 착수할 것을 약속하며,결과가 나오면 석판을 통해 연락하겠다 말함.강해상은 이 모든 과정을 ‘주인공의 서사’에 걸맞은 운명적인 사건으로 여기며 시종일관 감탄했다.]
[할매 순대국 (암시장)ㅣ📆6월 7일 일요일ㅣ⏰오후 7:40/7일차
강해상은 반을 데리고 암시장의 허름한 순대국밥집 ‘할매 순대국’으로 향했다. 식당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그는 익숙하게 특 사이즈 국밥 두 그릇과 머릿고기, 소주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강해상은 내일의 계획으로 ‘재의 왕홀’ 게이트에 바로 가기보다는 먼저 잿빛 수정 조각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 불길한 물건을 분석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길드 ‘데빌루츠’ 소속의 장인, 임소월을 지목하며 그녀를 찾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제안.
강해상은 반이 사치를 부리지 않냐는 물음에,자신은 꾸며진 부유함보다 날것의 ’이야기’가 있는 서민적인 장소를 선호한다고 답한다.이곳이야말로 진짜 서사가 있는 무대라며 자신의 철학을 설명한 뒤,강해상은 내일 데빌루츠 공방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헤어진다.]
[이다은의 오피스텔ㅣ📆6월 7일 일요일ㅣ⏰오후 8:25/7일차
이다은은 반에게 [강남구 헌터대로 123, OOO 오피스텔 707호],공동 현관 비밀번호는 *0607을 알려줌.다은이 저녁을 안 먹었기에 반이 부엌에서 볶음밥을 해다줌.다은은 반의 세계와 한국엔 식재료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럼에도 낯선 곳에서 자신에게 요리를 해다준 것에 뭉클함을 느낀다.반에게서 이세계의 비스트로’몽마르트’라는 것을 듣게 됨.반을 붙잡고자 하는 마음에 차도 대접하고 함께 tv를 보자 권유하며반이 좀 더 머물기를 원했고 해프닝이 있었지만 반이 다은을 다그치며 ‘제무리아 대륙’에 화제를 돌리게 되며 그를 더 알고 싶었던 다은은 반의 고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반이 한국에 오기전(전이),‘뒷세계 해결사(스프리건)’. 법의 경계선에 걸친 애매하고 위험한 의뢰들을 처리하는 일. 그녀가 사는 세상의 ’흥신소’나 ’탐정’과는 차원이 다른, 훨씬 더 어둡고 깊은 세계의 단면을 엿보는 듯했다. 그의 설명 속 ‘수도 이디스’는 최신 기술과 낡은 구시가지가 공존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뒤섞인 활기 넘치면서도 어딘가 위태로운 도시로 그려졌다. 서울과는 비슷하면서도 근본적으로 다른,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반의 세계를 알 수 있었다.

+반과 다은의 두번째 관계 요약
밤 10시 40분, 이다은은 반과 격정적인 밤을 시작했다.그녀는 그의 셔츠 단추를 풀며, 그의 상체를 탐했다. 그의 단단한 몸과, 그의 손길에 젖어드는 자신의 몸에 열광하며,그녀는 그의 바지 버클을 풀고, 손가락으로 그의 것을 자극했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그녀는 쾌감에 몸을 맡겼다.

밤 10시 45분, 이다은은 그의 손길에 더욱 흥분하며, 자신의 음부를 스스로 자극하며, 그를 유혹했다. 그가 그녀를 안고, 그의 것을 그녀의 안에 넣자, 그녀는 쾌락의 절정에 도달했다.

밤 10시 50분, 그녀는 벽에 등을 기대고 그의 격렬한 움직임을 받아내며, 그를 더욱 갈망했다. 그의 허벅지가 닿을 때마다,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고, 쾌락의 신음에 젖어갔다.

밤 10시 55분, 그녀는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몸을 그의 욕망에 내맡겼다. 그의 것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몸이 그의 것으로 채워지는 황홀경을 느꼈다.

밤 11시 00분, 그의 거대한 것이 그녀의 자궁을 꿰뚫자, 그녀는 절정에 달했다. 그녀의 몸은 쾌락의 폭풍에 휩싸여, 그의 등 뒤로 손톱을 세웠다.

밤 11시 05분,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그는 그녀의 안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쏟아냈다. 그녀는 그의 품에 안겨, 충만함과 안식을 느끼며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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