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정밀 - cgseesaw/cgseesaw-cheonggyecheon GitHub Wiki

  • 종목 : 선반, 밀링 기계부품제작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5길 30-18(입정동)
  • 대표 : 정연정
  • 연락처 : 02-2285-5672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선반가공이란

선반 가공은 원형, 사각, 육각 봉등 봉타입으로 나오는 재료를 가공하는 작업이다. 주로 알루미늄으로 기계의 부속품을 제작한다. 알루미늄은 가공성이 높은 대신에 재료비가 철보다는 비싸고, 그에 비해 철은 재료비는 싸지만 가공성이 떨어져서 가공비가 많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가공을 마치고 나면 두 재료의 제작비는 엇비슷하게 나온다. 선반도 사이즈가 다양한데 을지로 일대는 대부분 재료 크기가 1m정도의 사이즈의 가공이 적절하다고 보면 된다. 기계에 들어가는 소형의 부속, 부품 가공에 특화되어 있다.

가공에 쓰이는 사각형의 재료들가공에 쓰이는 사각형의 재료들

밀링머신 신한정밀의 밀링머신

경험과 노하우

이 일을 한지는 35년 정도 되었고, 학교에서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서 시작하게 되었다. 카메라에 장비에 들어가는 연결부속을 자주 만들고, 인쇄기에 들어가는 부품도 만들었다. 예를 들어, 인쇄기에서 종이가 나올 때 출력된 종이를 떨어지지 않게 받쳐주는 부속(롤러가 부착됨)을 만들었다. 각도를 살짝 기울여 만들어 줬는데 종이가 걸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의뢰해 제작된 건이 외국에서 알려져 다시 의뢰오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김동성의 스케이트에도 쓰였고, 장권호 감독(한체대)이 의뢰해서 만든 쇼트트랙 스케이트 날 틀(스케이트 날을 가는 틀)이 있다.

인쇄기에  들어가는 종이를 받쳐주는 부속(각도가 살짝 90도 이상으로 기울어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 인쇄기에 들어가는 종이를 받쳐주는 부속(각도가 살짝 90도 이상으로 기울어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

청계시소에 대해서

천성적으로 똑같은 일은 지루하고 새로운 작업을 선호하기에 작가, 개인창작자의 의뢰를 즐겁게 받는다. 서로 배우면서 할 수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청계시소를 보고 일반 사람들도 만드는 것에 호기심을 갖게 되어,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면 좋겠다.

“도면을 꼭 가지고 오지 않아도 돼. 무엇을 만들지 생각만 가지고 오면 돼요.   이렇게 그림만 가지고 와도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지 여기와서 같이 상의하면 되니까.”

“도면을 꼭 가지고 오지 않아도 돼. 무엇을 만들지 생각만 가지고 오면 돼요. 이렇게 그림만 가지고 와도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지 여기와서 같이 상의하면 되니까.”